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산시텔레비죤방송국 김창국 총감독
조선족인구가 많지 않은 길림성 백산시에서 조선족 김창국씨가 다년간 시텔레비죤방송국에서 총감독을 맡고있는 외에도 시작가협회 주석을 담임하고 있다는 소식을 알고 1월 26일, 기자는 령하 25도의 엄한 추위를 무릅쓰고 아침뻐스를 타고 장백현에서 출발하여 5시간 남짓이 걸려서 백산시에 도착, 오후 그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였다.
한 신문기자로부터 이름있는 연출가로 되기까지
김창국은 1964년 3월에 출생, 1981년에 복단대학 작가전업을 졸업하고 1993년 백산시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에 배치되여 선후로 신문기자, 편집, 감독, 특집방송부 부주임을 담임했고 지금은 특별활동중심에서 주임 직을 맡아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백산시작가협회 주석을 력임하고 있으며 백산시정협 제8기 위원회 상무위원으로 당선되기도 했다.
사업에 참가하여 30여년간 그는 신문보도 일선에서 열심히 사업하면서 현실에 접근하고 군중에 심입하여 부지런히 무게 있는 보도기사를 써 령도들과 동사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2021년 10월, 백산시보도전매체중심이 새롭게 설립되면서 김창국은 특집방송부 주임 직을 맡게 되였다. 그는 령도에 복종하고 개척혁신하며 임직원들을 이끌고 깐지게 사업해오면서 맡은바 사업임무를 질적으로 원만히 완수하여 백산시당위 선전부와 시보도전매체중심 지도부 성원들의 한결같은 절찬을 받았다.
관중들에게 기록영화〈로병구술사〉촬영과정을 소개하고 있는 김창국 감독
력사기록영화〈동북전쟁의 채택〉촬영식에서 총감독을 맡은 김창국
2021년 10월 20일, 그가 현실에 접근하여 극본을 창작하고 감독을 맡아 한 대형기록영화《칠도강회의》는 상급 해당부문의 크나 큰 중시를 불러일으켰으며 후에 백산의 중대한 력사로 기재되여 영화《동북전쟁의 선택》 (东北战场的抉择)으로 개편되여 백산에서 정식촬영을 시작했다.
이 영화는 백산시당위 선전부가 주최하고 백산시 천일회사가 협찬하고 길림성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의 밀접한 배합과 적극적인 도움으로 백산시텔레비죤방송국이 촬영을 시작했던 것이다. 당시 그가 직접 제일 각본을 맡고 촬영한 영화《동북전쟁의 선택》은 길림성 14. 5 중점건설 대상에 선정되였으며 후에 전국에 상영되였다.
2022년, 그가 계획하고 감독을 맡은, 백산시텔레비죤방송국에서 촬영한 대형기록영화《로병구술사》는 전성에 상영되면서 백산시텔레비죤방송국은 성으로부터 15만원의 부축자금을 쟁취했다. 이는 대형 기록영화《칠도강회의》창작에서 30만원의 부축자금을 쟁취한 토대우에서 두번째로 쟁취한 부축자금이다.
2022년 새해 음력설을 맞으며 백산시에서 가장 처음으로 인터넷을 리용하여 음력설야회《온화한 백산》촬영을 성공적으로 완수, 그가 총감독을 도맡고 공연한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예종목은 수많은 관중들의 열렬한 환영과 호평을 받았으며 시당위와 시정부의 중시를 불러일으켰다.
언제나 일선에 심입하여 무게 있는 작품을 내왔다.
근년래 김창국은 사업이 아무리 분망해도 친히 현장에 나타나 자기가 직접 극본을 쓰고 총연출을 도맡아 하면서 무게 있는 좋은 텔레비죤 작품을 내왔다.
2022년 북경동계올림픽운동회가 개막되면서 중앙텔레비죤방송국총국의 요구에 따라 김창국은 총감독을 도맡고 친히 백산시텔레비죤방송국의 임직원들을 이끌고 장백조선족자치현에 심입하여 현지 촬영을 하여 북경동계올림픽운동회의 성공적인 소집을 열렬히 경축하는 변강 장백인민들의 열광적인 장면을 전세계에 널리 전파하여 길림성당위와 성정부의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그해 그는 또 중앙텔레비죤방송국을 협조하여 림강시에서 ‘향촌대무대’, 〈고수는 민간에 있다〉,〈지명전파〉등 특집방송과 MY노래〈나와 나의 조국〉을 계획하고 직접 감독을 맡았다.
중국작가협회〈민족문학〉잡지사 시상식에서
근년래 그가 감독을 맡고 촬영한 항미원조 승리 70주년 력사기록영화〈영웅의 변경도시〉는 백산의 항미원조의 위대한 업적을 널리 선전했으며 ‘백산 좋은 사람’, ‘3.8’부녀절 특변문예야회, ‘5.1’국제로동절 경축특별문예공연 등 20여차례의 중대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자기가 직접 극본을 쓰고 계획하고 주요감독을 맡아했는데 한번도 실수가 없이 임무를 원만히 완수하여 시당위와 시정부의 호평을 받았다.
2023년 7월, 그가 창작한 소설〈양정우장군〉항일이야기와 화극〈사냥총〉은 성내외에 널리 전파되면서 상급 해당부문의 중시를 불러일으켰으며 지금 백산텔레비죤방송국에서는 이를 영화 극본으로 한창 창작하고 있다.
그는 문학예술창작에서도 성적이 돌출했다.
30여년간의 텔레비죤방송 기자사업과 연출사업에서 그는 남다른 사업열정과 총명재질로 인해 아주 좋은 성과를 이룩했으며 문학예술면에서도 성과가 뚜렸했다.
지금까지 그는〈화성〉(花城), 〈모두〉(大家), 〈작가〉(作家), 〈민족문화〉(民族文化), 〈소설선간〉(小说选刊) 등 국가와 성급 간행물에 100만자에 달하는 소설을 발표했으며 그중 대부분 소설이 길림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문주〉는 성정부의 표창과 함께〈장백산문학상〉을 받았고 그가 창작한〈김창국소설집〉은 광범한 애독자들의 호평을 받았는바 2019년 그는 중국 소수민족의 중점작가로 임명되여 백산의 문학사업에 기여하고 백산의 조선족들을 위해 자랑을 떨치였다.
김창국의 소설집〈흘러간 세월〉출간식에서(왼쪽 두번째)
소설집〈흘러간 세월〉출간식에서 로작가들과 함께 기념사진
현재 김창국은 백산텔레비죤방송국 특별활동중심에서 주임 직을 맡고 있는 외에도 시작가협회 주석을 담임하고 있다. 올해 3월에 곧 퇴직하게 되는 그지만 오늘도 드높은 사업열정과 문학예술가의 기백으로 맡은바 사업을 열심히 해나가고 있다.
최창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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