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리력서 제1학력 개념을 삭제할 것을 건의한다#는 화제가 네티즌들의 열띤 토론을 일으키고 있다.
올해 전국량회에서 전국인대 대표인 반복생 원사가 연구생 모집과 취업 과정에서 학교 ‘출신론’을 효과적으로 타파하기 위한 건의을 갖고왔다.
반복생은 교육의 공정성과 취업의 평등은 사회공평의 중요한 초석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몇년 동안 연구생 모집 및 취업 과정에서 학교‘출신론’ 현상이 다시 등장했는데 대학마다 류형과 특색 면에서 차이가 있지만 입학 및 취업의 문턱이 되여서는 안되며 고용단위가 인재 평가를 수행하는 기준이 되여서는 안된다. 학생모집과 취업 과정에서 이 같은 ‘출신론’ 현상은 큰 피해를 주고 있어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
이에 그는 다음과 같이 건의했다.
첫째, 관련 법규 및 정책을 개선하고 학생모집차별 및 취업차별에 대한 보다 명확한 금지성 규정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며 보다 명확하고 엄격한 처벌성 조항을 제정해야 한다.
둘째, 인재평가기준을 개선해야 한다. 능력을 지향으로 하는 인재의 다원적 평가기준을 개선하고 학생기록 및 구직 리력서의 ‘제1학력’ 개념을 삭제하며 학교 ‘출신’에 대한 우세성, 보이지 않는 제한조건을 없애야 한다.
셋째, 감독 및 검사를 강화하고 학생모집단위 및 고용단위에서 출범한 학교 ‘출신론’의 불법적이고 불합리한 규정 및 관행을 전면적으로 정리하고 시정하며 법에 어긋나는 경우 법에 따라 단호히 조사하고 처벌해야 한다.
넷째, 선전 및 지도를 강화해야 한다. 당과 정부 기관, 사업단위, 국유기업이 앞장서서 모범을 보이고 ‘유명학교주의’와 ‘출신주의’ 선발고용 방향을 개정하는 데 앞장섬으로써 량호한 사회적 시범효과를 형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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