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계획은 아침에 달려있다. 일어난 후의 황금시간을 랑비하는 것은 매우 아쉬운 일이다. 잠에서 깬 후에 어떻게 올바르게 일어나야 할가? 아래 자고 일어난 직후의 나쁜 습관을 고친다면 무병장수할 수 있다.

나쁜 습관1: 너무 갑자기 일어나기

사람이 잠을 잘 때 대뇌피질은 휴면, 억제 상태에 있으며 각종 생리기능은 저속운전을 유지하고 대사수준이 낮아지며 심장박동이 느려지고 혈압이 낮아진다. 잠에서 깰 때는 이러한 ‘수면 관성’이 조금 더 유지되는데 이때 바로 침대에서 일어나면 뇌에 혈액공급이 잘 안돼서 뇌졸중, 돌연사 같은 불상사를 일으킬 수 있다.

건의: 잠에서 깰 때 눈을 뜨고 30초간 침대에 누워있고 앉아서 30초간 있으며 침대 옆에 앉아 30초간 기다린 후 침대에서 내려오는 ‘333’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

나쁜 습관 2: 기상 후 꿀물, 담염수 마시기

아침에 일어나면 꿀물과 담염수를 마시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통변과 해독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잘못된 작법이다.

아침에 담염수를 마시면 하루 총 소금 섭취량이 기준을 초과하기 쉽고 골다공증, 고혈압 등 질병의 위험이 높아진다. 꿀의 70% 이상이 설탕, 주로 과당이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꿀물을 마시면 혈당 농도가 쉽게 상승하고 건강에 해롭다.

올바른 방법: 끓인 물은 아침에 첫 잔을 시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물을 마실 때는 소량씩 여러번 마셔야 하며 급히 마셔서는 안된다. 물의 량은 100ml를 넘지 않아야 한다. 너무 뜨거운 물은 식도암의 위험을 증가시키기때문에 수온은 20°C~40°C로 조절하는 것이 가장 좋다.

나쁜 습관3: 배변에 집중하지 못하고 시간이 너무 길다

아침에 일어나면 기립반사가 대장의 운동을 촉진하고 변을 보는 데 도움이 되기때문에 아침에 일어나면 대장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점인데 이때 배변을 시도하는 것이 맞다. 그런데 배변 중에 휴대폰을 하거나 책을 읽거나 신문을 읽거나 화장실에 30분 이상 있는 습관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습관으로 배변이 어렵게 될뿐만 아니라 치질에 걸릴 수도 있다.

올바른 방법: 배변시 주의를 기울이고 다른 일을 하지 않으며 배변에 집중해야 한다. 배변 시간은 매번 10분을 초과하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고령자는 배변을 할 때 너무 힘을 주어서는 안되며 그렇지 않으면 돌연사, 뇌혈관파렬과 같은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나쁜 습관 4: 아침을 제때에 먹지 않기

출근과 등교하는 사람들의 경우 아침에 시간이 촉박하여 어떤 사람들은 잠을 더 자려고 아침을 거르거나 직장이나 학교에 가서 아침을 먹을 수 있는데 이러한 습관은 위장병과 담석의 위험을 증가시키고 비만과 인지능력의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

건의: 아침식사시간은 7:00~8:00가 가장 좋다. 음식에는 탄수화물, 단백질, 레시틴, 비타민 및 미네랄이 포함되여야 하고 상술한 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아침식사를 권장한다.

우유 1컵 + 계란 1개 + 통밀빵 2조각 + 토마토 1개;

두유 1컵 + 양상추와 소고기를 넣은 사오빙 1개, 견과류 작은 한줌(호두, 잣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