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시, 과체중 및 비만, 척추만곡이상, 정신건강문제… 학생군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러한 문제들에 대하여 행위 및 환경 개입을 통해 다중질병 공동예방효과를 달성할 수 있다. 최근 국가질병예방통제국은 <학생들의 흔한 질병에 대한 다중질병 공동예방 기술지침>을 발표하여 처음으로 학생들의 흔한 질병에 대한 ‘다중질병 공동예방’의 개념을 명확히 하고 모니터링 및 개입 조치를 제출했다.
지침은 여러가지 질병이나 건강문제에 공통적인 위험요소가 있는 경우 포괄적인 개입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제기했다. 례를 들어 장기간의 정적 행동, 나쁜 수면습관, 영양 불균형, 친자교류 부족은 모두 학생들의 근시, 과체중 및 비만, 척추만곡이상 및 심리건강문제를 일으키는 공통 위험요인일 수 있다. 따라서 건강한 생활방식을 보급하고 학교환경을 개선하며 건강교육 등 조치를 강화함으로써 이러한 질병의 발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지침은 3단계 예방통제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는데 1단계 개입은 주로 간단하고 쉽고 효과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개입 기술을 보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례를 들어 하루 1시간의 체육단련, 교내와 교외 일간 야외활동 각각 1시간과 같은 ‘6개 1’ 건강생활방식을 보장하고 동시에 학교 환경을 개선하며 건강교육을 강화하는 것이다. 2단계 개입은 고위험군의 조기 발견, 단계별 관리 및 중점 군체에 대한 개입을 중요시하는 것이다. 3단계 개입은 다중질병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기구에서 진단 및 치료를 받도록 지도하고 중점 군체의 개입강도를 강화하는 것이다.
이 지침은 정부, 전문기구, 학교, 가정 및 사회구역이 공동 참여하는 ‘5위일체’ 협력 모델의 탐색 및 구축을 격려하고 학생들의 다중질병 공동예방 건강교육을 공동으로 강화하며 과학적으로 다중질병 공동예방 지식을 대중화하는 것을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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