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가무단 2024 진달래음악시즌 정식 가동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특별음악회 열려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4월30일 09시10분    조회:15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9일, 주당위 선전부와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주최하고 연변가무단에서 기획, 창작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특별음악회 무대가 연변로동자문화예술중심 음악청에서 펼쳐지면서 연변가무단의 2024 진달래음악시즌이 정식으로 시작됐음을 알렸다.

연변가무단에서 기획, 창작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특별음악회 무대가 연변로동자문화예술중심 음악청에서 펼쳐지면서 연변가무단의 2024 진달래음악시즌이 정식으로 시작됐음을 알렸다. 진연룡 기자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덕이 이날 음악회 관람에 나섰다.

음악회는 교향곡 <홍기송>의 밝은 선률 속에서 막을 올렸다. 트럼펫 소리에 맞춰 펼쳐지는 멜로디는 한순간에 관객들을 감동적인 순간으로 이끌었고 현악기의 편안하고 아름다운 멜로디는 수많은 영웅의 혁명적 기개와 감동적인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했다. 웅장하고 강렬한 호른의 선률은 붉은 기발 아래 뭉친 전국 여러 민족 인민들의 열정과 희망을 담아 새시대를 향한 힘찬 행진을 펼쳐보였다. 감동적인 음악은 현장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좌석 곳곳에서 뜨거운 박수갈채가 터져나왔다.

곧 다가오는 5.1절을 맞아 연변가무단의 공연팀은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기악과 성악 작품을 선보이며 전 주 여러 민족 인민들이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수립하고 함께 배우고 함께 건설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를 생생하게 표현하면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였다.

녀성독창 <잊을 수 없는 그날>은 광동촌에 대한 따뜻하고 행복했던 추억을 떠올리게 했고 바이올린 독주 <금빛 부뚜막>은 관객들을 다시한번 용광로의 거대한 열기 속으로 안내하였다. 그런가 하면 남성독창 <황하송>은 찬란한 중화민족의 강인하고 불굴 정신을 노래하였고 교향곡 <요족무곡>은 요족음악의 매력을 충분히 알렸다. 이어진 교향곡 <나의 조국>과 <인민 만세> 그리고 가곡 <함께>, <붉은 해 변강 비추네>, <초심을 잊지 않고>, <양광로>는 중화문화는 뿌리이고 각 민족 문화는 나무가지이며 뿌리가 깊고 줄기가 튼튼해야 번성할 수 있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전달하였다. 이날 무대는 합창 <중화를 사랑해요>로 막을 내렸다.

연변가무단 부단장 함순녀는 “연변가무단 진달래음악시즌은 7년째 문화혜민 프로그램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되여왔으며 우리의 대표적인 문화혜민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올해 진달래음악시즌은 계절 변화에 맞춰 프로그램을 조정하고 다양한 업종과 년령층의 문화요구를 충족시켜 연변의 문화관광산업의 활성화에 예술의 힘을 보태고저 한다.”고 전했다. 

신연희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8
  • 23일,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체육국)에서 주최하고 연길시조선족무형문화유산보호중심에서 주관한 연길시 제8회 《무형문화유산의 노래》 음악회가 연길시문화관 극장에서 열렸다.음악회는 민요합주 <아리랑>의 아름다운 선률로 막을 올렸다. 이어 피리독주 <수확의 기쁨>, 독창 <새타령&g...
  • 2024-09-25
  • 연변조선족아동문학연구회에서 주최하고 골든해양항운회사에서 후원하는 제4회 골든해양아동문학상 시상식 및 아동문학세미나가 21일 연길에서 펼쳐졌다.제4회 골든해양아동문학상 시상식 현장.료해한 데 따르면  지난 한해 연구회는 신진들을 과감히 등용해 지도부를 재편성하고 문단에서 활약하는 아동문학 작가 및...
  • 2024-09-24
  • 22일 오후 화려한 불빛이 명멸하는 연변로동자문화예술쎈터 대극장에서 제4회 조선족민족무용전시공연이 성대하게 펼쳐졌다.전시공연에 앞서 중국무용가협회 분당조 서기 겸 부주석 라빈,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덕이 각기 연설을 발표함과 아울러 전시공연을 관람했다.라빈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문화...
  • 2024-09-23
  • 혁명기념관은 애국심을 키우고 애국주의 정신을 고양하는 중요한 진지이다. 우리 나라에는 1600여 개의 혁명기념관이 있으며 국유 관장 혁명문물은 100만 건(세트)을 넘는다. 이 문물들은 신민주주의 혁명 시기, 사회주의 혁명과 건설 시기, 개혁개방과 사회주의 현대화 건설 시기, 중국 특색 사회주의 신 시대의 풍부한 소...
  • 2024-09-19
  • 한영남의 네번째 시집 《그리움은 꽃으로 피지 않아도 좋다》가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간되였다.연변인민출판사 계획출판도서중 하나인 시집은 8개 부분으로 나누어 한영남의 근작시 113수를 수록했다. 시들은 중국공산당의 옳바른 령도하에 날로 번영창성하는 위대한 사회주의 조국의 진실된 모습을 시적 표현으로 잘 ...
  • 2024-09-19
  • 11일, 문화관광부 공공봉사사에서 지도하고 중국전매대학과 중국문화전매그룹이 공동으로 발표한 <2024 공공도서관 네트워크전파효과평가보고서>(이하 <보고서>)가 발표되였다. <보고서>는 84개 공공도서관의 뉴미디어 플랫폼 운영 실태를 바탕으로 전파력, 인도력, 영향력, 공신력, 혁신력 등 5가지 핵...
  • 2024-09-19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