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발음기관에 이상이 없는데 왜 말을 하면 발음이 똑똑하지 못할가? 5세가 넘는 한 아이는 또래 아이들처럼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해 부모를 걱정시켰다.
여기저기서 치료를 받았지만 실패했고 마침내 상해소아병원에서 선천성 질환으로 인한 중증신경성난청이라는 진정한 원인을 찾게 되였다고 한다.
주주(가명)는 출생후 청력검사와 42일 청력 재검사는 무사히 통과되였다. 1세 전후에 부모는 아이가 발음이 똑똑하지 못하다는 것을 발견했지만 당시에는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고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지 않았다. 3세가 되여도 이 현상이 변하지 않아 부모는 아이들을 데리고 여러개 병원을 찾아다녔고 매번 의사는 주주의 언어기능만 검사하고 혀띠에서도 이상이 발견되지 않자 집으로 돌아가 관찰하라고만 했다.
최근 주주는 5살이 되였다. 하지만 또래에 비해 여전히 말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였다. 우연한 기회에 부모는 상해소아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를 찾았고 진료를 봐준 천방 의사는 관련 병력에 대해 자세히 물어본 후 실마리를 발견했다.
청력검사 결과 아이의 오른쪽귀는 극도 신경성 난청, 왼쪽귀는 중도 신경성 난청으로 나타났다! 추가 영상검사를 통해 ’량측대전정도관증후근’이 발견되였고 이는 점진성 청력감퇴 증상을 동반한 선천적인 질병으로 이것이 주주가 태여날 때 청력검사는 통과했지만 나중에는 말을 잘 못하는 진짜 리유였다.
리유가 밝혀지고 주주는 다시 소리를 얻고 언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가능한 빨리 인공달팽이관 이식을 받아야 했다. 수술준비를 마치고 1시간만에 아이의 오른쪽 인공와우 삽입수술은 무사히 끝났고 후기에 전문적인 언어재활훈련을 통해 주주는 기타 아이들처럼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일할 수 있게 되였다.
전문가들은 아이가 말을 할 때 발음이 똑똑하지 않거나 모호하며 말을 하지 않으려고 할 경우 소아병원의 이비인후두경부외과를 방문하여 청력을 검사하고 구문기관 검사를 받을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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