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디(BYD) 개척자 1호’ 로로선(滚装运输船)이 1월 15일 광동성 심수항 소막국제물류항에서 첫 출항식을 가졌다. /신화넷
중국이 기술 및 제약 분야에서 세계적인 강국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이 평가했다.
IMD는 최근 기술·제약·의류에 초첨을 맞춘 중국기업혁신지표(CCTI)를 최초로 공개했다.
CCTI에 따르면 상위 5위 기업은 징둥닷컴, 넷이즈(网易),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腾讯) 등으로 인터넷 기업이 여전히 중국의 기술 부문을 지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MD 중국최고경영자 마크 그리븐은 신화통신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중국 반도체 제조업체 중심국제(中芯国际), 컴퓨터 제조업체 레노버(联想), 세계 보안기술업체 하이크비전(杭州海康威视) 등을 포함한 세개의 기술기업도 상위 10위 안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IMD는 헝루이(恒瑞)의약 등 중국 제약사가 화이자(辉瑞), 로슈(罗素), 아스트라제네카(阿斯特捷利康)와 같은 세계 제약사와 함께 혁신적이면서 력동적인 상호 협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크 그리븐은 비야디, 녕덕시대(宁德时代) 등 기업도 세계화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며 “뛰어난 성과를 낸 모든 이들은 미래를 위한 혁신에 투자했거나 현재도 투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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