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연구일군들은 만약 아이가 식시할 때 휴대폰을 보거나 텔레비죤을 보는 등 자주 전자설비를 접촉하면 과체중위험이 상승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영국 《더타임스》 13일 보도에 의하면 이 연구에는 6세에서 10세 사이의 소학생 735명이 참가했다고 한다. 연구일군들은 아이 및 그 부모에게 지난 24시간 동안 식사를 했는지 묻고 자녀가 식사하 때 TV, 휴대폰 등 전자스크린을 보는지 여부를 료해한 다음 자녀의 체중과 결합하여 상술한 결론을 내렸다. 그들은 전자스크린을 자주 보는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과체중위험이 15%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는데 사회적, 경제적 배경과 같은 요인을 포함하더라도 결론은 기본적으로 동일했다고 했다.
연구를 주도한 뽀르투갈 미니오대학 교수 안나 두아르테 멜로 교수는 이런 관련은 전자스크린이 아이들의 식사 중 주의력을 분산시키는 것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인정했다. “아이들이 음식을 먹으면서 TV나 휴대전화를 보면 배가 부른 것을 인식하기 어려워 식사를 중단해야 한다는 것을 모른다.”
유럽 비만대회가 12일부터 15일까지 이딸리아 베니스에서 개최되였는데 연구일군들은 이 대회에서 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일군들은 부모들에게 아이들이 좋은 식사습관을 기르도록 돕고 식사 중에 휴대폰을 갖고 놀거나 TV를 시청하지 말고 식사에 전념하도록 도와줄 것을 촉구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