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회원기업 위한 경제단체 역할에 조력
조글로미디어(ZOGLO) 1970년1월1일 08시00분    조회:61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는 연변사회조직관리국 4A급 단체로서 회원기업을 위한 경제단체로서의 역할과 작용을 남김없이 수행하고 있다.

3월 2일,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제5기 3차 회원대회'가 연길한성호텔에서 소집되였다.

图片

사업보고를 하고 있는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한걸회장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한걸회장은 2023년 사업보고에서 "지난해 협회는 연변사회조직관리국과 연변기업가련합회의 정확한 지도 그리고 제5기 상무리사회의 단합, 인솔과 전체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력하에, 회원기업과 회원을 위해 봉사하는 것을 취지로 비교적 만족스러운 성적을 거두었다"고 지난해의 사업을 소개했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는 지난해 회원기업의 발전상황 및 존재하는 어려움과 문제를 한층 더 파악하기 위해 기업탐방 조사연구활동을 조직했다.

협회는 1월부터 방문과 좌담회의 형식으로 업종의 대표성을 지닌 백옥뀀점, 백년돌솥밥, 우리마트, 룽마트, 한식부, 백예미디어, 연변유화원직업기능훈련학교, 청아성형병원, 오덕된장술, 천망경보, 화룡그룹, 중국조선족민속원 등 20여개 회원기업에 대해 조사연구를 진행하고 연변화양그룹, 길림룽마트 등 기업참관과 좌담회를 통해 회원기업의 비전을 전수 받았다.

특히 기업탐방에서 발견한 문제 이를테면 기업의 곤난과 요구, 의견을 적시적으로 귀납하여 정리하였고 각종 경로를 통해 협회의 힘이 닿는 범위내에서 관련부문에 회원기업의 정황을 반영해 회원기업이 자금회전과 제품판매경로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수 있도록 도왔다. 지난해 협회는 특별좌담회를 10여차례 조직해 회원기업의 현황과 발전을 연구했다.

图片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회원일동

협회의 정성어린 도움하에 길림송원목축업유한회사 등 몇개 기업은 경영곤난 환경에서 벗어나 기업의 안정적 발전을 이루고 있다.

온 오프라인 교육을 결합해 회원들의 종합적인 자질을 향상했다.

협회는 회원들을 조직해 연변공업정보화국, 주사회조직련합회, 주기업가련합회에서 조직한 '라이브방송판매원 양성반', '연변민영기업상장 양성반', '연변기업경영자 금융지식양성반'에 참가했다.

이와 함께 협회는 회원기업의 자원우세를 활용해 회원들을 조직해 우리마트를 견학하고 왕훙 박권률 대표의 라이브 테크닉을 전수받았다.

또한 연변유화원직업기능훈련학교 심미가교장의 건강음식료리강좌를 경청하고 연변기업가련합회에서 조직한 '초선약업기술혁신경험교류회', '왕청호기기술혁신경험교류회', '금융서비스기업행동업무경험 현장교류회'에 적극 참가해 회원기업에서 커뮤니케이션을 배울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했다.

협회는 문화, 체육, 교육사업 방면의 단체와 회원들을 협회에 영입해 회원대오를 가강하고 한편 글쓰기, 시랑송, 축구, 배구, 배드민톤, 심리상담, 애심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활동내용으로 협회의 문화적 분위기를 조성했다.

해내외 기업과 경제단체간의 교류를 통해 우의를 돈독히 하고 합작을 전개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연변을 벗어나 해내외로 진출해 영향력을 높이고 성과를 거두는 전략'으로 협회는 이우에서 열린 상품전시회에 18개 회원기업을 참가시켜 이우 당지 기업인들과의 교류를 증진하였고 실질적인 경제적효과도 보았다.

지난해와 올초까지 협회는 북경, 단동, 위해, 광주, 광동 등 지역의 조선족기업가협회와 조선족련합회 등 국내 조선족단체를 방문해 상호협력협의서(MOU)를 체결하고 17개 국내 저명기업을 방문해 학습, 고찰했다.

아울러 한국, 일본, 북미주 국제경제단체와 기구와의 래왕을 전개해 경제협력관계와 문화적교류 플랫폼을 구축했다.

지난해 4월,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초대회장, 길림천우그룹 전규상회장은 아주경제발전협회 조선족발전위원회 고문 자격으로 미국에서 열린 세계한상대회 제42차 운영위원회 회의 및 리딩 CEO포럼에 참석해 격정에 넘치는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그의 조리있고 설득력있는 강연은 세계 각지 기업인, CEO들의 공감을 자아내게 하였고 중국의 대외개방정책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중국조선족 기업인들의 위상을 대내외에 과시하는데 한몫 했다.

그리하여 '2025년 세계한상대회'를 중국에서 유치하는데 통과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8월에는 화양그룹 화양호텔에서 중한기업 상담회를 개최해 심층적으로 일련의 경제프로젝트를 연구하고 향후 합작의 토대를 마련했다.

9월에는 연길시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장춘무역관 리성호관장 일행과 경제협력 및 량국의 우수제품 판매에 관한, 상업정보 공유 등 중한무역 협력, 확대방안에 대해 실무적인 론의를 진행했다.

10월에는 대표단을 구성해 미국한상대회에 참가하고 11월에는 회원들을 조직해 일본을 방문해 당지 조선족단체에서 조직한 문화교류 활동에 참가했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연변무역협회, 연변대학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 연변조선족전통료식협회, 연변한국인(상)회 등 경제단체와의 협력과 연변대학경영자과정총동문회, 연변배구협회, 연변조선족전통문화발전연구회, 연변애심어머니협회, 연변녀성발전촉진회, 연변시랑송협회 등 단체와의 친선교류를 지속적으로 진행했다.

상술한 일련의 대회활동은 협회와 해내외 단체와 조직간의 상호 교류하고 협력하고 공동발전하는 량호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협회지도부는 시종일관 자체능력 건설을 지속적으로 제고하고 조직건설을 강화해 '서비스, 혁신, 담당'형의 사회단체를 건설하는데 주력함으로서 제반 업무의 안정적관리를 전력으로 보장하기 위해 분전했다.

협회 단건설 사업을 확고히 틀어쥐고 실시했다. 당의 20차 당대회정신을 깊이있게 학습하고 협회 단건설사업을 협회사업의 핵심의제로 틀어쥐였다.

당창건 102주년을 기념해 회원들을 조직해 연길시력사박물관을 참관하고 중국혁명발전력사와 사적을 학습하고 입당선서를 되새기면서 '당의 말을 듣고 당을 따라간다'는 정치적 결심과 의지를 확고히 수립했다.

사회공익으로 기부문화를 선도했다.

협회는 해내외 문화, 체육, 교육활동에 7만3천700원의 기부금을 협찬하고 회원기업 길림천우그룹 전규상회장은 연변대학 교육발전기금회에 500만원의 기부금을 쾌척해 지역사회와 민족사회의 훈훈한 화제를 모았다.

연변애심어머니협회 사랑나눔 기부식에서 길림천우그룹 전규상회장, 연변화양그룹 리성회장,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한걸회장 등 기업인들은 솔선수범으로 5만원의 기부금을 협찬했다.

협회 청년분회는 6,000여원의 애심물품을 마련해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경기 민족전통체육항목 훈련에 몰두하고 있는 연변성주청소년체육학교 사생들에게 전달하고 5.4청년절 기간에는 회원들을 조직해 모아산에서 쓰레기를 청리하면서 문명연길건설에 일조했다.

지난해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는 연변주민정국과 연변사회조직관리국으로부터 연변사회단체 4A급 단체의 영예를 수상했고 우수단체로 표창을 받았다.

2024년 새해 목표에 대해 한걸회장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 수립과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 사상과 당의 민족정책을 관철하면서 '회원을 위해 봉사하는' 협회 운영취지로 협회의 업무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려 조화로운 협회건설을 한층 추동할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명예회장단 전규상 초대회장, 제2대 허덕환회장, 제3대 리성회장 등 인사들의 축사가 있었다.

전규상초대회장은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가 지난해 회원기업을 위해 거둔 눈부신 성적을 찬양하고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는 기업인들의 단체로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수립으로 지역사회발전과 조선족사회발전을 위해 해야 할 일들이 아주 많고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새로운 한해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와 회원기업들은 보다 생기발랄한 모습으로 지난해의 기초상에서 포만한 열정으로 더 빛나는 성과를 거두기를 기원한다"고 주문했다.

제2대 허덕환회장은 "지난해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는 코로나19 영향을 극복하고 회원기업을 위해 수많은 일들을 추진했다"고 하면서 "새로운 한해 협회가 지역사회발전과 민족사회발전에서 새로운 기여를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3대 리성회장은 "협회가 지난해 전염병영향과 여러가지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회원기업을 위해 거둔 성과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를 보낸다"고 하면서 "새해에도 협회가 회원기업의 발전을 추동하고 대회교류를 활발히 추진하면서 명실공히 지역사회의 성장과 민족사회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원동력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는 이날 대회에서 연변무역협회 한정호회장과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 남복순회장을 고문으로 위임했다.

아울러 박은희를 협회 음식호텔분회 회장으로, 현림해를 부비서장으로, 손성욱을 부감사장으로 임명하고 임명패를 전달했다.

또한 협회 교육양성분회, 음식호텔분회, 청년분회, 농림목축업분회 등 4개 분회를 우수분회로, 안명화, 안선희, 장신명, 심미가, 손성욱, 안향화, 김련희, 김연, 김호 등 31명 개인을 선진회원으로 표창하고 증서를 수여했다.

한편 행사 제2부에서는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3.8절 경축행사'를 펼치고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명절의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강빈 길림성특파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2
  • 오곡백과 무르익는 황금가을을 맞아 대경시(신교)조선족 년도 배구경기가 지난9월 16일 대경천연가스회사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관례에 따라 이번 배구경기는 대경시(신교)조선민족문화친목회에서 주최하고 룡봉구분회에서 주관했으며 동성구대표팀(팀장 김원선), 서성구대표팀(팀장 최성권), 아...
  • 2023-09-18
  • 16일, 2023년 '중석화•역첩컵' 삼합송이절 행사가 룡정시 삼합진 문화광장에서 개막되여 송이버섯의 고향 인지도를 높이고 변경관광을 활성화하는 계기로 되였다.송이절행사 현장에는 주내외 각지에서 모여온 관광객들이 '천인송이비빔밥' 등 여러가지 송이음식 문화를 만낀하고 중화민족공동체 특색이 짙...
  • 2023-09-18
  • 연길기림병원은 인민대중을 위한 공익의료진찰 활동으로 조화로운 의료환경 건설에 조력하고 있다.9월 14일, 연길기림병원에서는 조양천진 장청촌에서 '건강강사단 의료공익 진찰활동'을 전개했다.장청촌은 연길시 문명촌으로서 현재 1500여명의 인구를 가진 규모가 비교적 큰 촌으로서 이날 진찰받...
  • 2023-09-15
  • 지난 9월7일 목릉시 조선족로인 협회에서는 9.18 나라의 치욕 력사를 명기하는 교육활동으로 하성자진에 있는 고유촌(孤榆村)의 항일 밀영지 동북항련문화기억관을 방문했다. 9월의 시원한 바람에 싱그러운 가을 정취를 한껏 마시며 50여명의 회원들은 숭고한 마음을 안고 첫 코스인 산중에 자리잡은 ...
  • 2023-09-14
  • 일전에 커시안그룹 박걸 회장은 '길림자선상 기부개인'으로 선정되였다.박걸회장은 지난 2012년부터 '박걸교육발전기금'을 설립하여 연변대학에 1000여만원을 지원하는 등 공익사업에 항상 앞장서고 있는 자타가 인정하는 대표적인 모범기업가이다.이번 표창은 선진과 전형을 확립하며 사회 각계...
  • 2023-09-12
  • 8일 연변대학 경영자과정 총동문회와 연변대학 경영자과정 총동문회 혁신애심협회 당지부에서는 시민으로서 연길록화미화에 한몫 하려는 마음으로 연길시민안사회구역에서 나무가지 전지활동을 펼쳤다.이날 회원들은 쨍쨍 내리쬐는 무더운 뙤약볕을 무릎쓰고 구슬땀을 흘리면서 일에 몰두하며 열성을 다했다.회원들은 “시...
  • 2023-09-11
  • 연변대학 경영자 교육과정은 연변지역 사회를 대상으로 경제,문화,사회,방송 등 여러분야에서 몸담고 있는 인사들로 하여금 자아개발과 능력 제고 등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제20기 학원반을 모집한다.연변대학 경영자과정은 세계화시대 중국경제를 이끌어 갈 창조적인 최고경영자를 양성하는 것을 취지로 2002년에 ...
  • 2023-09-11
  • 20차 당대표대회 정신을 관철하고 중화민족공동체 의식을 공고히 하며 문화로 대중들에게 혜택을 주고 리익을 주는 것을 실현하고 우수한 민족문화를 계승하고 발양하며, 할빈시 조선족 대중문화사업의 발전성과를 충분히 보여주기 위하여 할빈시문화방송관광국, 할빈시민족종교사무국이 공동 주최하고 할빈시조선민족예술...
  • 2023-09-11
  • 일찍 2010년에 흑룡강성 성급문명촌으로 평선된 계서시 영풍(永丰)조선족향 영홍촌(永红村)이 민박운영과 민족식품공장 운영으로 지난날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마을취재를 위해 널찍하게 자리한 촌정부건물에 들어서니 준수한 얼굴의 리일성(1975년생, 48세) 촌주임이 반갑게 맞아주었다.계서시 영풍조...
  • 2023-09-08
‹처음  이전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