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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가무단 2024 진달래음악시즌 정식 가동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특별음악회 열려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4월30일 09시10분    조회: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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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주당위 선전부와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주최하고 연변가무단에서 기획, 창작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특별음악회 무대가 연변로동자문화예술중심 음악청에서 펼쳐지면서 연변가무단의 2024 진달래음악시즌이 정식으로 시작됐음을 알렸다.

연변가무단에서 기획, 창작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특별음악회 무대가 연변로동자문화예술중심 음악청에서 펼쳐지면서 연변가무단의 2024 진달래음악시즌이 정식으로 시작됐음을 알렸다. 진연룡 기자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덕이 이날 음악회 관람에 나섰다.

음악회는 교향곡 <홍기송>의 밝은 선률 속에서 막을 올렸다. 트럼펫 소리에 맞춰 펼쳐지는 멜로디는 한순간에 관객들을 감동적인 순간으로 이끌었고 현악기의 편안하고 아름다운 멜로디는 수많은 영웅의 혁명적 기개와 감동적인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했다. 웅장하고 강렬한 호른의 선률은 붉은 기발 아래 뭉친 전국 여러 민족 인민들의 열정과 희망을 담아 새시대를 향한 힘찬 행진을 펼쳐보였다. 감동적인 음악은 현장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좌석 곳곳에서 뜨거운 박수갈채가 터져나왔다.

곧 다가오는 5.1절을 맞아 연변가무단의 공연팀은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기악과 성악 작품을 선보이며 전 주 여러 민족 인민들이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수립하고 함께 배우고 함께 건설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를 생생하게 표현하면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였다.

녀성독창 <잊을 수 없는 그날>은 광동촌에 대한 따뜻하고 행복했던 추억을 떠올리게 했고 바이올린 독주 <금빛 부뚜막>은 관객들을 다시한번 용광로의 거대한 열기 속으로 안내하였다. 그런가 하면 남성독창 <황하송>은 찬란한 중화민족의 강인하고 불굴 정신을 노래하였고 교향곡 <요족무곡>은 요족음악의 매력을 충분히 알렸다. 이어진 교향곡 <나의 조국>과 <인민 만세> 그리고 가곡 <함께>, <붉은 해 변강 비추네>, <초심을 잊지 않고>, <양광로>는 중화문화는 뿌리이고 각 민족 문화는 나무가지이며 뿌리가 깊고 줄기가 튼튼해야 번성할 수 있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전달하였다. 이날 무대는 합창 <중화를 사랑해요>로 막을 내렸다.

연변가무단 부단장 함순녀는 “연변가무단 진달래음악시즌은 7년째 문화혜민 프로그램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되여왔으며 우리의 대표적인 문화혜민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올해 진달래음악시즌은 계절 변화에 맞춰 프로그램을 조정하고 다양한 업종과 년령층의 문화요구를 충족시켜 연변의 문화관광산업의 활성화에 예술의 힘을 보태고저 한다.”고 전했다. 

신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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