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푸르름 가득한 연길, 갈수록 아름답게 변모 ‘연길 록화 미화’행동 단계적 성과 이룩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6월5일 08시52분    조회:62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도로 량쪽에 펼쳐진 록지, 거리와 골목에서 넘실대는 꽃바다, 수시로 보이는‘미니공원’, 종횡으로 뻗어있는 생태 산책로, 촘촘한 도시생태망… 연길시에서 도시풍경과 자연생태경관이 어우러진 살기 좋고 일하기 좋고 관광하기 좋은 도시의 새로운 풍경이 그림처럼 펼쳐지고 있다.

지난해 ‘연길 록화 미화’행동을 전개한 이래, 연길시는 점, 선, 면이 다차원적으로 융합된 록색공간망을 구축하면서 부르하통하 량안, 3개 도시 출입구, 18개 주요도로 및 45개 유원광장의 록화미화 승격 공사를 완수했다. 총 2.7만그루의 교목, 560만여포기의 꽃을 심고 록지 23헥타르를 추가 조성함으로써 하나 또 하나의 도시의 새 ‘명소’를 구축했다.

‘연길 록화 미화’행동에서 연길시 서부, 남부, 북부 3개 출입구는 경관 개선의 중점이였다. 연길서출구의 축구 조형은 록색 풍경과 어우러져 연변인민들이 축구에 대한 사랑을 보여준다. 연길남출구는 자두나무, 백양나무 등 나무를 심어 생태록지를 형성했고 단결상조 조형물로 연길 여러 민족 인민의 단결, 우애를 보여준다. 연길북출구에는 배경림, 꽃물결, 진달래를 주제로 한 꽃바다 등 록화 경관을 설치했는데 조선족의 대표적인 상모춤,  장고춤 등 우아한 민속무용의 표식과 어우러져 연변의 오랜 가무문화를 보여준다.

도시 곳곳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미니공원’ 건설이 지속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거리의 면모가 크게 향상됐을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집만 나서면 공원’을 거닐 수 있게 했다. 별빛처럼 반짝이고 꿈 같은 야경이 빛나는 별빛만유원지, 운동과 친자공간을 보유하고 있는 문삼원, 도시생활구역의 ‘후화원’으로 불리우는 와룡유원지 그리고 민속문화, 과학견학, 놀이와 레저 기능이 통합되고 중국조선족민속원, 연길공룡박물관과 함께 ‘1로3원’의 특색경관을 형성한 삼공원, ‘로동인민’에 대한 존경을 담은 ‘중국꿈·로동의 아름다움’ 테마유원지… 문화적 상징을 부여하고 도시의 추억을 담고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이런 곳들은 공공 공간으로 발전하면서 내실 있는 ‘생태 섬’, 행복한 생활의 ‘소형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 밖에도 연길시는 록음이 우거지고 색채가 아름다운 정품 도로를 구축하는 데 공들이고 도시 록화미화 회랑을 부단히 연장했다. 복숭아꽃이 만발한 장백산로, 층차가 뚜렷하고 색채가 풍부한 공원로 록화 경관대, 푸르름이 짙은 중환로 등 주요 도로의 록화 경관을 승격했고 소장거리, 리화로, 연집거리 등 3개의 특색 거리에 현대적 요소와 매력이 넘치는 젊음의 요소, 자연요소를 주입함으로써 도시의 새로운 명소로 건설했다.

초여름에 접어들면서 연길시정부는 통일적으로 계획, 배치하고 가두 사회구역이 광범위하게 참가하며 기업단위들이 책임지는 록지보충, 록지증가, 록지확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각 진, 가두 및 사회구역에서 ‘300메터마다 록지가 있고 500메터마다 유원지가 있다’는 목표에 따라 ‘연길 록화 미화’행동을 질서 있게 추진하고 있으며 로후 도시구역 록지건설, 신규 도시구역 승격 등 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여러 단위들에서도 적극적으로 자원봉사자를 조직해 ‘연길 록화 미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시민들도 실제 행동으로 록지건설에 힘을 보태고 있다.  

임위봉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94
  • 최근 36세의 청년 왕룡이 산동성 치박시 박산구에서 강에 뛰여든 사람을 구하다가 익사했다. 사고가 일어난 후 관련 부문은 왕룡에게 시급 ‘정의용사 모범’과 구급(区级) ‘정의용사 선진인물’이라는 영예칭호를 수여했다. 또한 가족에게 생활보장과 보살핌을 제공하기로 했다.정의를 위해 용감히 나서는 것은 중화민족...
  • 2024-05-30
  • 최근 범죄자들이 항공사나 항공권 판매기구의 고객서비스 직원을 사칭하여 “항공권 환불 정보를 고칠 수 있다.”며 사기를 치는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일전 심수시 소비자위원회는 심수시 보안구 소비자위원회와 련합으로 소비자를 상대로 항공권 환불수정 사기를 방지하고 개인정보 및 재산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소...
  • 2024-05-30
  • 최근 ‘길사판(吉事办)’은 가족관계증명서비스를 출시해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했다.‘길사판’을 통해 가족관계증명을 발급받으면 유효기간이 3개월이며 소액유산상속, 항항-오문 왕래 친척방문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증명서 전자서류에는 ‘길림공안 온라인발급증명’이라는 워터마크(水印图案)가 있으며...
  • 2024-05-30
  • 50년 당령의 송장무 물에 빠진 시민 구해 본직 일터에서도 퇴직 후에도 솔선수범3메터 남짓한 높이의 콩크리트뚝에서 뛰여내려 20여분간 급물살을 가르며 끝내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고는 이름도 남기지 않은채 묵묵히 자리를 떠난 로당원 송장무(72세)의 ‘영웅’ 사적은 사후 사람들 사이에서 알려지면서 극찬을 받...
  • 2024-05-30
  • ■도문에서 청도로 향하는 내연기관차(绿皮车)는 언제 운행을 회복합니까?문: 예전에 도문에서 청도까지 가는 내연기관차가 있었는데 지금은 운행하지 않습니다. 언제 운행을 회복하게 됩니까?답: 중국철도심양국연길시차무단에 의하면 도문북역에서 청도북역까지 운행하던  K1056/3,   K1054/5편 내연기관차는...
  • 2024-05-30
  • 올해 3월, 하북성 형태의 보험가입자 곽녀사는 신장결석으로 치료기간에 모두 2만원을 썼는데 그중 의료보험으로 1만여원을 결제받았다. 남편 주모는 석가장에서 보험에 가입했는데 하북성에서 의료보험 개인구좌의 성내 타지역 ‘가정공동구제’를 지지한다는 소식을 듣고 즉시 곽모를 자기의 ‘가정공동구제’ 명단에 가...
  • 2024-05-30
‹처음  이전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