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의 치렬한 각축전을 거쳐 1100여명의 선수, 코치 및 모든 사업일군들의 노력으로 29일 길림성 제8회 소수민족전통체육대회가 11개 경기종목, 3개 연기종목의 모든 경기 일정을 원만하게 수행하고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29일, 길림성 제8회 소수민족전통체육대회 민족씨름 경기가 마지막 날에 접어들었으며 이날 이족씨름과 조선족씨름 두 종목 경기가 펼쳐졌다. 3일간의 치렬한 각축을 거쳐 백산시 대표팀 씨름선수들은 4개의 씨름종목 경기에서 1등 3개, 2등 5개, 3등 4개의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연변조선족자치주 대표팀 씨름선수들은 뛰여난 기량과 강인한 정신력으로 조선족씨름 경기에서 5개 체급의 금메달을 전부 석권했다.
경기의 마지막 날, 석궁 종목 단체경기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 대표팀은 665점의 종합성적으로 혼합단체경기 1위, 장춘시 대표팀은 599점으로 2위, 길림시 대표팀은 596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29일 오전, 경기가 종반에 접어들면서 압가(押加) 85킬로그람급 결승전이 맨 마지막에 펼쳐졌다. 출전 선수들이 힘과 기교로 치렬한 경합을 벌린 결과 백산시 대표팀의 최경주 선수가 1위, 사평시 대표팀의 사경륜 선수가 2위, 장춘시 대표팀의 요홍욱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29일, 경기력과 감상성이 극히 높은 판신경주(板鞋竞速) 남자, 녀자 2×100메터 판신계주경기와 남녀 혼합 4×100메터 판신계주경기가 장백산직업기술학원 체육장에서 열렸다. 치렬한 경쟁 끝에 연변조선족자치주 대표팀과 매하구시 대표팀이 각각 남자, 녀자 2×100메터 판신계주경기에서 1등을 따냈고 매하구시 대표팀이 남녀 혼합형 4×100메터 판신계주경기에서 1 등을 따냈다.
할르타깃(哈日靶) 종목 경기 현장에서 송원시 대표팀의 왕철군이 남자 개인 30메터 종목에서 1위를 따냈고 매하구시 대표팀의 류총이 2위, 송원시 대표팀의 장경국이 3위를 차지했다. 송원시 대표팀의 장화가 녀자 개인 30메터 종목에서 1위를, 고양이 2위를, 길림시 대표팀의 류정이 3위를 차지했다.
이날 오전, 체육대회 민족무술기구류 남, 녀 7개 경기종목에서 1등이 탄생함에 따라 길림성 제8회 소수민족전통체육대회 민족무술종목이 백산시 문화체육예술중심에서 원만하게 막을 내렸다. 치렬한 각축을 거쳐 료원시 대표팀의 류항욱이 남자 전통기구 A류에서 1등을 했고 장춘시 대표팀의 양한준이 남자 전통기구 B류에서 1등을 했으며 백산시 대표팀의 류운경 선수가 남자 전통기구 C조에서 1등을 했다. 장춘시 대표팀의 리흔엽이 녀자 전통기구 A류에서 1위를, 백산시 대표팀의 김주가 2위를 따냈다. 장춘시 대표팀의 류신흔이 녀자 전통기구 B류에서 1위, 길림시 대표팀의 서총이 녀자 전통기구 C조에서 1위를 획득했다. 남자 대련경기(对练比赛)에서는 사평시 대표팀이 이 종목 1위를 차지했다.
29일 오전, 길림성 제8회 소수민족전통체육대회 제기차기 종목이 결승단계에 들어섰다. 치렬한 경합 끝에 연변조선족자치주 제기팀이 남자부 1위를 따냈고 장춘시, 백산시 대표팀이 각각 남자부 2, 3위를 차지했다. 길림시, 장춘시, 백산시 녀자 제기팀이 제기차기 종목 녀자부 1, 2, 3위를 차지했다.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전통 활쏘기는 29일, 녀자 개인과 남자 개인의 결승전을 치렀다. 연변조선족자치주 대표팀의 김화순이 녀자 개인 1등, 길림시 대표팀의 곽흥찬이 2등, 백산시 대표팀의 장숙휘가 3등을 차지했다. 길림시 대표팀의 곽가녕, 회의동, 류향군이 각각 남자 개인 1위, 2위, 3위를 차지했다.
오전 내내 치렬한 경합을 거쳐 장춘시 대표팀이 민족건강체조 규정루트(规定套路)에서 1등을 따냈고 연변조선족자치주 대표팀이 2등, 백산시 대표팀이 3등을 따냈다. 자유코스에서는 연변조선족자치주 대표팀이 1위, 장춘시 대표팀이 2위, 송원시 대표팀이 3위를 차지했다.
이날 윷놀이 종목 결승에서는 길림시 대표팀, 사평시 대표팀, 료양시 대표팀이 치렬한 접전 끝에 각각 1, 2, 3위를 차지했다. 사흘간의 치렬한 각축을 거쳐 진주구(珍珠球) 종목 남자부에서 길림시 대표팀이 1등, 송원시 대표팀이 2등, 연변조선족자치주 대표팀이 3등을 했다. 녀자부에서는 사평시 대표팀이 1위, 길림시 대표팀이 2위, 연변조선족자치주 대표팀이 3위를 차지했다.
팽배뉴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