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가무단 2024 진달래음악시즌 정식 가동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특별음악회 열려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4월30일 09시10분    조회:14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9일, 주당위 선전부와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주최하고 연변가무단에서 기획, 창작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특별음악회 무대가 연변로동자문화예술중심 음악청에서 펼쳐지면서 연변가무단의 2024 진달래음악시즌이 정식으로 시작됐음을 알렸다.

연변가무단에서 기획, 창작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특별음악회 무대가 연변로동자문화예술중심 음악청에서 펼쳐지면서 연변가무단의 2024 진달래음악시즌이 정식으로 시작됐음을 알렸다. 진연룡 기자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덕이 이날 음악회 관람에 나섰다.

음악회는 교향곡 <홍기송>의 밝은 선률 속에서 막을 올렸다. 트럼펫 소리에 맞춰 펼쳐지는 멜로디는 한순간에 관객들을 감동적인 순간으로 이끌었고 현악기의 편안하고 아름다운 멜로디는 수많은 영웅의 혁명적 기개와 감동적인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했다. 웅장하고 강렬한 호른의 선률은 붉은 기발 아래 뭉친 전국 여러 민족 인민들의 열정과 희망을 담아 새시대를 향한 힘찬 행진을 펼쳐보였다. 감동적인 음악은 현장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좌석 곳곳에서 뜨거운 박수갈채가 터져나왔다.

곧 다가오는 5.1절을 맞아 연변가무단의 공연팀은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기악과 성악 작품을 선보이며 전 주 여러 민족 인민들이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수립하고 함께 배우고 함께 건설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를 생생하게 표현하면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였다.

녀성독창 <잊을 수 없는 그날>은 광동촌에 대한 따뜻하고 행복했던 추억을 떠올리게 했고 바이올린 독주 <금빛 부뚜막>은 관객들을 다시한번 용광로의 거대한 열기 속으로 안내하였다. 그런가 하면 남성독창 <황하송>은 찬란한 중화민족의 강인하고 불굴 정신을 노래하였고 교향곡 <요족무곡>은 요족음악의 매력을 충분히 알렸다. 이어진 교향곡 <나의 조국>과 <인민 만세> 그리고 가곡 <함께>, <붉은 해 변강 비추네>, <초심을 잊지 않고>, <양광로>는 중화문화는 뿌리이고 각 민족 문화는 나무가지이며 뿌리가 깊고 줄기가 튼튼해야 번성할 수 있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전달하였다. 이날 무대는 합창 <중화를 사랑해요>로 막을 내렸다.

연변가무단 부단장 함순녀는 “연변가무단 진달래음악시즌은 7년째 문화혜민 프로그램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되여왔으며 우리의 대표적인 문화혜민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올해 진달래음악시즌은 계절 변화에 맞춰 프로그램을 조정하고 다양한 업종과 년령층의 문화요구를 충족시켜 연변의 문화관광산업의 활성화에 예술의 힘을 보태고저 한다.”고 전했다. 

신연희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8
  • 만화 《1인지하(一人之下)》를 각색한 국산애니메이션 《이인지하(异人之下)》가 26일부터 전국에서 상영된다. 23일 펼쳐진 상영식에서 감독 우얼싼은 줄곧 애니메이션 제작을 꿈꿔왔다면서 원작 만화 《1인지하》를 보는 순간 그 내용을 영화로 찍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봉신(封神)》 3부곡을 완성한 후 그...
  • 2024-07-26
  • 본격적인 여름관광시즌을 맞아 연변가무단에서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한 대형 창작가무시 <오색아리랑>이 다가오는 8월 2일의 첫 공연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중에 있다.공연 막바지 준비중인 연변가무단 공연팀.“공연은 우리에게 익숙한 ‘아리랑’을 재...
  • 2024-07-26
  • 연변가무단은 현재  오는 8월 2일 연변로동자문화예술중심에서 첫 무대를 가지게 되는 대형 창작가무시 《오색아리랑》의 마지막 련습에 매진하고 있다.연변가무단의 이번 대형 가무시는 새로운 개혁과정에서 <다채로운 변방>, <록색의 아름다움>, <분홍빛 꿈>, <광활한 푸름>, <하얀 순결...
  • 2024-07-24
  • 18일부터 24일까지 중국작가협회와 절강성당위 선전부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회 국제청춘시회—브릭스전문회장이 항주와 북경에서 펼쳐진다.이는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이후 외국 시인이 가장 많이 참여하는 ‘청춘시회’이다. 브라질, 로씨야, 인도, 남아프리카, 사우디아라비아, 애급, 아랍추장국련방, 이란, 에티오피...
  • 2024-07-19
  • 14일 저녁, 《동방서곡 홍가 우렁차네》중국민요전시공연이 흑룡강성 계서시에서 펼쳐졌다. 전국 11개 성, 시에서 온 40여명 민요가수들이 우쑤리강반에 모여 각지의 민족특색이 짙은 민요를 불렀고 3만여명의 관중이 현장을 찾았다.계서시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왕소는 “계서는 ‘석탄의 도시’, ‘석묵의 도시...
  • 2024-07-19
  • 올 들어 연변가무단은 공연 형식과 내용을 꾸준히 조정하면서 틱톡생방송 등 대중들이 즐겨보는 디지털미디어를 통해 독창적인 공연을 선보였다.년초부터 연변가무단은 ‘중화민족은 한가족·아름다운 연변 당신 환영’을 주제로 한 ‘6가지 진입’ 활동을 전개하고 연변가무단 2024틱톡음력설야회, 연변가무단 틱톡생방송 ...
  • 2024-07-17
‹처음  이전 2 3 4 5 6 7 8 9 10 11 1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