조글로로고
장백현 마록구변경파출소 향촌진흥건설에 한몫을 담당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2월24일 12시21분    조회:283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장백조선족자치현 마록구진에 주둔하고 있는 백산변경관리지대 마록구변경파출소에서는 119킬로메터에 달하는 압록강변경을 수호하고 있다. 이는 길림성에서 변경선길이가 가장 길고 관할구역이 가장 많은 변경파출소이다.

향촌간부들과 좌담을 진행하고 있다.

금년 10월의 어느날, 마록구변경파출소에서는 과원조선족민속촌의 한 촌민으로부터 옆집의 소가 자기집밭의 적지 않은 콩을 먹어치워 경제손실이 엄중하다는 제보를 받게 되였다.

이에 파출소에서는 재빨리 경찰들을 파견하여 조사에 달라붙었다. 하지만 옆집주인은 자기집 소가 한짓이 절대로 아니라면서 견결히 승인하지 않았다. 파출소경찰들은 진사법소에 련계를 달아 그들과 함께 옆집의 류모를 찾아 콩밭의 경제손실을 배상할 것을 요구했다. 파출소경찰들의 내심한 사상교양을 통해 류모는 마침내 규정에 따라 이웃에 배상금을 지불하고 두 가정에서는 예전과 마찬가지로 다시 서로 화목하게 지내게 되였다.

민경들이 일밭에 나가 촌민들을 찾아 민생문제를 알아보고 있다.

근년래 마록구변경파출소당지부에서는 당건설을 가장 중요한 임무로 간직하고 변경질서를 효과적으로 수호하고 사회종합처리사업을 억세게 틀어쥠과 동시에 평안변경건설을 흥변부민, 향촌진흥 등 사업과 유기적으로 결부하여 당정군경민이 협력하여 변경을 다스리고 흥변, 부변, 온변, 고변의 량호한 국면을 이룩해 상급당위와 광범한 인민군중의 호평을 받고 있다.

과원조선족민속촌의 최경희 로인은 감격에 겨워 기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촌민들과 함께 길림신문을 보고 있다.

“근년래 마록구변경파출소 경찰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도움으로 하여 우리 민속촌 조선족농민들의 가정생활이 날따라 크게 변모하고 있습니다. 촌의 사회치안이 안정되고 촌민들이 널직하고 환한 살림집에서 아무런 근심걱정이 없이 잘 먹고 잘 살아 행목한 가정살림을 영위해나가고 있습니다. 우리를 위해 전자거래상인들을 소개하여 우리 마을의 토산물과 특산물, 농부제품이 집에 앉아서 술술 잘 팔리니 지금은 돈도 잘 벌고 날따라 부유해지고 있습니다. 특히는 조선족촌민들의 집에 그 어떤 곤난이 있으면 제때에 찾아와 잘 해결해주고 있습니다.”

법제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흥변부민사업을 실제에 락착하고저 마록구변경파출소에서는 변경민생담보, 변경경제발전, 민족단결진보 수호를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틀어쥐고 향촌진흥의 온당한 발전을 추진하였다. 그들은 과원조선족민속촌과 십팔도구촌을 핵심으로 조선족민속문화체험, 고산로천숙영(露营), 온천휴가, 민속풍경관광 등 관광건설대상을 가동하여 선후로 7개의 행정촌, 113세대의 촌민들을 위해 민속관광대상을 소개해주었는데 세대당 5,000여원의 가정경제수입을 올리게 되였다.

이밖에도 그들은 또 촌과 기업련합공동체건설을 진행하고 ‘룡두기업+당지부+농호’발전목표를 실시하여 4,600만원의 자금을 쟁취하여 시범촌 9개를 건설함으로써 향촌진흥발전목표를 실현했다.

리붕(李鹏) 최창남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국경절 황금련휴기간 집식구들과 함께 어떻게 즐거운 려행을 할가? 전역 관광경영에서 한창 뜨는 도시로 불리우는 매하구시에 와 볼 것을 권해본다!   십리포 상업거리 매하구, 화려한 단장으로 손님을 부른다 오색찬란한 화려함으로 국경절을 맞이하고 금빛가을인 10월 국화꽃 향기 그윽하다. 그처럼 바라...
  • 2022-10-05
  • ‘동북의 가장 아름다운 고속철’로 불리는 장훈 도시간 철도, 장춘에서 출발해 중국•로씨야•조선 3국 접경지인 훈춘시에 도착하는 이 철도 연선 풍경은 가을을 맞아 더욱 사람을 유혹한다.                             /길림...
  • 2022-10-05
  • 중국 길림 첨단기술인재시장 지도위원회 판공실(길림성인재교류개발중심)은 근일에 길림성중점기업사업단위 34개를 조직해 성외로 나아가 ‘길림에 인재 모으기’를 주제로 한 고급인재 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초빙 활동에 참가한 기업들에는 전문•정밀•특수•참신 기업 9개, 과학연구원소 3개...
  • 2022-10-05
  • “국경절 기간 가족들과 함께 있지는 못하지만 공상당원으로서 여러 사람들과 함께 일터에서 분투할 수 있어서 매우 충실했고 기쁘다.” 최근, 기자는 길림장춘석유분공사 동풍대가 주유소에서 바삐 보내고 있는 김문령을 만났다. 동풍대가 주유소의 당지부서기, 부소장인 김문령은 주유소의 모든 업무에 익숙하...
  • 2022-10-04
  • 국경절련휴 황금주간에 장백산풍경구는 재차 관광고봉을 맞이했다. 10월 1일, 도합 8,356명의 관광객을 접대했는데 동기대비 32.05% 증가했다. 10월 2일, 장백산을 찾은 관광객은 총 1만 6,719명으로 동기대비 35.05% 늘어났다. /길림일보
  • 2022-10-04
  • 전시작품 ‘행복’. 서예와 조각이 결합된 서각(书刻)예술은 중국, 일본, 한국 등 나라들에서 그 력사가 비교적 유구하다. 그러나 연변에는 거의 생소한 예술이기도 하다. 이런 공백을 메우기 위하여 외국에 가서 4년간 서각기술을 전수받고 10여년간 서각창작활동을 해온 서각가 정목 허응복씨의 첫 서각전...
  • 2022-10-02
  • 전체 수상자들과 주최측이 기념사진을 남겼다. 연변조선언어문화진흥회의 주최하에 진행된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 조선언어문자의 날 제정 8돐 기념 “나와 조선어”수기 공모 시상식이 9월 30일 오전, 연변도서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였다. 중앙통전부 전임 부부장이며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전임 주임인...
  • 2022-10-02
  • ● 9월 30일 17:30분 중국축구 슈퍼리그 제18라운드 보충경기에서 장춘아태팀이 홈장에서 1대0으로 심수팀을 전승하고 2련승으로 달리고 있다. 이날 승리로 장춘아태팀은 6승 7무 5패 승점 25점으로 잠시 10위로 점하고 있다. 한편 슈퍼리그 무한삼진팀이 15승 2무 1패 승점 47점으로 1위로 달리고 있고 산동태산팀이...
  • 2022-10-01
  • 9월 27일, 연변가사협회 회원들은 왕청음악가협회 회원들과 함께 ‘조국사랑 고향정' 을 주제로 한 혁명전적지 답사활동을 조직했다. 이 날 회원들은 유구한 력사를 갖고 있는 소왕청항일유격근거지 옛터를 찾아 항일투사들의 발자취들을 더듬어 보면서 한차례 생동한 혁명전통교양을 받았다. 소왕청항일유격근거...
  • 2022-09-29
  •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장춘공항의 루적 완성 항공편은 1,282대, 려객 수송량은 16.21만명으로 지난 주 장춘공항의 려객 수송량 회복률(2019년 동기 대비)은 전국 천만급 공항 1위에 올랐다. 올해 9월 24일까지 장춘공항은 3월, 4월에 기본적으로 휴항한 상황에서 루적 려객 수송량 530.4만명을 달성하여 전국 천만급 공항에...
  • 2022-09-2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