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가무단 2024 진달래음악시즌 정식 가동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특별음악회 열려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4월30일 09시10분    조회:19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9일, 주당위 선전부와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주최하고 연변가무단에서 기획, 창작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특별음악회 무대가 연변로동자문화예술중심 음악청에서 펼쳐지면서 연변가무단의 2024 진달래음악시즌이 정식으로 시작됐음을 알렸다.

연변가무단에서 기획, 창작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특별음악회 무대가 연변로동자문화예술중심 음악청에서 펼쳐지면서 연변가무단의 2024 진달래음악시즌이 정식으로 시작됐음을 알렸다. 진연룡 기자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덕이 이날 음악회 관람에 나섰다.

음악회는 교향곡 <홍기송>의 밝은 선률 속에서 막을 올렸다. 트럼펫 소리에 맞춰 펼쳐지는 멜로디는 한순간에 관객들을 감동적인 순간으로 이끌었고 현악기의 편안하고 아름다운 멜로디는 수많은 영웅의 혁명적 기개와 감동적인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했다. 웅장하고 강렬한 호른의 선률은 붉은 기발 아래 뭉친 전국 여러 민족 인민들의 열정과 희망을 담아 새시대를 향한 힘찬 행진을 펼쳐보였다. 감동적인 음악은 현장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좌석 곳곳에서 뜨거운 박수갈채가 터져나왔다.

곧 다가오는 5.1절을 맞아 연변가무단의 공연팀은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기악과 성악 작품을 선보이며 전 주 여러 민족 인민들이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수립하고 함께 배우고 함께 건설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를 생생하게 표현하면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였다.

녀성독창 <잊을 수 없는 그날>은 광동촌에 대한 따뜻하고 행복했던 추억을 떠올리게 했고 바이올린 독주 <금빛 부뚜막>은 관객들을 다시한번 용광로의 거대한 열기 속으로 안내하였다. 그런가 하면 남성독창 <황하송>은 찬란한 중화민족의 강인하고 불굴 정신을 노래하였고 교향곡 <요족무곡>은 요족음악의 매력을 충분히 알렸다. 이어진 교향곡 <나의 조국>과 <인민 만세> 그리고 가곡 <함께>, <붉은 해 변강 비추네>, <초심을 잊지 않고>, <양광로>는 중화문화는 뿌리이고 각 민족 문화는 나무가지이며 뿌리가 깊고 줄기가 튼튼해야 번성할 수 있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전달하였다. 이날 무대는 합창 <중화를 사랑해요>로 막을 내렸다.

연변가무단 부단장 함순녀는 “연변가무단 진달래음악시즌은 7년째 문화혜민 프로그램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되여왔으며 우리의 대표적인 문화혜민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올해 진달래음악시즌은 계절 변화에 맞춰 프로그램을 조정하고 다양한 업종과 년령층의 문화요구를 충족시켜 연변의 문화관광산업의 활성화에 예술의 힘을 보태고저 한다.”고 전했다. 

신연희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99
  • 5일,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주최하고 연변문화예술연구중심에서 주관한 국가급 무형문화유산 종목 ‘가야금예술’ 양성반이 연길에서 개설된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모인 60여명의 가야금 연주자와 애호가들이 교육과정에 참여했다.이번 교육과정은 ‘가야금, 소중한 문화유산을 이어가다’를 주제로 국가급...
  • 1970-01-01
  • 최근 연변가무단에서 기획한 첫 창작 음악극 《희망아빠트단지(希望小区)》가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틱톡 라이브를 통해 무대가 생중계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고 음악극을 직접 관람하기 위해 현장을 찾는 관객들도 늘고 있다.100여명의 배우와 스태프들이 함께 만들어낸 작품은 〈정이 넘치는 사회구역 생활〉...
  • 1970-01-01
  • 2025년 새해를 맞아 천진인민예술극원이 조우의 대표작 <일출>과 <뢰우> 두 작품을 준비해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천진 문화의 매력을 느끼게 하고 고전작품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조우의 대표작 <일출>은 중국 현대 연극 창작 예술이 성숙기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주는 상...
  • 1970-01-01
  • 일전 5명의 80대 고령자와 자리를 같이하며 그들끼리의 한담에 귀를 기울였다. 와중에 그 각자가 향후 뭐니뭐니해도 양로원에는 절대 안 간다며 이구동성으로 강변하는 리유를 들으며 아무리 양로시설이 궁전급 수준이라 해도 결코 입원(入园)자들의 심적인 안식처가 아니여서가 아닐가 하는 인식을 굳히게 되였다. 그렇다...
  • 1970-01-01
  • 연해지구에서 민족문학의 맥락을 이어가고 있는 청도조선작가협회가 올해도 대풍작을 거두었다.청도조선족작가협회는 연변작가협회 청도창작위원회로 공식 등록되였고 현재 연변작가협회 회원이 40여명이다. 회원 작품집인 36만자 편폭의 《개벌의 하얀 진주》를 여덟권 공식 출간했고 올해까지 12년간 대원학교를 찾아 백...
  • 1970-01-01
  • 연해지구에서 민족문학의 맥락을 이어가고 있는 청도조선작가협회가 올해도 대풍작을 거두었다.청도조선족작가협회는 연변작가협회 청도창작위원회로 공식 등록되였고 현재 연변작가협회 회원이 40여명이다. 회원 작품집인 36만자 편폭의 《개벌의 하얀 진주》를 여덟권 공식 출간했고 올해까지 12년간 대원학교를 찾아 백...
  • 1970-01-01
  • 2025년 새해를 맞아 천진인민예술극원이 조우의 대표작 <일출>과 <뢰우> 두 작품을 준비해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천진 문화의 매력을 느끼게 하고 고전작품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조우의 대표작 <일출>은 중국 현대 연극 창작 예술이 성숙기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주는 상...
  • 1970-01-01
  • "극중 인물들의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진솔한 삶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음을 울리고 공명을 자아낸다."최근 연변가무단에서 기획한 첫 창작 음악극 《희망아빠트단지(希望小区)》가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틱톡 라이브를 통해 무대가 생중계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고 음악극을 직접 관람하기 위해 현...
  • 1970-01-01
‹처음  이전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