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푸르름 가득한 연길, 갈수록 아름답게 변모 ‘연길 록화 미화’행동 단계적 성과 이룩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6월5일 08시52분    조회:63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도로 량쪽에 펼쳐진 록지, 거리와 골목에서 넘실대는 꽃바다, 수시로 보이는‘미니공원’, 종횡으로 뻗어있는 생태 산책로, 촘촘한 도시생태망… 연길시에서 도시풍경과 자연생태경관이 어우러진 살기 좋고 일하기 좋고 관광하기 좋은 도시의 새로운 풍경이 그림처럼 펼쳐지고 있다.

지난해 ‘연길 록화 미화’행동을 전개한 이래, 연길시는 점, 선, 면이 다차원적으로 융합된 록색공간망을 구축하면서 부르하통하 량안, 3개 도시 출입구, 18개 주요도로 및 45개 유원광장의 록화미화 승격 공사를 완수했다. 총 2.7만그루의 교목, 560만여포기의 꽃을 심고 록지 23헥타르를 추가 조성함으로써 하나 또 하나의 도시의 새 ‘명소’를 구축했다.

‘연길 록화 미화’행동에서 연길시 서부, 남부, 북부 3개 출입구는 경관 개선의 중점이였다. 연길서출구의 축구 조형은 록색 풍경과 어우러져 연변인민들이 축구에 대한 사랑을 보여준다. 연길남출구는 자두나무, 백양나무 등 나무를 심어 생태록지를 형성했고 단결상조 조형물로 연길 여러 민족 인민의 단결, 우애를 보여준다. 연길북출구에는 배경림, 꽃물결, 진달래를 주제로 한 꽃바다 등 록화 경관을 설치했는데 조선족의 대표적인 상모춤,  장고춤 등 우아한 민속무용의 표식과 어우러져 연변의 오랜 가무문화를 보여준다.

도시 곳곳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미니공원’ 건설이 지속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거리의 면모가 크게 향상됐을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집만 나서면 공원’을 거닐 수 있게 했다. 별빛처럼 반짝이고 꿈 같은 야경이 빛나는 별빛만유원지, 운동과 친자공간을 보유하고 있는 문삼원, 도시생활구역의 ‘후화원’으로 불리우는 와룡유원지 그리고 민속문화, 과학견학, 놀이와 레저 기능이 통합되고 중국조선족민속원, 연길공룡박물관과 함께 ‘1로3원’의 특색경관을 형성한 삼공원, ‘로동인민’에 대한 존경을 담은 ‘중국꿈·로동의 아름다움’ 테마유원지… 문화적 상징을 부여하고 도시의 추억을 담고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이런 곳들은 공공 공간으로 발전하면서 내실 있는 ‘생태 섬’, 행복한 생활의 ‘소형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 밖에도 연길시는 록음이 우거지고 색채가 아름다운 정품 도로를 구축하는 데 공들이고 도시 록화미화 회랑을 부단히 연장했다. 복숭아꽃이 만발한 장백산로, 층차가 뚜렷하고 색채가 풍부한 공원로 록화 경관대, 푸르름이 짙은 중환로 등 주요 도로의 록화 경관을 승격했고 소장거리, 리화로, 연집거리 등 3개의 특색 거리에 현대적 요소와 매력이 넘치는 젊음의 요소, 자연요소를 주입함으로써 도시의 새로운 명소로 건설했다.

초여름에 접어들면서 연길시정부는 통일적으로 계획, 배치하고 가두 사회구역이 광범위하게 참가하며 기업단위들이 책임지는 록지보충, 록지증가, 록지확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각 진, 가두 및 사회구역에서 ‘300메터마다 록지가 있고 500메터마다 유원지가 있다’는 목표에 따라 ‘연길 록화 미화’행동을 질서 있게 추진하고 있으며 로후 도시구역 록지건설, 신규 도시구역 승격 등 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여러 단위들에서도 적극적으로 자원봉사자를 조직해 ‘연길 록화 미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시민들도 실제 행동으로 록지건설에 힘을 보태고 있다.  

임위봉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94
  • 16일, 가짜 타격 유명 블로거(打假博主)가 련운항 수산물시장에서 새우를 구매하는 과정에 ‘도깨비저울’(鬼秤, 저울의 실제 무게를 부풀려 물건을 판매)의 불공평과 함께 시장 사업일군에게 휴대전화를 강탈당하는 영상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사건이 발생한 후 련운항시 해주구 관련 부문은 고도의 중시를 돌리고 해...
  • 2024-05-28
  • 최근 호북성 무한시 황파구에 위치한 모 아빠트단지에서 화재가 발생해 큰 피해를 초래했다. 화재 발원지로 된 집주인은 화재원인을 전기모기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짚고 있다.집주인인 손녀사에 따르면 며칠 전 높은 기온 때문인지 집안에 모기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손녀사는 5년 전 한 전자상거래플랫폼에서 구...
  • 2024-05-28
  • 최근 발표된 ‘중국 아름다운 생활 대조사’에서 지난해 우리 나라 80% 이상의 국민이 “현재 생활에 만족한다.”고 답했다.대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농촌인구의 행복감이 높아져 4년 만에 최고점에 달했다. 행복감은 3선도시 주민이 가장 높았으며 5년간의 수치로 볼 때 1선도시의 행복감은 2, 3선도시에 비해 낮았다.도시...
  • 2024-05-28
  • 상해 안전관리조례 수정상해시인대 상무위원회의 ‘상해시 비동력차량 안전관리조례를 수정할 데 관한 결정’(이하 ‘결정’)이 최근 상해시 제16기 인대 상무위원회 제13차 회의에서 표결에 통과되였으며 6월 1일부터 시행된다.충전시설 건설 추진 강도 확대‘결정’은 상해시와 구인민정부는 이미 건설된 주택소구역의 비...
  • 2024-05-28
  • 화룡시장애인련합회에서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갖가지 학습을 보급하여 그들의 취업경로를 일층 더 넓혀주었을 뿐만 아니라 농촌 장애인 산업지원대상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그들의 경제소득을 효과적으로 증대시켰다.“선생님, 이렇게 만드는 겁니까?”“생각처럼 쉽지 않네요.”20일, 화룡시장애인련합회 회의실에 들어...
  • 2024-05-28
  • “안선생님과 박선생님은 오전에도 일찍부터 수고하셨는데 오후에도 이렇게 나와주셨네요. 사회구역에 활동이 있을 때마다 항상 열심히 참가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우리 사회구역을 가꾸는 일인데 당연히 함께 해야지요. 일손이 많아야 조금이라도 빨리 일을 끝낼 게 아닙니까? ”24일 오후 2시, 연길시 하남가두 백...
  • 2024-05-28
‹처음  이전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