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투(Fatu)와 나진(Najin)은 전세계에서 단 두마리뿐인 북방흰코뿔소이다. 그들은 임신할 수 없는 모녀이기 때문에 희망을 유전자와 생식혁신기술에 걸 수밖에 없다. 연구일군들은 죽은 코뿔소의 랭동피부세포를 리용해 북방흰코뿔소 개체를 멸종위기의 끝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다고 했다.
미국 샌디에고동물원 야생동물련맹의 연구일군들은 12마리 북방흰코뿔소 피부세포를 연구했는데 이런 피부세포는 그들의 랭동동물원에 보관되여있다. 이 랭동동물원에는 1000여개 종의 유전물질이 보관되여있다. 컴퓨터모델을 리용해 연구일군들은 이런 코뿔소의 유전물질로 정자와 란자 세포를 만드는 데 사용할 경우 이런 세포가 배아로 발달하고 근친인 남방흰코뿔소 암컷이 대리모역할을 하면 이 아종이 결국 어떻게 발전할 것인지 시뮬레이션했다.
연구일군들은 파투와 나진이 더이상 필요하지 않은 상태에서 여러 세대 후에 북방흰코뿔소의 개체수가 회복될 가능성이 있음을 발견했다. 샌디에고동물원 야생동물련맹의 아린 윌더는 “랭동동물원이 이런 안정적인 유전자조자원을 가지고 있는 좋은점은 우리가 새로운 개체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내고 이를 개체군에 재도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들의 모델은 10세대 후에 이 시뮬레이션 중의 북방흰코뿔소가 근친교배된 것이 아니라 이와 반대로 건강하고 유전적 다양성을 가진 코뿔소임을 보여주었다. 이것은 아종의 미래에 대해서는 좋은 소식이다. 그것은 근친교배동물이 질병에 더욱 취약하고 생존 가능성이 더욱 낮기 때문이다.
윌더는 뒤이어 시뮬레이션을 한 이 북방흰코뿔소의 유전자와 남방흰코뿔소의 유전자에 대해 비교를 진행했는데 후자의 수량은 20세기 초의 약 100마리에서 오늘날의 2만마리 좌우로 신속하게 증가했다. 그녀는 “남방흰코뿔소에 비해 북방흰코뿔소의 게놈은 사실상 보다 많은 유전다양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북방흰코뿔소가 유전적으로 멸망할 운명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은 도전의 일부분일 뿐이다. 현재 연구일군들은 화학적 방법으로 이런 랭동피부세포주를 생존가능한 정자와 란자 줄기세포로 유도해야 하는데 남방흰코뿔소의 대리모가 북방흰코뿔소의 아기를 임신하는 데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다. 다른 한가지 방법은 클론으로서 보관된 세포주를 사용하여 죽은 동물의 유전자사본을 만드는 것이다.
미국 신시내티동식물원의 테리 로스는 “코뿔소를 보호하는 것은 세포주의 유전자 다양성을 보호하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하지만 이 어려운 시기에 어떠한 소식도 축하할 만하다.”라고 말했다.
관련 연구론문은 곧 《진화응용》에 발표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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