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반로생 우리 주에서 조사연구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31일 08시45분    조회:18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30일, 중국문련 부주석이며 중국민간문예가협회 주석, 국가공원예술및설계중심 예술 총감독인 반로생 일행이 민속문화와 민간수공예의 전승, 보호, 개발 등의 사업 정황과 관련하여 우리 주를 방문했다.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덕이 조사연구에 동행했다.

반로생 일행은 먼저 중국조선족민속원에 도착하여 조선족 수공예 도자기 제작, 조선족 전통복식, 조선족 전통건축 등 자세히 둘러보고 조선족 궁정떡 체험관에서 조선족 궁정떡을 맛보았다.

‘아름다운 공방’은 민족 무형문화유산 공예 기술을 전승하고 수공예 제작 기술 인재를 양성하여 장애녀성들의 취업 및 소득 증대를 이루도록 돕는 공익성 프로젝트이다. 반로생은 이곳을 방문하여 다양한 수공예품 제작 과정을 자세히 둘러보고 수공예품을 통해 장애녀성들이 긍정적이고 락관적인 삶을 살아가도록 격려했다. 이어 방문한 연길시민족악기연구소는 조선족 민족악기를 연구, 개발, 제작, 판매 및 전시하는 국가 지정 민족용품 생산기업으로 국가급 무형문화유산 생산성 보호시범기지로 선정되였다. 반로생은 연구소를 방문하여 조선족 전통악기 연주를 직접 관람하고 체험했으며 문화 전승자들과 소통하며 조선족 전통악기의 설계 및 제작 과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반로생은 또 연변예진수공교염 작업실을 방문하여 연변의 장인 황수금을 만나 친절하게 대화를 나누며 염색공예 제작 과정, 발전 력사 그리고 전승 상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반로생은 조사연구 과정에서 우리 주의 특별한 지역문화, 광범한 대중 기반과 민간예술기술 보존 및 전승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민간예술기술의 보호와 전승 사업의 중요성을 다음과 같이 거듭 강조했다. 민간예술의 전통기술을 그대로 이어받아 문화의 뿌리를 지키고 무형문화유산의 령혼을 이어받아야 하며 민간 전통문화의 시대적 가치를 깊이 파고들고 실용성과 일상생활에 적용하여 새로운 시대가치를 발굴해야 한다. 또한 민속문화와 관광산업의 새로운 융합점을 깊이 파고들어야 하고 문화로 관광을 만들고 관광으로 문화를 빛내야 하며 민속문화로 관광내용을 풍부히 하게 해야 하고 관광을 통해 민속문화의 전파와 번영을 추진해야 한다. 아울러 민간예술인은 전통기술을 이어받는 동시에 적극적으로 혁신하고 발전의 한계를 뛰여넘어 새로운 창작공간을 열어야 하며 현대 젊은이들의 미적 추구에 부합하는 새로운 표현 방식과 기술을 탐구하고 현대사회의 주제와 문제를 다루어야 한다. 

신연희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8
  • 4일, 제26회 ‘농심 신라면’컵 세계바둑단체선수권대회와 제2회 ‘농심 백산수’컵 세계바둑원로 최강전이 안도현 이도백하진에서 열렸다.대회는 모두 한국기원에서 주최하고 중국바둑협회와 일본기원에서 주관, 농심그룹의 후원으로 펼쳐졌다.‘농심 신라면’컵 세계바둑단체선수권대회는 1999년에 시작되여 세계에서 가...
  • 2024-09-06
  • 8월 28일에 장춘시에서 펼쳐진 제19회 중국장춘영화제가 9월 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극장가 관계자 및 영화인 등이 운집해 함께 ‘금록’상 시상의 순간을 누렸다.이번 영화제는 최우수영화상, 평심위원 대상, 최우수감독상 등 10개의 상종목을 두고 124편의 영화가 각축을 벌렸다.평의 결과 《지원군: 웅병출격》이 최...
  • 2024-09-05
  • 길림성의 예술 형식하면 많은 사람들이 2인전을 가장 먼저 떠올릴 것이다. 그러나 2인전을 바탕으로 길림성에서는 새로운 극종인 ‘길극’(吉剧)이 발전했다.길극은 작은 무대에서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표현하면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길극이 보여주는 감동적인 이야기와 동북 지방의 독특한 예술적 매력은 관...
  • 2024-09-05
  • " 촬영 내내 더 정서적인 영화로 만들려고 노력했다. 많은 이들이 영화를 통해 공감하고 위로를 받기를 바란다. "“작품의 시작은 ‘나는 어떤 사람일가’라는 질문에서부터였다. 그것은 이 작품의 주인공들의 서사이자 나의 어떤 과정이기도 했다. 씨나리오를 준비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그들과 중...
  • 2024-09-05
  • 본사소식: 중국민족어문번역국에서 주최한 2024년도 조선어문 신조어 번역 전문가심의회의가 지난 8월 30일 북경에서 열렸다. 중국민족어문번역국 부국장 김영호, 보우르쟝, 조선어문실 주임 안현호를 비롯해 북경, 흑룡강, 길림, 산동 등지의 35명 전문가와 학자가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회의에 참가했다.심의회의에서는 ...
  • 2024-09-05
  • 2024년 꾸알라룸뿌르 세계 서예카니발 선전소개회가 25일 말레이시아 말라까에서 개최되였다.2024년 꾸알라룸뿌르 세계 서예카니발은 오는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말레이시아 국가수공예촉진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행사준비위원회 주석인 증려주에 따르면 이번 카니발은 서예 예술을 널리 알리고 말레이시아와 중국간의 문...
  • 2024-08-29
  • 월극 《신룡문객잔》의 한 장면월극을 무대 기록 영화 형식으로 각색한 《신룡문객잔》이 30일 개봉된다. 이 영화는 새 국풍·환경식 월극 《신룡문객잔》을 대형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이다.영화는 리운소, 진려군, 장아주, 사강혜, 범아기 등 절강 소백화 월극단 및 온주시 월극단의 배우들이 출연했다.새 국풍·환경식 월극...
  • 2024-08-29
  • 상해의 뜨거운 여름, 박물관과 미술관이 많은 시민들의 피서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곳에서 력사의 독특한 매력을 느끼며 더위를 피할 수 있다. 상해박물관의 ‘피라미드의 정상: 고대 애급 문명 전시’는 고대 애급 문명과 최신 고고학 발견을 전면 공개하는 대형 전시로, 력대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 2024-08-29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