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지 시화 감상》: 시화로 중국 의 띠문화 해석
일전 길림출판그룹주식유한회사 북경도서사업부에서는 신간 《십이지 시화 감상》을 출판했다. 이것은 중국 전통문화의 부호인 십이지를 소개하는 저작이다. 책은 서주로부터 청대에 이르기까지 2,000여년에 거치는 우리 나라의 띠문화에 관한 고시를 정리하고 거기에 유명한 화가의 그림과 우리 나라에서 출토된 띠에 관한 력사문물을 배합하여 우리 나라의 우수한 전통문화인 십이지가 대표하는 문화 내포를 전면적으로 소개했다.
《십이지 시화 감상》은 전문 452페지에 총 49만여자로 되여있는데 광서인민출판사의 전 부총편집 마비환과 부편심 리결이 공동으로 편저했다. 책은 언어가 간결하고 내용이 전면적이며 가독성도 매우 강하다.
우선, 골라서 수록한 띠 시의 우수성을 보장하는 전제하에 여러 왕조를 아우르는 등 광범성도 최대한 고려하였으며 저자의 범위도 넓고 특정 저자에게만 집중되지 않다. 둘째, 주해의 내용이 명백하고 알기 쉬워 독자가 글의 뜻을 충분히 리해할 수 있도록 했다. 셋째, 문자 관찰이 상세하고 완벽하다. 시편의 전면적인 파악뿐만 아니라 단락의 분석도 있고 시구에 대한 개괄뿐만 아니라 시적 안목에 대한 분석에도 주의를 기울였다.
이로써 독자들이 이 시의 사상적 내용과 예술적 특색에 대해 전면적인 리해를 가질 수 있도록 했으며 사상적 훈도를 얻으면서 예술 감상에서도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로 했다. 게다가 관상성과 예술성을 높이기 위해 각 띠마다 앞에 간단한 지식 보급을 하고 본문에서 선택한 띠 시에도 각각의 시 내용과 관련이 있는 그림을 최대한 첨부했다. 책은 그림과 글이 풍부하고 다채로와 서로가 돋보이는 작용을 하도록 했다.
《십이지 시화 감상》에 선정된 고시는 특히 대표적인 것들로서 그림과 문자의 배합을 중시했으며 내용이 전면적이고 언어가 통속적이다. 따라서 십이지를 생생한 이미지로 독자들에게 드러내 보였는바 모든 년령층의 독자들에게 적합하기도 한다.
/길림일보 기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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