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경전 전승 • 문화 공융’ 정품도서 열독공유회 장춘서 거행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20일 08시47분    조회:171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현장사진

5월 19일 오전, 연변인민출판사는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 국가길림민족문자출판기지 전시구역에서 ‘경전 전승 • 문화 공융’ 정품도서 열독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책을 매개로 18차 당대회 이래 출판된 각종 정품도서를 선전하고 독자들에게 중국조선족의 전통문화, 무용예술, 무형문화유산 프로젝트의 매력을 알리는 것을 취지로 개최되였다.

연변주당위 선전부 부부장 문석봉과 출판처 처장 상금빙, 연변독서협회 회장 송춘도 및 여러 형제 출판사 대표, 여러 매체의 기자 및 백여명의 독자가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가 시작되자 연변인민출판사 당위 서기이며 사장이며 총편집인 량문화가 먼저 래빈과 관중들에게 10여년 동안의 정품도서 출판상황을 설명했다.

연변인민출판사 당위 서기이며 사장이며 총편집인 량문화

1951년 8월 설립된 연변인민출판사는 민족성, 지방성과 종합성을 일체화한 소수민족출판사로 전국에서 가장 오래 되고 규모가 가장 큰 조선문 도서와 간행물 출판단위이다. 70여년 동안 연변인민출판사는 ‘연변에 립각하여 중국조선을 위해 봉사한다’는 출판리념을 견지하고 중화민족의 우수한 전통 문화를 선전하고 중국조선족 민족문화를 계승하는 것을 중심으로 출판 패턴을 점차적으로 형성했다. 출판사는 매년 근 200여종의 민족문자 도서와 10종, 126호의 민족문자 정기간행물을 출판하며 전국 조선어 종합서적의 40% 이상을 출판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새시대에 들어서서 연변인민출판사는 고품격, 고품질의 출판리념을 고수하고 프로젝트 계획과 주요 주제 선정의 발굴, 기획 및 구현을 한층 더 강화하여 ‘중국조선족 작가 창작 회본(绘本) 이야기’ 총서, 《중국조선족 무형문화유산 도전(图典)》, 경전 읽으며 두가지 언어 학습 총서, ‘중국조선족 전통문화 회본’ 총서, 《중국조선족 무용 도전》, 《중국조선족 방언 사전》, 《중국조선족 예술사》, 《연변 식물 채색 도지》, 《조선어 대사전》 및 기타 일련의 전통문화, 고전문학, 민속유산 및 대형 도구류 중점도서를 출시함으로써 민족문화 브랜드를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상술한 정품도서들을 매개로 짧은 동영상, 랑독, 연주 및 무형문화유산 공연 등 여러각지 형식을 결합하여 최근 몇년 동안 연변인민출판사의 정품출판 전략의 성과를 보여주고 관중들에게 중국조선족의 음식, 복식, 노래와 무용, 예술 및 무형문화유산의 독특한 매력을 보여주었는바 현장 분위기는 활기가 넘치고 뜨거웠다.

연변주당위 선전부 부부장인 문석봉은 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최근 몇년 동안 연변인민출판사의 정품 민족문자 출판물의 생산 능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했으며 과학적인 운영 및 관리 수준과 출판인재의 건설 수준이 크게 향상되였다. 다양한 사업이 장족적인 발전을 이루었으며 여러 차례 국가와 성 및 주급 집단 영예를 수상했다. 지금까지 연변인민출판사에서 출판한 680여종의 민족문자 간행물이 국가도서상 한차례, 중국출판 정부도서상 두차례를 포함한 여러가지 중요한 출판상을 수상했다. 이것은 출판사가 주제 선정 및 기획 능력 구축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온 주제 출판 및 우수한 독창적 출판을 출발점으로 하여 고품질 출판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성과이다.

연변주당위 선전부 부부장 문석봉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새시대 및 새 상황이 우리에게 새로운 과제와 새로운 요구를 제시했다. 민족출판 종사자들은 력사의 중임을 짊어지고 인민의 두터운 신망을 가지고 있다. 연변인민출판사가 계속해서 기치를 높이 들고 전반적인 정세를 둘러싸고 인민을 봉사하고 개혁과 혁신을 해야 한다. 중화민족공동체의식과 민족 단결과 진보의 주조에 중점을 두고 더 많은 인민들이 즐겨 찾는 민족문자 정품력작을 출시하여 사회주의 민족출판사업의 번영과 발전에 새로운 공헌을 하고 새로운 성과를 창출하기를 바란다.

이번 열독공유회는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와 연변인민출판사 관련 플래트홈을 통해 온라인,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거행됐다.

단체사진

/길림신문 손맹번, 오건 기자

编辑:손맹번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273
  • "벗이 먼 곳에서 오니 반갑기 그지없고 배우고 터득하니 그 기쁨 또한 한량 없도다." 공자의 《론어》에 나오는 명언이다. 이번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에 공자의 고향인 산동성에서도 출판업체를 조직해 박람회에 나왔는데 참가업체는 바로 산동성에서 규모가 제일 큰 국유 문화기업이며 상해증권교역시장에 오...
  • 2024-05-20
  • ‘길림에서 만나 책의 향기를 함께 누리자’를 주제로 한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장춘국제컨벤션쎈터에서 개최된 가운데 많은 시민, 아이들이 현장을 찾아  즐거운 책 려행을 체험했다.6살 딸을 데리고 온 양녀사는 “인터넷을 통해 장춘국제컨벤션쎈터에서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열...
  • 2024-05-20
  • 현장사진5월 19일 오전, 연변인민출판사는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 국가길림민족문자출판기지 전시구역에서 ‘경전 전승 • 문화 공융’ 정품도서 열독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책을 매개로 18차 당대회 이래 출판된 각종 정품도서를 선전하고 독자들에게 중국조선족의 전통문화, 무용예술, 무형문화유...
  • 2024-05-20
  • ‘6.1’ 국제아동절을 맞이해 연길로인뢰봉반에서는 ‘사랑의 손길 보내기’ 활동을 벌였다.한 팀은 연길시실험중학교를 찾아가 외할머니의 보살핌으로 어렵게 공부하고 있는 학생 손에 사랑의 성금 1,000원을 쥐여주었다. 아이의 담임교원은 “이 학생은 공부를 열심히 하며 반급에서 활약적인 착한 학생입니다.” 라고 소...
  • 2024-05-20
  • 18일 오후, 연변교육출판사에서 출판한 신간 《중국조선족민속문물집성》이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에서 정식으로 발표되였다.《중국조선족민속문물집성》은 연변박물관에 소장되여있는 각종 중국조선족 민속문물을 정선하여 정교하고 아름다운 그림과 상세한 문자 묘사를 통해 독자들에게 풍부하고 다채로운 조선족민속세...
  • 2024-05-19
  •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올들어 네번째 작품으로 내놓은 미니영화 《결혼등기》가  5월16일 오전 연길한성호텔에서 시영식을 가졌다.연변영화드라마협회 부회장 김기운이 감독을 맡고 전영실이 극본을 쓴 미니영화 《결혼등기》는 리혼한 부모의 재혼을 둘러싸고 동일한 사건, 동일한 시간대에 아버지와 어머니 ...
  • 2024-05-19
  •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한창인 가운데 연변인민출판사는 2024년 5월 18일 오전 9시, 국가길림민족문자출판기지 전시구역에서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저명한 조선족 녀작가인 허련순의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위씨네 사당》한문판 신간발표 제막의 한장면길림성당위 선전부 출판처 1급조사연구...
  • 2024-05-19
  • 어려운 경기에 중요한 승리였다. 장춘아태팀이 후반 추가시간 9분이 주어진 가운데 93분경 상대팀에 동점꼴을 허락하며 경기가 이대로 그냥 무승부로 종료되나 싶었다. 그런데 경기 99분경에 '페널티킥 극장꼴'을 성공시키면서 결국은 북경국안팀을 3대2로 꺾고 남령경기장에서의 리그 첫 홈장 승리를 장식할 줄이야...
  • 2024-05-18
  • 취미유희 운동회 한장면5월19일 34번째 전국 장애자 돕기의 날(매년 5월의 세번째 일요일)을 맞이해 연변지력장애자협회에서는 15일부터 16일까지 연길 오렌지호텔에서 기념행사를 벌였다.올해의 장애자 돕기 행사는 ‘과학기술로 행복을 함께 누리자’를 주제로, 15일에는 과학기술 보급 동영상으로 삶의 질 높이기 과...
  • 2024-05-18
  • -독서가 우리를 더 나은 미래로 이끈다5월 17일,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장춘국제회의전시쎈터에서 정식으로 개막된 가운데 당일 9시부터 연길시신화서점에서도 계렬 행사가 펼쳐졌다. ‘길지에서 만나서 책 향기를 공유하자’(相约吉地 共沐书香)를 주제로 한 이번 도서교역박람회는 주전시장에 12개 전시구역을...
  • 2024-05-1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