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장백현 마록구변경파출소 향촌진흥건설에 한몫을 담당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2월24일 12시21분    조회:289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장백조선족자치현 마록구진에 주둔하고 있는 백산변경관리지대 마록구변경파출소에서는 119킬로메터에 달하는 압록강변경을 수호하고 있다. 이는 길림성에서 변경선길이가 가장 길고 관할구역이 가장 많은 변경파출소이다.

향촌간부들과 좌담을 진행하고 있다.

금년 10월의 어느날, 마록구변경파출소에서는 과원조선족민속촌의 한 촌민으로부터 옆집의 소가 자기집밭의 적지 않은 콩을 먹어치워 경제손실이 엄중하다는 제보를 받게 되였다.

이에 파출소에서는 재빨리 경찰들을 파견하여 조사에 달라붙었다. 하지만 옆집주인은 자기집 소가 한짓이 절대로 아니라면서 견결히 승인하지 않았다. 파출소경찰들은 진사법소에 련계를 달아 그들과 함께 옆집의 류모를 찾아 콩밭의 경제손실을 배상할 것을 요구했다. 파출소경찰들의 내심한 사상교양을 통해 류모는 마침내 규정에 따라 이웃에 배상금을 지불하고 두 가정에서는 예전과 마찬가지로 다시 서로 화목하게 지내게 되였다.

민경들이 일밭에 나가 촌민들을 찾아 민생문제를 알아보고 있다.

근년래 마록구변경파출소당지부에서는 당건설을 가장 중요한 임무로 간직하고 변경질서를 효과적으로 수호하고 사회종합처리사업을 억세게 틀어쥠과 동시에 평안변경건설을 흥변부민, 향촌진흥 등 사업과 유기적으로 결부하여 당정군경민이 협력하여 변경을 다스리고 흥변, 부변, 온변, 고변의 량호한 국면을 이룩해 상급당위와 광범한 인민군중의 호평을 받고 있다.

과원조선족민속촌의 최경희 로인은 감격에 겨워 기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촌민들과 함께 길림신문을 보고 있다.

“근년래 마록구변경파출소 경찰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도움으로 하여 우리 민속촌 조선족농민들의 가정생활이 날따라 크게 변모하고 있습니다. 촌의 사회치안이 안정되고 촌민들이 널직하고 환한 살림집에서 아무런 근심걱정이 없이 잘 먹고 잘 살아 행목한 가정살림을 영위해나가고 있습니다. 우리를 위해 전자거래상인들을 소개하여 우리 마을의 토산물과 특산물, 농부제품이 집에 앉아서 술술 잘 팔리니 지금은 돈도 잘 벌고 날따라 부유해지고 있습니다. 특히는 조선족촌민들의 집에 그 어떤 곤난이 있으면 제때에 찾아와 잘 해결해주고 있습니다.”

법제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흥변부민사업을 실제에 락착하고저 마록구변경파출소에서는 변경민생담보, 변경경제발전, 민족단결진보 수호를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틀어쥐고 향촌진흥의 온당한 발전을 추진하였다. 그들은 과원조선족민속촌과 십팔도구촌을 핵심으로 조선족민속문화체험, 고산로천숙영(露营), 온천휴가, 민속풍경관광 등 관광건설대상을 가동하여 선후로 7개의 행정촌, 113세대의 촌민들을 위해 민속관광대상을 소개해주었는데 세대당 5,000여원의 가정경제수입을 올리게 되였다.

이밖에도 그들은 또 촌과 기업련합공동체건설을 진행하고 ‘룡두기업+당지부+농호’발전목표를 실시하여 4,600만원의 자금을 쟁취하여 시범촌 9개를 건설함으로써 향촌진흥발전목표를 실현했다.

리붕(李鹏) 최창남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9월 23일, 한국 관광발전국 심양사무소가 주최하고 길림성아웃도어산업상회, 장춘시도보등산운동협회가 주관한 동심동행·2022 중한 수교 30주년 환경보호 행사가 막을 열었다. 행사의 주제는 ‘동심동행·우호적으로 미래를 향하다’이다. 이번 행사에는 10여개 아웃도어스포츠클럽의 도합 ...
  • 2022-09-28
  •  ●길림시조선족문화예술 전파에 공헌한 일인 ●길림시 조선족로년협회사업에 힘다한 “연변의 사위”     길림성 로년협회친목회 회장, 전국조선족로인협회친목회 부회장 리창수 나는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관장직에서 퇴직한 후  곧바로 길림시조선족로년협회 회장, 상무부회...
  • 2022-09-28
  • 2035년 로인 인구  4억명 넘어  무려 30% 차지, 엄중(重度) 로령화 단계에 진입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9월 20일에 있은 기자회견에서 인구로령화와 관련된 우리 나라 상황을 소개했다. 2021년말까지 전국적으로 60세 이상 로인 인구가 2.67억명 된다. ‘14.5’ 기간 60세 및 그 이상 로인 인...
  • 2022-09-27
  • 9월 24일, 연변도서관에서 주최하고 연변교육출판사와 연변시랑송협회가 주관한 제13회 ‘룡하컵’ 소학생 〈조선말 사랑〉시랑송 동화구연 온라인경연대회가 연변도서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 이 뜻깊은 한해에 우리말을 잘할 수 있고 또 우리글을 류창하고 바르게 읽을 수 있는 환...
  • 2022-09-27
  • [신화통신 서울 9월 26일] 한국과 미국 해군이 26일 조선반도 동쪽 해역에서 합동군사연습을 시작했다. 한국 해군이 발표한 데 따르면 이번 연습은 29일까지 조선반도 동부 해역에서 진행되는데 량국 해군의 련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열린다고 한다. 합동연습의 내용에는 해상 반특수 작전, 반잠수전, 방공전, ...
  • 2022-09-27
  • 최근 장춘시 구태구에서 가을철 투자유치 프로젝트 집중 계약체결 행사를 개최하게 되는데 총 투자가 217억원에 달하는 15개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그중 총투자가 20억원에 달하는 통용 공항 프로젝트도 포함된다. 《장춘시 국민경제와 사회 발전 제14차 5개년 계획과 2035년 전망 목표 강요》에서는...
  • 2022-09-27
  • 지난 주 길림성은 기온이 낮고 강수가 비교적 많았으며 비바람이 교차하였는데 이번 주는 기온이 뚜렷이 높고 강수가 적으며 해볕이 좋고 날씨가 화창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 전 성 평균기온은 15℃ 내외로 평년에 비해 뚜렷하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 내 각지의 최고 기온은 보통 22℃에서 27℃에 이를 것이며 마...
  • 2022-09-27
  • 1952년 9월 3일, 연변조선족자치구(1955년에 연변조선족자치주로 바뀜.)가 건립되면서 조선족들은 문화예술을 비롯한 각 분야에서 자주적인 권리를 인정받고 행사하게 되였다. 연변 지역은 중국 내 조선족들이 가장 많이 밀집하여 생활하는 지역으로서 당연하게 조선족의 문화예술 중심지로 부상하였다. 때문에 중국 각지에...
  • 2022-09-27
  • 연변조선족자치주공급판매합작사에서는 혜농서비스센터(역참)건설을 적극 추진하여 농업 서비스 수준을 부단히 향상시키고 있다. ‘3농'봉사와 농촌진흥 전략에서 공급판매합작사의 중요한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길림성과 연변의 경제안전성장대회 정신을 더욱 관철하기 위해 주공급판매합작사에서는 프로젝트 자금 지원을...
  • 2022-09-26
  • 길림성외사써비스쎈터에서는 통지를 발부해 19일부터 비자 업무는 오프라인으로 정상 재개하는바 사전 예약이 필요 없다고 했다. ‘사전에 전화하거나 온라인으로 업무 예약을 취소’하는 관련 통지에 의하면 방문자는 규정에 따라 큐알코드 스캔 후 관련 요구 사항에 부합되면 정상적으로 번호를 불러 업무를 진행할 수 있...
  • 2022-09-2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