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녕안시 한마음배구협회 고고성을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4월1일 09시36분    조회: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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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서서히 물러가는 자리에 봄아씨가 상큼 뛰여들며 봄기운이 무르녹는 3월 30일 녕안시 한마음 배구협회 성립대회가 합하회호텔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이날 행사는 녕안시조선족소학교 김영희교사의 사회로 진행되였는바 녕안시에서 행복리호텔을 경영하고 있는 량장권사장,녕안시 축구협회 장대용 회장,녕안시 공안국 교통대 사고처리중대 박덕호중대장을 비롯한 20여명의 래빈과 협회 회원 20여명이 함께 모여 성립대회를 경축했다.

녕안시 한마음배구협회는 현정애회장의 발기로 녕안시에서 배구에 흥취가 있는 사람들로 모여 협회가 만들어졌으며 5명의 임원진과 2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였다.절강성 소흥시에서 10여년간 배구 코치로 있던 김현철씨가 고향에 들어와 잠간 머무는 사이에 고향사람들에게 무료로 매주 세번씩 배구기교에 대해 강의를 하는 동시에 회원들의 년령특점에 알맞게 적당한 배구훈련을 강화하고 있다.녕안시에서 좀 떨어진 동경성진에서 매주 세번씩 오간다는건 쉬운 일이 아니지만 회원들의 진보가 눈에 띄이는것만으로도 즐겁다고 한다.보수도 받지 않고 회원들에게 기교도 익혀주고 신체단련도 강화할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어 회원들의 훈련 열기도 매우 뜨겁다.

이날 행사는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현정애회장은 축사에서 회장이란 회원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라는 의미라며 회원들이 즐겁고 유쾌한 심정으로 배구도 치면서 단합하고 심신건강을 도모하는 그런 협회를 이끌어 가련다고 밝혔다. 김현철코치는 축사에서 녕안시 한마음배구협회는 이제 갓 걸음마를 뗀데 불과하지만 멀지 않은 장래에 보다 성숙되고 튼튼하고 방대한 대오진으로 자리매김할것이며 고향에 머무는 동안 최선을 다해 가르칠것이라고 말했다. 행복리호텔 량장권 사장은 래빈축사에서 조선족들로 묶어진 한마음 배구협회 성립을 축하하는 동시에 단결 교류 합작정신을 배구장내에서만이 아니라 회원들사이에서도 이어져 움켜진 주먹처럼 단단하고 단합된 협회로 이끌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토로했다.량장권사장은 녕안시의 조선족들의 크고 작은 행사에 빠짐없이 참가해 적극 지지하면서 후원금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함동철감독이 행사총화보고를 마친후 이어진 축하회식파티에서 회원들은 노래 "반갑습니다"의 곡에 개사한 회가를 소리높이 부르면서 한마음 배구협회 성립의 기쁨과 만나서 반가운 심정을 드러냈다.  

이번 행사는 녕안시에 현재 거주하고 있는 조선족들이 뭉쳐 한마음이 되여 고향과 협회를 이끌어가고 발전시키려는 결의를 다지는 만남의 장, 화합의 장으로 되였다.

/김영희 특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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