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세계금연일’을 맞으며 이날 연변조의병원에서는 ‘담배 피해에서 청소년 보호’를 주제로 무료 건강검진 및 선전 활동을 펼쳤다.
이날 호흡내과와 예방보건과 의료간호일군들은 병원을 찾은 사람들에게 흡연의 피해와 금연의 좋은 점을 설명하며 금연자문을 해주고 간이페검사를 실시하는 등 의료봉사를 제공했다. 또한 청소년들을 이끌어 금연을 실천하도록 함으로써 다 함께 담배 연기가 없는 건강한 생활환경을 꾸려나가도록 선전했다.
료해한 데 의하면 흡연은 수명 감소, 심혈관질병, 페질병, 수면장애 등 다양한 건강문제를 유발하는 요인으로 알려져있다. 담배의 유해성분은 3000여종에 달하며 확실한 발암물질만 69종에 달한다.
최근년간 전자담배를 비롯한 여러종류의 담배가 청소년 가운데서 류행하면서 이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점에 비추어 해당 병원 호흡내과 박영 주임은 “전자담배가 인체에 덜 해롭다거나 덜 인이 박인다는 과학적 증거는 없다. 전자담배든 일반 담배든 모두 니코틴이 함유되여있고 일정기간 흡연하면 모두 니코틴에 중독되기에 건강을 위협하기는 마찬가지이다.”고 지적했다.
그는 “건강을 지키려면 전자담배를 포함한 모든 담배제품을 멀리하고 결심을 내리고 금연해야 한다.”면서 “금연 계획을 세우고 흡연량을 점차 줄이며 금연에 도움이 되는 약을 붙이거나 껌을 씹고 신체단련이나 취미활동을 하는 등 방법으로 금단증상을 극복하면서 금연을 실천해야 한다. 또한 전문적인 의료기구에 마련된 금연문진을 찾아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고 건의했다.
김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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