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잡초(외1수)
조상을 잘못 만나
이름조차 못 챙겼네
거시기 머시기는
뙈약볕 덮어 쓰고
바람에 한들거리다
누르끼레 갔다네
락엽
푸름이 가신 자리
초췌함이 짙어가네
반공중 팔랑이다
땅을 안고 쓰러지니
저 잎도 우리 삶 같아
젊고 늙고 하누나
신현산 프로필
1956년 생
연변작가협회 회원
시조집 "성에꽃"
시집 "박넝쿨"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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