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장백고향정-상해 지식청년 길림에서》신간 추천회 장춘에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18일 09시47분    조회:304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7일,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장춘국제회의전시쎈터에서 개막했다. 이날 오후 2시, 연변인민출판사는 국가길림민족문자출판기지 전시구역에서 주제 출판성과인 《장백고향정-상해 지식청년 길림에서》 신간 추천회를 개최했다.

길림성과 연변조선족자치주 정협 문화문사학습위원회 지도자, 길림성당위 선전부 출판처 부처장 리명, 연변주당위 선전부 부부장 문석봉, 그리고 신작 주편집들인 주배흥, 초준봉 및 상해, 장춘, 연변 등 지역에서 온 상해 지식청년과 신작의 기획, 편집, 출판, 발행 등 사업에 참여한 연변인민출판사 직원 대표, 여러 형제 단위 대표, 독자 대표, 매체 기자 등 50여명이 이번 신간 추천회에 참가했다.

연변주당위 선전부 부부장 문석봉

《장백고향정-상해 지식청년 길림에서》는 주배흥, 초준봉 등 두명의 지식청년이 편집한 회억성 산문집으로 여러 상해 로지식청년들의 회억성 산문 80편 가까이 수록하고 경험자의 각도에서 지난 세기 60-70년대 상해 지식청년들이 길림 대지에서 경험한 생산생활 상황과 현지 인민들과 쌓은 깊은 우정 그리고 여러 민족간의 교류와 융합의 진실한 장면들을 상세히 기록했다. 이는 단지 ‘길림에 있는 상해 지식청년’에 대한 기념성 산문집일 뿐만 아니라 청춘에 관한, 성장에 관한 격려작이기도 하며 그때 특수한 시기에 특수한 사람들이 조국 변강 건설에 투신하여 변강 소수민족 인민들과 고난과 영욕을 함께 하고 민족문화의 융합을 추진하며 민족문화의 동질감을 증강하는 것을 보여주는 분투사이다.

《장백고향정-상해 지식청년 길림에서》 주편집 주배흥

《장백고향정-상해 지식청년 길림에서》 주편집 초준봉

추천회에서 연변인민출판사당위 서기이며 사장이 겸 총편집인 량문화가 《장백고향정-상해지식청년 길림에서》의 출판 상황을 소개했다.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선전부 부부장 문석봉은 축사에서 《장백고향정-상해지식청년 길림에서》의 출판 가치와 의의를 긍정하고나서 연변인민출판사가 주제출판면에서 더욱 분발하라고 격려했다. 행사에 참가한 귀빈, 지도자와 량문화 사장 및 신간의 주편집 주배흥, 초준봉 등이 함께 신간을 제막했다.

연변인민출판사당위 서기이며 사장이며 총편집인 량문화


단체사진

회의에 참석한 귀빈들은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연변인민출판사는 영광스러운 전통과 우량한 작풍을 고양하고 상해 지식청년들의 지나간 청춘을 돌아보고 세월방화를 되새기는 력사를 기록하여 인민에게 봉사하고 시대에 헌신하며 력사로 현재를 거울 삼고 자정육인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했는데 이는 아주 의의가 있는 일이다. 많은 독자들이 반드시 그들의 비범한 분투 경력에서 귀중한 정신적 재부를 섭취하고 교육계발과 공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55년의 세월이 흘러 상해 지식청년들은 이미 황혼에 접어들었고 길림 대지는 한창 멋지게 탈바꿈을 하고 있다. 동북진흥의 큰 시작점에 서 있는 새 길림은 력사 바탕을 두텁게 하고 분투의 유전자를 전승하며 중국식 현대화 건설과정에서 길림의 전면 진흥의 참신한 장을 힘차게 써내면서 광범한 상해 지식청년들을 포함한 전 성 인민들이 바라는 아름다운 생활을 현실로 변화시키고 있다.

이번 신간 추천회는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와 연변인민출판사 관련 플래트홈을 통해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거행됐다.

/길림신문 정현관 류향휘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22
  • 7일,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장춘국제회의전시쎈터에서 개막했다. 이날 오후 2시, 연변인민출판사는 국가길림민족문자출판기지 전시구역에서 주제 출판성과인 《장백고향정-상해 지식청년 길림에서》 신간 추천회를 개최했다.길림성과 연변조선족자치주 정협 문화문사학습위원회 지도자, 길림성당위 선전부 출판처 부처...
  • 2024-05-18
  • 5월 16일 오전, 국가주석 습근평이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국빈 방문한 로씨야 대통령 뿌찐과 회담을 가졌다. 사진은 회담전에 습근평이 인민대회당 동문밖 광장에서 뿌찐을 위해 성대한 환영의식을 거행하는 장면./신화사 기자5월 16일 오전, 국가주석 습근평이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국빈 방문한 로씨야 대통령...
  • 2024-05-17
  •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길림일보사-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립한지 ...
  • 2024-05-17
  • 5월 15일, 연변과학기술협회에서 주최하고 연변대학부속병원 (연변병원) 구강과와 연길시 노블구강병원에서 주관한 중국 · 연변 2024년 전국 과학기술자의 날 및 세계 교정건강의 날 구강교정 공익과학보급 대강의 무료진료활동이 연변병원 문진광장에서 거행됐다.중화구강의학회의 요구에 따라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웃음...
  • 2024-05-17
  • 광대역회사(宽带公司) 사업일군의 한차례 방문봉사를 받은후 북경시 조양구에 살고 있는 왕로인의 집에는 ‘블랙박스’ 한개가 더 생겼는데 이는 림시 방문한 경찰에 의해 발견되였다. 해당 ‘블랙박스’는 간단치 않았는데 VOIP 게이트웨이 설비로서 경외의 인터넷 신호를 본 도시의 고정전화 신호로 바꾸는 기능을 실현할...
  • 2024-05-17
  • 5월16일 김광룡 작사가요 연창회가 연길시 황관혼례청 7층홀에서 펼쳐진 가운데 연변가사협회 회장 김광룡이 창작한 생활적인 분위기가 다분한 가요들이 대중들에게 선보였다.연변가사협회 회장인 김광룡은 20여년전부터 가사창작에 정진해오면서 150여수에 달하는 가사작품들을 발표하였다. 김광룡은 특히 기성작곡 작품에...
  • 2024-05-16
  • 5월 13일, 2024중국축구협회 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프로구단 U15조) 토너먼트단계 제3라운드 경기에서 장춘아태U15팀은 천진진문호U15팀을 2:0으로 꺾고 본선단계에 진출했다. 2024중국축구협회 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프로구단 U15조)는 도태전 단계와 본선 단계 두 단계로 나뉜다. 도태전 단계는 5월 7일 무한과 유방...
  • 2024-05-16
  • '길림성에서 만남을 약속하고 책향기를 함께 누리자'(相约吉地 共沐书香)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도서교역박람회는 중국출판협회와 중국서적발행업종협회, 중국도서평론학회에서 지도하고 길림성출판협회와 길림성서적발행업종협회가 주최하며 길림동북아출판매체그룹유한회사, 길림출판그룹주식유한회사, 장춘출판매...
  • 2024-05-16
  • 강습반 참가자 단체기념사진최근,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조직한 2024년도 제1기 공익문예강습이 원만하게 막을 내렸다.이번 기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공익문예강습은 길림지역 조선족군중들을 상대로 조선족무용, 조선족민요, 조선족장구, 타악 등 9개 과정을 포함하여 12개 반을 개설하였는데 길림시와 서란,...
  • 2024-05-16
  • 14일, 연길시상무국에서 주최한 ‘인기 커피숍’ 선발활동 가동식 및 소식발표회가 연길에서 열렸다. 이번 활동은 연길 커피의 브랜드 영향력을 일층 제고하고 연길시 커피업종 관련 종사자가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량질의 커피문화와 봉사를 제공하도록 이끄는 데 취지를 두었다. 관련 책임자의 소개에 따르면 이번 선...
  • 2024-05-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