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회원기업 위한 경제단체 역할에 조력
조글로미디어(ZOGLO) 1970년1월1일 08시00분    조회:44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는 연변사회조직관리국 4A급 단체로서 회원기업을 위한 경제단체로서의 역할과 작용을 남김없이 수행하고 있다.

3월 2일,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제5기 3차 회원대회'가 연길한성호텔에서 소집되였다.

图片

사업보고를 하고 있는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한걸회장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한걸회장은 2023년 사업보고에서 "지난해 협회는 연변사회조직관리국과 연변기업가련합회의 정확한 지도 그리고 제5기 상무리사회의 단합, 인솔과 전체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력하에, 회원기업과 회원을 위해 봉사하는 것을 취지로 비교적 만족스러운 성적을 거두었다"고 지난해의 사업을 소개했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는 지난해 회원기업의 발전상황 및 존재하는 어려움과 문제를 한층 더 파악하기 위해 기업탐방 조사연구활동을 조직했다.

협회는 1월부터 방문과 좌담회의 형식으로 업종의 대표성을 지닌 백옥뀀점, 백년돌솥밥, 우리마트, 룽마트, 한식부, 백예미디어, 연변유화원직업기능훈련학교, 청아성형병원, 오덕된장술, 천망경보, 화룡그룹, 중국조선족민속원 등 20여개 회원기업에 대해 조사연구를 진행하고 연변화양그룹, 길림룽마트 등 기업참관과 좌담회를 통해 회원기업의 비전을 전수 받았다.

특히 기업탐방에서 발견한 문제 이를테면 기업의 곤난과 요구, 의견을 적시적으로 귀납하여 정리하였고 각종 경로를 통해 협회의 힘이 닿는 범위내에서 관련부문에 회원기업의 정황을 반영해 회원기업이 자금회전과 제품판매경로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수 있도록 도왔다. 지난해 협회는 특별좌담회를 10여차례 조직해 회원기업의 현황과 발전을 연구했다.

图片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회원일동

협회의 정성어린 도움하에 길림송원목축업유한회사 등 몇개 기업은 경영곤난 환경에서 벗어나 기업의 안정적 발전을 이루고 있다.

온 오프라인 교육을 결합해 회원들의 종합적인 자질을 향상했다.

협회는 회원들을 조직해 연변공업정보화국, 주사회조직련합회, 주기업가련합회에서 조직한 '라이브방송판매원 양성반', '연변민영기업상장 양성반', '연변기업경영자 금융지식양성반'에 참가했다.

이와 함께 협회는 회원기업의 자원우세를 활용해 회원들을 조직해 우리마트를 견학하고 왕훙 박권률 대표의 라이브 테크닉을 전수받았다.

또한 연변유화원직업기능훈련학교 심미가교장의 건강음식료리강좌를 경청하고 연변기업가련합회에서 조직한 '초선약업기술혁신경험교류회', '왕청호기기술혁신경험교류회', '금융서비스기업행동업무경험 현장교류회'에 적극 참가해 회원기업에서 커뮤니케이션을 배울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했다.

협회는 문화, 체육, 교육사업 방면의 단체와 회원들을 협회에 영입해 회원대오를 가강하고 한편 글쓰기, 시랑송, 축구, 배구, 배드민톤, 심리상담, 애심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활동내용으로 협회의 문화적 분위기를 조성했다.

해내외 기업과 경제단체간의 교류를 통해 우의를 돈독히 하고 합작을 전개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연변을 벗어나 해내외로 진출해 영향력을 높이고 성과를 거두는 전략'으로 협회는 이우에서 열린 상품전시회에 18개 회원기업을 참가시켜 이우 당지 기업인들과의 교류를 증진하였고 실질적인 경제적효과도 보았다.

지난해와 올초까지 협회는 북경, 단동, 위해, 광주, 광동 등 지역의 조선족기업가협회와 조선족련합회 등 국내 조선족단체를 방문해 상호협력협의서(MOU)를 체결하고 17개 국내 저명기업을 방문해 학습, 고찰했다.

아울러 한국, 일본, 북미주 국제경제단체와 기구와의 래왕을 전개해 경제협력관계와 문화적교류 플랫폼을 구축했다.

지난해 4월,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초대회장, 길림천우그룹 전규상회장은 아주경제발전협회 조선족발전위원회 고문 자격으로 미국에서 열린 세계한상대회 제42차 운영위원회 회의 및 리딩 CEO포럼에 참석해 격정에 넘치는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그의 조리있고 설득력있는 강연은 세계 각지 기업인, CEO들의 공감을 자아내게 하였고 중국의 대외개방정책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중국조선족 기업인들의 위상을 대내외에 과시하는데 한몫 했다.

그리하여 '2025년 세계한상대회'를 중국에서 유치하는데 통과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8월에는 화양그룹 화양호텔에서 중한기업 상담회를 개최해 심층적으로 일련의 경제프로젝트를 연구하고 향후 합작의 토대를 마련했다.

9월에는 연길시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장춘무역관 리성호관장 일행과 경제협력 및 량국의 우수제품 판매에 관한, 상업정보 공유 등 중한무역 협력, 확대방안에 대해 실무적인 론의를 진행했다.

10월에는 대표단을 구성해 미국한상대회에 참가하고 11월에는 회원들을 조직해 일본을 방문해 당지 조선족단체에서 조직한 문화교류 활동에 참가했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연변무역협회, 연변대학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 연변조선족전통료식협회, 연변한국인(상)회 등 경제단체와의 협력과 연변대학경영자과정총동문회, 연변배구협회, 연변조선족전통문화발전연구회, 연변애심어머니협회, 연변녀성발전촉진회, 연변시랑송협회 등 단체와의 친선교류를 지속적으로 진행했다.

상술한 일련의 대회활동은 협회와 해내외 단체와 조직간의 상호 교류하고 협력하고 공동발전하는 량호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협회지도부는 시종일관 자체능력 건설을 지속적으로 제고하고 조직건설을 강화해 '서비스, 혁신, 담당'형의 사회단체를 건설하는데 주력함으로서 제반 업무의 안정적관리를 전력으로 보장하기 위해 분전했다.

협회 단건설 사업을 확고히 틀어쥐고 실시했다. 당의 20차 당대회정신을 깊이있게 학습하고 협회 단건설사업을 협회사업의 핵심의제로 틀어쥐였다.

당창건 102주년을 기념해 회원들을 조직해 연길시력사박물관을 참관하고 중국혁명발전력사와 사적을 학습하고 입당선서를 되새기면서 '당의 말을 듣고 당을 따라간다'는 정치적 결심과 의지를 확고히 수립했다.

사회공익으로 기부문화를 선도했다.

협회는 해내외 문화, 체육, 교육활동에 7만3천700원의 기부금을 협찬하고 회원기업 길림천우그룹 전규상회장은 연변대학 교육발전기금회에 500만원의 기부금을 쾌척해 지역사회와 민족사회의 훈훈한 화제를 모았다.

연변애심어머니협회 사랑나눔 기부식에서 길림천우그룹 전규상회장, 연변화양그룹 리성회장,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한걸회장 등 기업인들은 솔선수범으로 5만원의 기부금을 협찬했다.

협회 청년분회는 6,000여원의 애심물품을 마련해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경기 민족전통체육항목 훈련에 몰두하고 있는 연변성주청소년체육학교 사생들에게 전달하고 5.4청년절 기간에는 회원들을 조직해 모아산에서 쓰레기를 청리하면서 문명연길건설에 일조했다.

지난해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는 연변주민정국과 연변사회조직관리국으로부터 연변사회단체 4A급 단체의 영예를 수상했고 우수단체로 표창을 받았다.

2024년 새해 목표에 대해 한걸회장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 수립과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 사상과 당의 민족정책을 관철하면서 '회원을 위해 봉사하는' 협회 운영취지로 협회의 업무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려 조화로운 협회건설을 한층 추동할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명예회장단 전규상 초대회장, 제2대 허덕환회장, 제3대 리성회장 등 인사들의 축사가 있었다.

전규상초대회장은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가 지난해 회원기업을 위해 거둔 눈부신 성적을 찬양하고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는 기업인들의 단체로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수립으로 지역사회발전과 조선족사회발전을 위해 해야 할 일들이 아주 많고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새로운 한해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와 회원기업들은 보다 생기발랄한 모습으로 지난해의 기초상에서 포만한 열정으로 더 빛나는 성과를 거두기를 기원한다"고 주문했다.

제2대 허덕환회장은 "지난해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는 코로나19 영향을 극복하고 회원기업을 위해 수많은 일들을 추진했다"고 하면서 "새로운 한해 협회가 지역사회발전과 민족사회발전에서 새로운 기여를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3대 리성회장은 "협회가 지난해 전염병영향과 여러가지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회원기업을 위해 거둔 성과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를 보낸다"고 하면서 "새해에도 협회가 회원기업의 발전을 추동하고 대회교류를 활발히 추진하면서 명실공히 지역사회의 성장과 민족사회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원동력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는 이날 대회에서 연변무역협회 한정호회장과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 남복순회장을 고문으로 위임했다.

아울러 박은희를 협회 음식호텔분회 회장으로, 현림해를 부비서장으로, 손성욱을 부감사장으로 임명하고 임명패를 전달했다.

또한 협회 교육양성분회, 음식호텔분회, 청년분회, 농림목축업분회 등 4개 분회를 우수분회로, 안명화, 안선희, 장신명, 심미가, 손성욱, 안향화, 김련희, 김연, 김호 등 31명 개인을 선진회원으로 표창하고 증서를 수여했다.

한편 행사 제2부에서는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3.8절 경축행사'를 펼치고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명절의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강빈 길림성특파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97
  •   최근 재한동포총련합회 상임리사회 및 회장단 련석회의가 총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번 상임리사회 및 회장단 련석회의의 주요 의제는 한국에 있는 우수한 고학력 동포 청년 인재를 특별 영입해 재한동포총연합회 상임리사회와 총회 회장단 간부진의 내실화, 청년화, 전문화를 위한 것이다. (사)재한동포총련합회 ...
  • 2022-09-19
  • 12일, 해림시신안진영락촌에서는 영락촌활동실에서 2022년 영락촌촌민절 경축활동을 개최했다. 해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심정훈 학생과 설민지 학생의 사회로 막을 연 경축활동은 먼저 후배들이 80세 이상의 로인들에게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합니다"라는 축복과 함께 인사를 드린 후 사랑의...
  • 2022-09-16
  • 탕원현 탕왕조선족향 홍광촌에서는 마을의 빈 터전, 육모하우스 등을 활용하여 뜨락경제를 발전시켜 농민소득을 높이고 있다. 최근 홍광촌의 수박과 고추농사가 인터넷을 타면서 홍광촌도 왕훙촌(网红村)으로 되여 인지도가 급상승하고 있다. 홍광촌 위붕 당지부서기 겸 촌주임(중), 김만룡 주식경제합작사 리사장(좌), 윤...
  • 2022-09-15
  • 9월 9일, 조선족 신동일 동사장이 이끄는 랑시그룹 자회사인 랑시의료미용(朗姿医美)관리유한회사가 사천성적십자기금회를 통해 지진 긴급재해구조 및 재해후 재건 관련 사업에 사용할수 있도록 100만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역사회에 훈풍을 몰아왔다. 랑시그룹은 행동을 통해 적시에 따뜻함을 전달하고...
  • 2022-09-14
  • 9월 9일 오전, 목단강시조선족사업촉진회에서는 '초심을 잃지 말고 사명을 명기하고 앞으로 전진하자'는 기치하에 흥룽(兴隆) 혁명렬사릉원을 찾아 추석 맞이 성묘활동을 거행하였다.흥룽혁명렬사릉원은 목단강시 서교에서 5미터쯤 떨어진 서남쪽 나지막한 언덕 양지에 자리하고 있다. 릉원의 철담장 주위에 울글불...
  • 2022-09-13
  •   공을 몰고 상대수비를 돌파하고 센터링을 올리면 팀원들이 달려와 골을 넣는다. 골을 넣은 팀원들은 얼싸안고 승리를 경축했다.  "축구도 잘하고 호흡도 잘 맞고 현장에서 경기를 보니 재밌고 실감이 났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남녀로소 팬들의 탄성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다. 8월 28일 오전 목단강시...
  • 2022-08-31
  • 최근 흑룡강성 대경시에서 코로나 19사태가 재발하며 도시가 페쇄관리에 들어가자 조선족 기업가 우재성(56) 사장이 이끄는 대경금상우(金祥寓)과학기술유한공사는 대경시의 질병 통제에 관한 배치 요구를 전면적으로 리행하고 대경시 귀국화교련합회의 제창에 적극 호응하여 조선족기업의 력량을 결집하여 사랑의 기부와 ...
  • 2022-08-31
  • 오곡백과 무르익는 황금의 계절을 맞아 중국의 석유도시로 불리우는 대경시에서 일년에 한번씩 하는 대경시(신교)조선족문화친목회 2024년 배구운동대회가 지난 9월 7일 대경시실험중학교 제2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렸다.일년에 한번씩 각 지회에서 륜변으로 조직하는 관례에 따라 대경시아리랑분회에서 주관한 이번 운동회는...
  • 1970-01-01
  • "전설처럼 전해듣던 안중근의사의 충혼이 살아숨쉬는 할빈에 큰 매력을 느꼈습니다"8월 20일 점심 할빈에서 가장 오래된 조선족식당인 함지박(老朴饭店)에서 만난 하용화 회장이 할빈인상에 대한 평가이다.미국 솔로몬보험그룹 회장 및 월드옥타 총회 명예회장직을 맡고 있는 하룡화씨 일행은 이번에 부부 동반으...
  • 1970-01-01
  • 중국의 걸출한 무산계급음악가이며 '군가의 아버지'로 불리우는 정률성 탄생 110주년 기념행사가 유엔에서 선정한 음악도시로 불리우는 할빈에서 뜻깊고 성대하게 개최되였다.8월 9일 저녁 상서로운 저녁노을이 할빈시 군력구에 위치한 할빈콘서트홀의 상공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는 와중에 저녁 7시반부터 음악회...
  • 1970-01-01
‹처음  이전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