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범표범국가공원관리국의 최신 감측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몇년 동안 동북범표범국가공원내 야생동북범 개체군이 뚜렷이 증가되였다. 목전 원내에서 안정적으로 서식하는 야생동북범은 약 70마리, 야생동북표범은 약 80마리에 달한다.

동북범표범국가공원관리국 국장 단조강의 소개에 따르면 동북범표범국가공원은 우리 나라에서 제1진으로 설립된 5개 국가공원 가운데 하나로 시점사업은 2017년 8월에 시작하여 2021년 9월 정식으로 설립되였다. 시점이래 공원 기존의 19개 자연보호지를 통합하고 범과 표범 관건 확산통로 등 서식지 복원, 생태회랑 건설, 2,200헥타르의 림지 정리 및 복원, 불법수렵방지 순찰보호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범표범 개체군에 대범위, 고품질의 생태환경을 제공했다.

동북범표범국가공원은 또 야생동물 피해보상기제를 건립했는데 이미 2,800여만원 투입하여 원내 동물피해와 인명피해 사건에 대해 보상을 진행하고 천공지일체화 감측시스템을 응용하여 대형동물 조기경보 정보를 실시간으로 발부하고 중점 촌마을, 림산작업소를 선택하여 진동 광섬유, 물리적 울타리 등 기술을 종합 응용하여 사람과 동물의 충돌을 줄이고 현지 군중을 위해 안전방호벽을 구축했다.

단조강은, 보호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함으로써 원내 야생범표범 개체군 수량이 안정적으로 증가되였다고 말했다. 2023년 야생동북범 새끼 20마리와 야생동북표범 새끼 15마리 신증했다. 범표범 분포범위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분포구는 이미 서쪽 가장자리까지 도달했으며 범표범 분포 면적은 1.1만평방킬로메터를 초과했다.

범표범의 수량이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꽃사슴, 메돼지, 노루 등 범표범 주요 사냥감 개체군 수량도 1배 이상 증가되였다. 원내에서 촬영된 소과 동물 긴꼬리산양은 근 20년 만에 처음으로 확보한 영상기록이다. 최근 몇년래 촬영된 희귀 조류 두루미와 재두루미도 원내 종 분포의 새로운 기록이다.

엄격한 보호를 기반으로 동북범표범국가공원에서는 또 록색발전전환을 적극 추동했다. 공원 범위내 광업채굴 경영에서 전면 퇴출하고 검정귀버섯, 상황버섯 등 특색림산물 재배기지를 건설했으며 현지 주민들을 생태관리보호원으로 유치하여 주민들의 증산증수에 도움을 주었다.

단조강은 향후 보호관리를 강화하는 동시에 야생동물 피해보상 보장 강도를 증강하고 생태공익일터 규모를 확대하며 입구사회구역 건설을 전개하고 생태체험과 자연교육 사업을 강화하여 사람과 자연의 조화로운 발전을 실현하는 데 더욱 유익한 탐색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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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변정보넷

편역: 김은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