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 생방송으로 총기 판매한 일당 줄줄이 감옥행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2월2일 16시04분    조회:183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생방송으로 물건을 파는 것은 흔히 보지만 생방송에서 감히 총기까지 판다니?! 진짜로 믿을 수 없는 광경이다.

최근, 연길시인민법원은 총기 불법 제조매매 사건을 심리 종결짓고 피고인 고씨 일당에게 1년 10개월에서 5년 6개월까지 부동한 량의 유기징역을 선고했다.

[사건 경위 소개]

2023년 피고인 고씨 등은 여러 생방송 플래트홈을 리용해 총기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고씨 등은 먼저 인터넷에 접속해 소음기, 조준경 등 부품을 구매한 뒤 생방송을 할 때 이 부품들을 책상우에 올려놓고 그 옆에 자신의 채팅앱 QR코드를 첨부해 구매자가 채팅 어플을 통해 공기총 구매 의향을 밝혀오면 양씨 등에게 련계해 총관 등 재료를 구매했다. 양씨 등은 페교된 소학교 건물에서 인터넷에서 구입한 고밀도 강관과 알루미늄 합금재료, 경첩, 유압 잭, 밀링머신 등 도구로 총을 제조했다. 고씨 등은 구매자를 창고로 데려가서 현장에서 공기총 완제품을 조립한 뒤 구매자에게 넘겨주었다. 감정 결과 고씨 등이 판매한 공기총은 압축기체를 동력으로 한 총기에 속했다.

[심판 결과]

연길시인민법원은 심리를 거쳐 피고인 고씨 일당의 행위는 이미 총기 불법 제조매매죄를 구성한다고 인정했다. 피고인 고씨 등이 자신의 죄행을 사실 대로 진술하고 자발적으로 죄를 인정하고 처벌을 받으려 한 점 등을 감안하여 법에 따라 경하게 처벌하기로 했다. 피고인 고씨 등의 범죄사실, 정황 및 위해 정도에 근거하여 상술한 판결을 내렸다.

[법관 귀띔]

총기는 고도의 위험성을 가지고 있기에 우리 나라에서 엄격히 통제하는 금지품으로 총기 및 총기 부품을 불법으로 제조, 매매, 운송, 우송, 저장하면 법률의 처벌을 받게 된다. 적지 않은 범죄분자들은 처벌을 피하기 위해 총기를 분해하여 판매하는데 이 사건에서 피고인은 돈을 빨리 벌기 위해 여러가지 생방송 플래트홈을 통해 총기 제품을 대대적으로 판매했다. 함부로 총기를 제조하지 말아야 하며 관련 부품을 구매하는 것도 신중해야 하는바 절대 법을 어기지 말아야 한다고 법관은 말했다.

[법지식 속달]

1. 《중화인민공화국형법》 제125조 제1항은 총기, 탄약, 폭발물을 불법으로 제조, 매매, 운송, 우송, 저장한 경우 3년 이상, 10년 이하의 유기징역에 처한다. 정상이 엄중한 경우에는 10년 이상의 유기징역, 무기징역 또는 사형에 처한다고 규정했다.

2. 최고인민법원의 《총기, 탄약, 폭발물 불법 제조, 매매 등 형사사건 심리에서 구체적으로 응용하는 몇가지 법률문제에 관한 해석》 제7조는 한세트의 총기 제품을 불법으로 제조, 매매, 운수, 우송, 저장, 절도, 강탈, 소지, 은닉, 휴대한 경우에는 상응하는 수량의 총기로 계산한다. 세트를 이루지 않은 총기는 30점당 한세트의 총기로 계산한다.

/길림신문 유경봉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262
  • 기자가 4일 연변룡정축구구락부로부터 알아본데 따르면 에스빠냐에서 온 이반 콰드라도(伊班-夸德拉多, Ibán Javier Cuadrado Alonso)가 연변룡정축구팀 감독으로 임명되였다.1979년 2월 21일 에스빠냐 살라만카에서 태여난 이반 콰드라도는 에스빠냐 축구선수로 바르셀로나의 라 마시아 청소년축구학교를 나왔으며 청소년팀...
  • 2024-06-05
  • 성철이는 이제 불과 두해후면 쉰살 고개에 올라선다. 아직 40대 후반인 셈이다. 그런데 건강관리에 문제가 있은 탓인지 아니면 유전인지 그 몹쓸 당뇨병 종합증으로 발가락이 시꺼멓게 썩어들어간다. 냄새까지 지독하다. 성철이는 긴 한숨을 힘겹게 후유~ 하고 내쉰다. 당뇨병으로 허벅지까지 잘라...
  • 2024-06-05
  • 요즘 정년퇴직한 분들의 모임에 참석해보면 낚시 이야기하는 분들이 적지 않다. 그럴 때마다 나는 어릴적에 시골에서 산천어 낚시를 하던 일이 어제일처럼 기억에 생생하다.   어릴때나는훈춘현 마적달공사 설대산촌이라는데서 살았는데 산 좋고 물 맑은 아름다운 고장이였다. 마을 동남쪽에 해발...
  • 2024-06-05
  • 항아리입 크고 허리 굵어볼것 없는 몸뚱이조용히 홀로 서서가는 세월 지켜보며우리 집 화목한 얘기 차곡차곡 담아라지게아빠의 친구였지어디가나 업고 다녀뒤등에  얹혀보니땀 냄새가 푹 들었네온가정행복...
  • 2024-06-05
  • 장춘시 록원구에 위치한 궤도전차 주제 장터가 6월 2일 정식 개방되면서 시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곳에서 낮에는 학생들이 견학을 할 수 하고 밤에는 시민들이 정채로운 공연을 즐기며 맛있는 료리도 맛볼 수 있다. 또한 문화관광구역에서 복고 풍격의 사진을 찍으면서 도시의 력사문화 매력을 한껏 느낄 수...
  • 2024-06-05
  • 연변룡정축구구락부는 6월 4일에 우호적인 협상을 통해 김봉길이 더는 연변룡정팀 감독을 맡지 않는다고 공식 발표했다.연변룡정축구구락부 공식 공고연변룡정축구구락부는 김봉길 감독과 우호적인 협상을 통해 김봉길 감독이 더는 연변룡정축구구락부의 감독을 맡지 않기로 결정했다.2023년 1월, 연변룡정축구구락부 감독에...
  • 2024-06-04
  • 사시‘김희 떡집’의 사장 김혜성2024년 6월 2일, 웃음과 폭죽소리 속에서 장춘시 조양구 건궁남로에 위치한 ‘김희 떡집’이 개업을 알리며 손님들을 맞이하였다. 가게 사장은 90후 김혜성, 상해에서의 고수입 직장을 뒤로 한채 단연 장춘으로 돌아와 창업에 뛰여든 그는 계승과 혁신으로 조선족 음식 문화를 널리 알리고 ...
  • 2024-06-04
  • 일전, 연변주 및 연길시 공안국은 ‘공안복무 령거리, 문턱 없는 인재 정착(公安服务零距离、人才落户无门槛)’ 교정 진입 활동 및 연변대학학구복무소 현판식을 가졌다.소개에 따르면 연변대학학구복무소의 설립은 공안기관과 연변대학이 ‘두가지 융합’의 새로운 기제를 운행하는 효과적인 조치로 새시대 ‘풍교경험’의...
  • 2024-06-04
  • 3일, 길림성정부 소식판공실은 소식공개회를 소집하고 〈2023년 길림성 생태환경 상황 공보〉를 발표했다. 길림성생태환경청 관련 책임자는 〈2023년 길림성 생태환경 상황 공보〉에 대해 해독하고 우리 성의 ‘6.5 환경의 날’활동 관련 상황을 공포했다.2023년, 성당위와 성정부의 강력한 지도하에 전 성 생태환경계통은 ...
  • 2024-06-04
  • 체육절 개막식 현장5월 31일, 제74회 6.1국제아동절을 앞두고 길림성 영길현 조선족실험소학교에서는 ‘민족정을 전승하고 함께 미래를 향해’를 주제로 한 체육절 및 6.1취미운동회가 개최되였다. 운동회에서 각 학급 선수들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하나같이 생기발랄, 각자의 풍채를 과시하며 자립자강, 완강한 분투, ...
  • 2024-06-0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