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설의 '랭자원'을 발굴하여 관광의 '핫경제'로 활성화하는 것을 취지로 하는 계서시 성자하구 제7회 빙설제 및 계명성 빙설테마공원 유원행사가 1월 15일 화려한 차림으로 개막했다.
계명성 빙설테마공원의 위치는 바로 계서시 성자하구 영풍조선족향 풍안조선족촌(촌장 김성일)이다.
이 날 오전 시내 하얀 은색단장을 한 빙설 테마 파크에는 채색풍선이 흩날리고 꽃불이 피어 오르면서 즐거운 분위기가 연출되였다. 현장에는 열기구 전문 띄우기 표현, 눈 얼음을 감상, 동북양걸춤 및 현대 무용 등 절목들이 하나둘씩 관중들에게 선보였다.
개막식이 끝난후 활동에 참가한 래빈과 각계 군중들이 활동전개상황을 참관, 지도하였다.
최근년간 성자하구는 '빙천설지도 금산은산'이라는 발전리념을 전면적으로 관철하고 빙설관광자원을 깊이 발굴하고 지방특색이 있는 빙설관광브랜드를 적극 구축하여 '랭자원'이 '열산업'으로 변하도록 추진하고 '백설을 백은으로 바꾸기'를 다그침으로써 계서지역의 경제발전에 새로운 동력에너지를 끊임없이 주입하고있다.
소개에 따르면 계명성빙설락원프로젝트는 록색생태 연구관광산업단지 프로젝트의 하나로 프로젝트 총투자가 약 5500만원, 단지의 총부지가 43만평방미터이다. 2023년도 투자액은 2500만원, 온실 7개, 주차장 1개소 건설에 700만원이다. 계명성빙설테마파크프로젝트는 1800만원을 투자, 건설면적은 12만평방미터이며 겨울철 림시주차장은 10만평방미터이다.
주요 건설내용은 빙설놀이종목을 위주로 하여 어린이 테마 빙설공원을 만든다. 동화 같은 빙설장면, 인물 만화 조각, 미끄럼대, 빙상 트랙 범퍼 차, 눈밭 탱크, 빙상 체험 등 놀이기구가 건설된다. 동시에 공단 내 각종 얼음조각과 오락 종목과 상업 서비스를 융합한 빙설락원을 건설했다. 신종목과 클래식 종목을 결합한 빙설락원센터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설경을 감상하고, 얼음과 눈을 즐기며 빙설의 묘미를 마음껏 즐길 수 있게 설계하였다.
계명성빙설테마공원의 가동으로 계서시는 금년 겨울에 또 하나의 빙설유락지를 추가하게 되었으며 점점 더 많은 시민들이 야외로 와서 빙설운동을 즐기도록 흡인하고 겨울철 빙설관광과 대중건강활동이 전개되도록 이끌게 되였다.
풍안촌의 김성일 당지부서는 테마공원의 가동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면서 "흑룡강성 및 전국의 빙설애호가들이 이곳 조선족마을을 찾아 색다른 빙설세계를 체험하도록 두팔을 벌려 환영한다"고 말했다.
/박영만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