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 생방송으로 총기 판매한 일당 줄줄이 감옥행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2월2일 16시04분    조회:183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생방송으로 물건을 파는 것은 흔히 보지만 생방송에서 감히 총기까지 판다니?! 진짜로 믿을 수 없는 광경이다.

최근, 연길시인민법원은 총기 불법 제조매매 사건을 심리 종결짓고 피고인 고씨 일당에게 1년 10개월에서 5년 6개월까지 부동한 량의 유기징역을 선고했다.

[사건 경위 소개]

2023년 피고인 고씨 등은 여러 생방송 플래트홈을 리용해 총기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고씨 등은 먼저 인터넷에 접속해 소음기, 조준경 등 부품을 구매한 뒤 생방송을 할 때 이 부품들을 책상우에 올려놓고 그 옆에 자신의 채팅앱 QR코드를 첨부해 구매자가 채팅 어플을 통해 공기총 구매 의향을 밝혀오면 양씨 등에게 련계해 총관 등 재료를 구매했다. 양씨 등은 페교된 소학교 건물에서 인터넷에서 구입한 고밀도 강관과 알루미늄 합금재료, 경첩, 유압 잭, 밀링머신 등 도구로 총을 제조했다. 고씨 등은 구매자를 창고로 데려가서 현장에서 공기총 완제품을 조립한 뒤 구매자에게 넘겨주었다. 감정 결과 고씨 등이 판매한 공기총은 압축기체를 동력으로 한 총기에 속했다.

[심판 결과]

연길시인민법원은 심리를 거쳐 피고인 고씨 일당의 행위는 이미 총기 불법 제조매매죄를 구성한다고 인정했다. 피고인 고씨 등이 자신의 죄행을 사실 대로 진술하고 자발적으로 죄를 인정하고 처벌을 받으려 한 점 등을 감안하여 법에 따라 경하게 처벌하기로 했다. 피고인 고씨 등의 범죄사실, 정황 및 위해 정도에 근거하여 상술한 판결을 내렸다.

[법관 귀띔]

총기는 고도의 위험성을 가지고 있기에 우리 나라에서 엄격히 통제하는 금지품으로 총기 및 총기 부품을 불법으로 제조, 매매, 운송, 우송, 저장하면 법률의 처벌을 받게 된다. 적지 않은 범죄분자들은 처벌을 피하기 위해 총기를 분해하여 판매하는데 이 사건에서 피고인은 돈을 빨리 벌기 위해 여러가지 생방송 플래트홈을 통해 총기 제품을 대대적으로 판매했다. 함부로 총기를 제조하지 말아야 하며 관련 부품을 구매하는 것도 신중해야 하는바 절대 법을 어기지 말아야 한다고 법관은 말했다.

[법지식 속달]

1. 《중화인민공화국형법》 제125조 제1항은 총기, 탄약, 폭발물을 불법으로 제조, 매매, 운송, 우송, 저장한 경우 3년 이상, 10년 이하의 유기징역에 처한다. 정상이 엄중한 경우에는 10년 이상의 유기징역, 무기징역 또는 사형에 처한다고 규정했다.

2. 최고인민법원의 《총기, 탄약, 폭발물 불법 제조, 매매 등 형사사건 심리에서 구체적으로 응용하는 몇가지 법률문제에 관한 해석》 제7조는 한세트의 총기 제품을 불법으로 제조, 매매, 운수, 우송, 저장, 절도, 강탈, 소지, 은닉, 휴대한 경우에는 상응하는 수량의 총기로 계산한다. 세트를 이루지 않은 총기는 30점당 한세트의 총기로 계산한다.

/길림신문 유경봉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267
  • 6월 1일 오후 3시에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진행된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2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홈장 무패행진을 이어가지 못하고 2:4로 광서평과하료팀에 역전패했다.경기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광서평과하료팀 왕소 감독은 “원정에서 승리해서 기쁘다. 연변팀은 강팀이고 부상선수가 많이 나왔지만 소수민족...
  • 2024-06-03
  • ‘마귀홈장’ 무패행진이 깨졌다. 희망의 전반전이였다면 딱 그만큼 절망스러운 후반전이였다.6월 1일 오후 3시에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진행된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2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슈퍼리그 진출을 꿈꾸는 광서평과하료팀(이하 광서팀)과 맞붙어 2꼴이나 앞선 유리한 우세를 끝까지 지...
  • 2024-06-03
  • 액운은 눈섭끝에서 떨어진다고 했던가.  달포전인 4월 3일 오후, 바깥 산책을 나갔던 남편이 갑자기 몸이 불편하여 연변병원급진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는 전화가 걸려왔다. 다급히 뛰여가보니  진통제 점적주사를 맞고 있는 남편은 식은 땀을 철철 흘리며 얼굴이 파랗게 질려 있었다. 진정제 주사를 맞고 얼마간 ...
  • 2024-06-03
  • 최근, 민족사업을 강화하고 개진할 데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사상과 20차 당대회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 락착하고 상급 당위의 정신을 광범하게 선전하기 위해 연길시 북산가두 당사업위원회, 판사처의 지도하에 단진사회구역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지는 것을 중점으로 ‘홍석류 미니 당학교’를 설립했다...
  • 2024-06-03
  • 5월 31일 오전, 중국마약퇴치기금회와 길림성마약퇴치판공실, 연변조선족자치주마약퇴치위원회, 무극한(중국)유한회사에서 련합하여 조직한 길림 마약퇴치 선전의 달 및 마약퇴치 공익도보활동이 연길시 청년광장에서 가동됐다. 중국마약퇴치기금회 부리사장 진존의, 길림성공안청 당위 위원이며 부청장이며 길림성마약...
  • 2024-06-03
  • ‘심무계 보변강’(心无界 步边疆) 성장컵 중국·길림변경 삼림마라톤 계렬 경기 개막식과 첫역 경기가 2일, 연변조선족자치주 훈춘시에서 열렸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서기 호가복이 의식에 참석해 경기의 시작을 선포했다. 부성장 양안제가 경기에 기발을 수여했다.출발 신호총이 울리자 선수들은 쏜...
  • 2024-06-03
  • 시상대에 선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윷놀이 선수들 5월 29일, 길림성 백산시에서 개최된 길림성 제8회 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에서 길림시가 윷놀이 종목 경기 1등을 따냈다.길림성 제8회 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에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의 5명 선수가 길림시를 대표하여 윷놀이종목에 참가하게 되였는데 그들...
  • 2024-06-03
  • 4월 30일, 인도네시아 쟈가르따 국제전시람회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전기차산업협회 EV쇼에 전시된 오릉자동차의 Cloud EV. /신화넷중국 전기차가 인도네시아 젊은 세대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32세의 아딘다 라트나 리아나는 중국 오릉(五菱)자동차가 일전 인도네시아에서 출시한 신형 전기차 Cloud EV(宝骏云朵)를 구매...
  • 2024-06-03
  • 길림시조선족중학교는 ‘전국청소년 교정축구특색학교', ‘길림성축구전통학교'로서 우수한 교정축구전통 및 지도원팀을 갖추고 있다.학교축구팀은 체계적인 전문화훈련 및 엄격한 일상관리를 견지하고 다년간 국가, 성, 시에 대량의 덕과 재능을 겸비한 우수한 축구운동인재를 수송해왔다.본교 축구사업의 지속적인...
  • 2024-06-03
  • -‘6.1’절 맞이해 연변군대간부휴양소새일대관심사업위원회와 로전사들 ‘조학흥교’ 활동 펼쳐5월 31일, 연변군대간부휴양소새일대관심사업위원회 사업일군들과 항미원조 참전 군인 김봉수, 김응진 로인이 연길시 의란진 금성소학교에 가서 ‘6.1’절 맞이 조학흥교(助学兴教) 위문활동을 전개함과 아울러 금성소학교 제2...
  • 2024-06-0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