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교육부는 ‘전국 첫 학생 심리건강 선전교양월 활동 전개에 관한 통지’를 발부해 올해 5월에 ‘전사회가 함께 나서서 학생 심리건강을 촉진하자’를 주제로 첫기의 선전교양월 활동을 펼치기로 결정했음을 알렸다. 형식이 다양한 선전교양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건강교양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지지하는 량호한 사회분위기를 만들어 사생과 학부모의 심리건강 지식 수준과 소양을 제고하고 심리건강사업의 질과 효과를 높이며 학생들의 심신건강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데 그 취지를 두었다.

통지에는 다음과 같은 다섯가지 면의 내용이 포함되였다.

첫째, ‘5육’을 병행하는 심리건강 촉진 리념을 전면적으로 실시한다. 덕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젝트, 청소년독서행동, 학생체질강화계획, 미육심화행동, 로동습관양성계획, 과학교육촉진계획을 추진하면서 학생 심리건강 교양을 덕육사상정치, 교육교수, 관리봉사와 학생성장의 전 과정에 구현한다.

둘째, 전체 교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대상성이 풍부한 심리건강교양을 전개한다. 교원양성을 강화해 각 학과 교원들이 심리학지식을 학습하고 장악하도록 이끌어주며 학과교수에서 학생들의 심리건강을 수호하는 데 중시를 돌려야 한다. 유아의 심리발전 수요에 관심을 돌리고 만족시켜 유아가 적극적인 정서상태를 유지하도록 인도해야 한다. 중, 소학교 학생들의 적극적이고 락관적이며 건전하고 진취적인 심리품성을 양성하는 데 중시를 돌려야 한다. 직업학교, 대학교들이 학생들의 심리조절 능력을 제고하는 데 중시를 돌리고 학생들의 자립자강, 학습에 전념하면서 잘 어울리는 심리품성을 양성하도록 인도해야 한다. 결손가정아동, 류동아동의 심리건강 상태에 관심을 돌리고 필요한 심리소통과 도움을 제공해야 한다.

셋째, 전문 력량을 조직, 동원해 심리건강 과학보급을 광범위하고 깊이있게 실시해야 한다. ‘전국 학생 심리건강 대강당’ 활동을 조직하고 권위 있는 전문가를 초청해 학생들의 심리건강 지식을 과학적으로 보급하고 선전한다. 학생 심리건강 전문기구와 전문가들의 역할을 발휘해 학생 심리건강 문제의 표현과 식별, 심리건강을 정확하게 수호하는 방법, 심리문제에 부딪쳐 도움을 청하는 경로와 기구 등 면의 과학보급 선전을 전개하고  ‘모든 사람은 자신의 심리건강 제1책임자’라는 리념을 널리 선전한다.

넷째, 학부모들이 아이의 심리건강에 관심을 가지도록 인도해야 한다. 학부모학교, 학부모교실 등 플랫폼을 통해 심리건강지식 강연, 자문봉사를 실시해 학부모들의 과학적 양육관념을 수립하고 리성적으로 아이의 성장궤도를 확정하며 아이의 심리건강에 관심을 돌리고 심리발전 법칙을 존중하도록 인도한다. 부모들이 아이들의 건전한 인격을 양성하는 것을 가정교양의 주요임무로 삼고 사랑이 넘치는 가족관계로 아이를 위한 평생발전의 밑그림을 그려줄 것을 제창한다. 부모들이 아이의 심리감수에 관심을 돌리고 말과 행동으로 아이를 정면으로 인도할 것을 요구한다.

다섯째, 경험과 방법의 상호교류를 추진한다. 학생 심리건강을 강화하는 전형적 경험과 우수 사례를 깊이있게 발굴하고 선전강도를 높이며 학생 심리건강 사업 및 경험방법을 전방위적으로 보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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