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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에 울려퍼지다’— 중국문련 문예자원봉사단 길림성 연변 동방제1촌에서 문화성연 펼쳐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11일 09시03분    조회: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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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중국문련, 길림성당위 선전부, 중국문예자원봉사자협회에서 주최하고 중국문련 문예자원봉사중심, 길림성문련, 연변주당위, 연변주인민정부에서 주관한 《동방에 울려퍼지다》—중국문련 문예자원봉사단 길림성 연변 동방제1촌 문예공연이 연변 훈춘시 경신진 방천촌에서 펼쳐졌다. 은수매, 류패기, 진일항, 리옥강, 려미 등 40명 문예자원봉사자와 연변 당지의 260명 문예자원봉사자가 무대에서 함께 공연해 천여명 관중들이 문화성연을 향수하게 했다.

‘아름다운 고향을 노래’, ‘봄과 아름다운 동방’ 상하편으로 된 공연은 가무표현, 기악합주, 상황음악극, 대담 등 예술형식으로 주제가 선명하고 시대에 걸맞으며 다원화 융합으로 단결분투하는 거창한 화폭을 그리고 한마음으로 꿈을 이뤄가는 단결의 강음, 부민흥변의 시대적 강음 및 길림성의 아들딸들이 분발 향상하고 용왕매진하는 분투의 강음을 울려퍼지게 했다.

여러 민족 대화합을 보여주는 공연으로 시작된 서막은 <붉은 해 변강 비추네>, <변강의 곳곳 강남과 비기네>, <준마는 질주하며 변강을 지키네> 등 민족특색이 다분한 선률이 울리는 가운데 예술은 여러 민족 형제자매들이 석류씨처럼 똘똘 뭉치고 중화민족 운명공동체를 확고히 수립하는 생동한 장면을 재현했다. <나의 조국>, <카츄사>, <도라지> 등 경전적 선률이 중, 로, 조 3국 린접지에서 울려퍼지고 봄을 알리는 북소리가 연변인민의 즐거운 행복을 알리는가 하면 상황음악극 <영원한 어머니>, 랑송 <진달래꽃 피면 또 집으로 돌아가네>는 짙은 지역특색과 인문풍정을 부각시키며 새시대 날따라 변하는 고향을 보여주었으며 현장인터뷰 프로는 귀향창업인원의 분투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리옥강의 감성적인 노래 <고향에 돌아온 아리랑>은 은은하면서도 정으로 가득 찼고 은수매와 모반이 부른 이번 활동을 위해 창작한 노래  <상상의 나래 펼치는 동방>은 공연을 고조에로 이끌었다…

공연현장의 분위기는 열렬했고 관중들은 그 속에 푹 잠겨있었다. “예술가분들이 우리를 위해 이렇게 높은 수준의 공연을 가져다주니 얼마나 고무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새시대의 건설자로서 저는 일터를 더욱 사랑하고 조국의 변강에 뿌리를 박고 아름다운 길림성을 건설하는 데 힘을 이바지하겠습니다.” 관중 리흠의 말이다.

이번 공연은 또 중앙과 성내 여러 관방 사이트, 뉴스 APP 및 사이트플랫폼에서 동시에 생방송했는데 생방송활동 네트워크 총방문량은 연 1257.9만명에 달했다. 인터넷 관중들은 관람을 하는 한편 위챗모멘트를 통해 친구들과 감상을 나누었고 네트워크플랫폼에 자막 또는 댓글로 열렬히 교류했다. 관중들은 “연변인민은 정말 노래와 춤을 잘한다. 이는 그들이 행복하게 생활하고 있다는 진실한 반영이다.”, “방천에서 울려퍼진 단결의 악장은 종목들이 잘 짜이고 내용이 다채롭다.”고 표했다.

“중국문련 새시대문명실천중심 건설 지정 련계(길림성) 사업은 일련의 활동을 통해 우수한 문예작품을 인민들에게 선물할 것이며 민족단결을 촉진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과정에서 우리의 역할을 발휘하고 길림성의 고품질 발전에 조력하고 길림성의 전면 진흥 발전을 추동하는 과정에서 우리의 역할을 발휘할 것이다.” 중국문련 문예자원봉사자협회 부주석 겸 비서장 기언위는 이같이 말했다.

  길림일보 기자 곽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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