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회원기업 위한 경제단체 역할에 조력
조글로미디어(ZOGLO) 1970년1월1일 08시00분    조회:61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는 연변사회조직관리국 4A급 단체로서 회원기업을 위한 경제단체로서의 역할과 작용을 남김없이 수행하고 있다.

3월 2일,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제5기 3차 회원대회'가 연길한성호텔에서 소집되였다.

图片

사업보고를 하고 있는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한걸회장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한걸회장은 2023년 사업보고에서 "지난해 협회는 연변사회조직관리국과 연변기업가련합회의 정확한 지도 그리고 제5기 상무리사회의 단합, 인솔과 전체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력하에, 회원기업과 회원을 위해 봉사하는 것을 취지로 비교적 만족스러운 성적을 거두었다"고 지난해의 사업을 소개했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는 지난해 회원기업의 발전상황 및 존재하는 어려움과 문제를 한층 더 파악하기 위해 기업탐방 조사연구활동을 조직했다.

협회는 1월부터 방문과 좌담회의 형식으로 업종의 대표성을 지닌 백옥뀀점, 백년돌솥밥, 우리마트, 룽마트, 한식부, 백예미디어, 연변유화원직업기능훈련학교, 청아성형병원, 오덕된장술, 천망경보, 화룡그룹, 중국조선족민속원 등 20여개 회원기업에 대해 조사연구를 진행하고 연변화양그룹, 길림룽마트 등 기업참관과 좌담회를 통해 회원기업의 비전을 전수 받았다.

특히 기업탐방에서 발견한 문제 이를테면 기업의 곤난과 요구, 의견을 적시적으로 귀납하여 정리하였고 각종 경로를 통해 협회의 힘이 닿는 범위내에서 관련부문에 회원기업의 정황을 반영해 회원기업이 자금회전과 제품판매경로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수 있도록 도왔다. 지난해 협회는 특별좌담회를 10여차례 조직해 회원기업의 현황과 발전을 연구했다.

图片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회원일동

협회의 정성어린 도움하에 길림송원목축업유한회사 등 몇개 기업은 경영곤난 환경에서 벗어나 기업의 안정적 발전을 이루고 있다.

온 오프라인 교육을 결합해 회원들의 종합적인 자질을 향상했다.

협회는 회원들을 조직해 연변공업정보화국, 주사회조직련합회, 주기업가련합회에서 조직한 '라이브방송판매원 양성반', '연변민영기업상장 양성반', '연변기업경영자 금융지식양성반'에 참가했다.

이와 함께 협회는 회원기업의 자원우세를 활용해 회원들을 조직해 우리마트를 견학하고 왕훙 박권률 대표의 라이브 테크닉을 전수받았다.

또한 연변유화원직업기능훈련학교 심미가교장의 건강음식료리강좌를 경청하고 연변기업가련합회에서 조직한 '초선약업기술혁신경험교류회', '왕청호기기술혁신경험교류회', '금융서비스기업행동업무경험 현장교류회'에 적극 참가해 회원기업에서 커뮤니케이션을 배울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했다.

협회는 문화, 체육, 교육사업 방면의 단체와 회원들을 협회에 영입해 회원대오를 가강하고 한편 글쓰기, 시랑송, 축구, 배구, 배드민톤, 심리상담, 애심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활동내용으로 협회의 문화적 분위기를 조성했다.

해내외 기업과 경제단체간의 교류를 통해 우의를 돈독히 하고 합작을 전개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연변을 벗어나 해내외로 진출해 영향력을 높이고 성과를 거두는 전략'으로 협회는 이우에서 열린 상품전시회에 18개 회원기업을 참가시켜 이우 당지 기업인들과의 교류를 증진하였고 실질적인 경제적효과도 보았다.

지난해와 올초까지 협회는 북경, 단동, 위해, 광주, 광동 등 지역의 조선족기업가협회와 조선족련합회 등 국내 조선족단체를 방문해 상호협력협의서(MOU)를 체결하고 17개 국내 저명기업을 방문해 학습, 고찰했다.

아울러 한국, 일본, 북미주 국제경제단체와 기구와의 래왕을 전개해 경제협력관계와 문화적교류 플랫폼을 구축했다.

지난해 4월,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초대회장, 길림천우그룹 전규상회장은 아주경제발전협회 조선족발전위원회 고문 자격으로 미국에서 열린 세계한상대회 제42차 운영위원회 회의 및 리딩 CEO포럼에 참석해 격정에 넘치는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그의 조리있고 설득력있는 강연은 세계 각지 기업인, CEO들의 공감을 자아내게 하였고 중국의 대외개방정책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중국조선족 기업인들의 위상을 대내외에 과시하는데 한몫 했다.

그리하여 '2025년 세계한상대회'를 중국에서 유치하는데 통과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8월에는 화양그룹 화양호텔에서 중한기업 상담회를 개최해 심층적으로 일련의 경제프로젝트를 연구하고 향후 합작의 토대를 마련했다.

9월에는 연길시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장춘무역관 리성호관장 일행과 경제협력 및 량국의 우수제품 판매에 관한, 상업정보 공유 등 중한무역 협력, 확대방안에 대해 실무적인 론의를 진행했다.

10월에는 대표단을 구성해 미국한상대회에 참가하고 11월에는 회원들을 조직해 일본을 방문해 당지 조선족단체에서 조직한 문화교류 활동에 참가했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연변무역협회, 연변대학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 연변조선족전통료식협회, 연변한국인(상)회 등 경제단체와의 협력과 연변대학경영자과정총동문회, 연변배구협회, 연변조선족전통문화발전연구회, 연변애심어머니협회, 연변녀성발전촉진회, 연변시랑송협회 등 단체와의 친선교류를 지속적으로 진행했다.

상술한 일련의 대회활동은 협회와 해내외 단체와 조직간의 상호 교류하고 협력하고 공동발전하는 량호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협회지도부는 시종일관 자체능력 건설을 지속적으로 제고하고 조직건설을 강화해 '서비스, 혁신, 담당'형의 사회단체를 건설하는데 주력함으로서 제반 업무의 안정적관리를 전력으로 보장하기 위해 분전했다.

협회 단건설 사업을 확고히 틀어쥐고 실시했다. 당의 20차 당대회정신을 깊이있게 학습하고 협회 단건설사업을 협회사업의 핵심의제로 틀어쥐였다.

당창건 102주년을 기념해 회원들을 조직해 연길시력사박물관을 참관하고 중국혁명발전력사와 사적을 학습하고 입당선서를 되새기면서 '당의 말을 듣고 당을 따라간다'는 정치적 결심과 의지를 확고히 수립했다.

사회공익으로 기부문화를 선도했다.

협회는 해내외 문화, 체육, 교육활동에 7만3천700원의 기부금을 협찬하고 회원기업 길림천우그룹 전규상회장은 연변대학 교육발전기금회에 500만원의 기부금을 쾌척해 지역사회와 민족사회의 훈훈한 화제를 모았다.

연변애심어머니협회 사랑나눔 기부식에서 길림천우그룹 전규상회장, 연변화양그룹 리성회장,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한걸회장 등 기업인들은 솔선수범으로 5만원의 기부금을 협찬했다.

협회 청년분회는 6,000여원의 애심물품을 마련해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경기 민족전통체육항목 훈련에 몰두하고 있는 연변성주청소년체육학교 사생들에게 전달하고 5.4청년절 기간에는 회원들을 조직해 모아산에서 쓰레기를 청리하면서 문명연길건설에 일조했다.

지난해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는 연변주민정국과 연변사회조직관리국으로부터 연변사회단체 4A급 단체의 영예를 수상했고 우수단체로 표창을 받았다.

2024년 새해 목표에 대해 한걸회장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 수립과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 사상과 당의 민족정책을 관철하면서 '회원을 위해 봉사하는' 협회 운영취지로 협회의 업무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려 조화로운 협회건설을 한층 추동할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명예회장단 전규상 초대회장, 제2대 허덕환회장, 제3대 리성회장 등 인사들의 축사가 있었다.

전규상초대회장은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가 지난해 회원기업을 위해 거둔 눈부신 성적을 찬양하고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는 기업인들의 단체로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수립으로 지역사회발전과 조선족사회발전을 위해 해야 할 일들이 아주 많고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새로운 한해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와 회원기업들은 보다 생기발랄한 모습으로 지난해의 기초상에서 포만한 열정으로 더 빛나는 성과를 거두기를 기원한다"고 주문했다.

제2대 허덕환회장은 "지난해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는 코로나19 영향을 극복하고 회원기업을 위해 수많은 일들을 추진했다"고 하면서 "새로운 한해 협회가 지역사회발전과 민족사회발전에서 새로운 기여를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3대 리성회장은 "협회가 지난해 전염병영향과 여러가지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회원기업을 위해 거둔 성과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를 보낸다"고 하면서 "새해에도 협회가 회원기업의 발전을 추동하고 대회교류를 활발히 추진하면서 명실공히 지역사회의 성장과 민족사회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원동력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는 이날 대회에서 연변무역협회 한정호회장과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 남복순회장을 고문으로 위임했다.

아울러 박은희를 협회 음식호텔분회 회장으로, 현림해를 부비서장으로, 손성욱을 부감사장으로 임명하고 임명패를 전달했다.

또한 협회 교육양성분회, 음식호텔분회, 청년분회, 농림목축업분회 등 4개 분회를 우수분회로, 안명화, 안선희, 장신명, 심미가, 손성욱, 안향화, 김련희, 김연, 김호 등 31명 개인을 선진회원으로 표창하고 증서를 수여했다.

한편 행사 제2부에서는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3.8절 경축행사'를 펼치고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명절의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강빈 길림성특파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2
  • 오랜 세월동안 전승되여온 된장과 김치 등 우리 민족 발효식품의 문화전승과 선양, 그리고 여러민족간 음식문화 교류를 취지로 한 제1회 대련발효식품문화축제가 제2회 대련시조선족전통된장축제 및 제6회 대련시 조선족전통김치축제와 더불어 지난29일 대련 금보신구 삼십리보가도에 위치한 시골집정원에서 성대히 개...
  • 2023-10-31
  • 광주조선족군중들의 건강증진 및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2023년 광주조선족련합회 민속축제'가 지난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광주조선족련합회 주최하에 이틀간 광주화도구 전민건강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10월 21일, 아롱다롱 채색조형물결로 출렁이는 광주화도구 전민건강체육센터는 전통민족...
  • 2023-10-30
  • 높아진 파란 하늘과 시원한 바람이 가을이 다가왔음을 알리는10월,  음력9월9일인 중양절(重阳节) 즉 로인절을 맞이하여 도쿄샘물학교 샘물전통문화교육원 및 원더맘이벤트에서 주최한 일본조선족로인절 효도잔치가...
  • 2023-10-30
  • 연변대학경영자과정 총동문회 12기, 15기 회장단은 10월 21일, 연길시삼구일품회사와 연변도맥웅식품유한회사를 방문, 기업탐방으로 회원기업들의 성장을 모색했다.연변대학경영자과정 총동문회는 해마다 기업탐방을 조직하고 있는데 이번 활동은 올들어 두번째로 조직되는 기업탐방이다.연변대학경영자과정 총동문회...
  • 2023-10-27
  • 요즘 연변이 왕훙(网红)도시로 널리 알려지면서 조선족전통음식점들이 중요한 '맛집'역할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연변음식업 경영주를 위한 '운영컨설팅'교육이 일전에 연길에서 있었다.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에서 연변음식점 경영주들을 위해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운영컨설팅'...
  • 2023-10-27
  • 10월 26일 할빈에 거주하는 한국인들과 조선족들이 할빈역에 모여 그날 울렸던 총소리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동북3성 한인회 회장단이 안중근의사 동상에 헌화하고 묵념하고 있다.114년전인 1909년 10월 26일은 할빈역에서 안중근의사가 조선침략의 원흉 일본추밀원 원장 이토 히로부미를 격...
  • 2023-10-26
  • 할빈의 백년거리 중앙대가에 예쁜 가을락엽이 하나둘씩 떨어지는 금추의 계절에 오랜만에 문학인들을 위한 뜻깊은 모임이 열렸다. 송화강잡지사에서 주최한 문학상 시상식이 3년만에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여온 문학도들에게 우리말과 글, 문학과 예술의 짙은 향연을 선물하였다.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리춘실 관장서리(오른...
  • 2023-10-23
  • 특강을 하고 있는 렴영운 주임국화꽃 향기가 풍기는 수확의 계절에 로인절(음력 9월 9일중양절)을 앞두고 할빈시 조선민족로년문화협회 회원들이 의료지식 특강에 참가하는 특별한 방식으로 명절을 지냈다.10월 22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6층 대강당에서 할빈의과대학 제4병원 정형외과 유명 전문가 렴영운 주임을 특별 초...
  • 2023-10-23
  • 남, 조선족, 1957년 7월생, 신체건강, 키 1.71 미터,오래전에 리혼하였지만 사업과 가사가 다망하여 지금까지 독신으로 있습니다.이전에는 주로 자영업, 골프장관리 (총경리), 건강산업 등에 종사하였지만 지금은 사업에서 성공하고 자립하여 혼자 살고 있습니다.여생은 오로지 동족 연분있는 조선족 녀성을 만나...
  • 2023-10-19
  • 지난 13일 할빈시도리구조선족학교(교장 신철산)에서는 중국소년선봉대건대(中国少年先锋队建队)73주년을 계기로 교내예술절 페막식과 '나눔의 샘터'조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이날 예술절 페막식에서는 학급별로 노래하자 조국이여, 북경천안문을 사랑해요, 중국소년선봉대 대가 등 종목으로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
  • 2023-10-17
‹처음  이전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