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주말의 ‘아동절’, 즐거움이 두배 연길시 여러 백화점과 오락장소, 식당들 인파로 북적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6월5일 09시10분    조회:66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올해의 6.1아동절이 주말과 겹치며 연길시의 여러 백화점과 오락장소, 식당들은 인파로 북적였다.

1일 10시, 연길시백화청사 지하주차장 B1, B2 두층은 이미 주차자리가 없었고 B3층의 주차자리도 빠르게 줄어들었다. 백리성과 백화청사의 아동상품구역, 놀이구역은 명절을 쇠러 온 아이들로 가득찼다. “명절선물로 아이에게 신발을 사주려고 왔습니다.” 1학년에 다니는 가심 어린이는 마음에 드는 샌들을 고르고 아주 기뻐했다. 가심의 어머니는 일가족이 쇼핑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며 즐거운 아동절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날 13시, 연길시 연하로에 위치한 한 레스토랑은 만석을 이루었다. “점심시간의 식사자리는 며칠 전에 이미 예약이 찼습니다. 거의 모두 아이들을 데리고 식사하러 오는 손님들입니다.” 복무원 리씨의 소개에 따르면 이날 비가 오는 원인으로 야외에 놀러 가려던 가정들에서 대거 실내로 옮겼고 평소에 자주 먹지 않는 양식을 식사메뉴로 선택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스테이크, 파스타, 해물밥 등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많았다.

같은 날, 연길시조양소학교 부근에 위치한 한 도예관은 오전에만 20여명의 아이들을 접대했다. 아이들은 도예선생님의 지도하에 회전하는 도자기물레에서 자기만의 작품을 만들었다. “엄마, 사발이 망가졌어요!” “괜찮아, 다시 만들 수 있어.” 최종 제품이 사발인지 접시인지는 더 이상 중요하지 않았다. 아이들은 정중하게 쪽지에다 이름과 날자를 적고는 자기가 만든 작품에 넣었다. 리녀사는 “비록 아이와 놀아주러 온 것이지만 나도 함께 만들면서 동년으로 돌아간 듯 했다.”고 말했다.

1일부터 2일 사이, 연길시만달광장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오락장소중의 하나였다. 실내에는 DIY공방, 오락성, 7D비행극장 등 각 년령별마다 놀 수 있는 놀이기구들이 있었고 실외에서 아이들은 성곽 모양으로 된 거대한 별빛오락장에서 마음껏 뛰놀았다.

2일, 별빛오락장의 매표구역은 아이를 데리고 놀이종목을 물어보는 부모들로 북적였다. “어제는 온종일 비가 오는 바람에 밖에서 놀지 못했습니다. 오늘 날씨가 좋으니 아이를 데리고 나왔습니다.” 연길시민 손녀사는 오전 일찍 두 아이를 데리고 만달광장에 왔다고 말했다. 해당 오락장의 고경리는 “올해 6.1절은 주말과 겹쳐 가장들이 아이들과 더욱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1일에 3차례의 비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연인수로 수백명이 다녀갔다.”고 말했다.

  소옥민 류흠군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069
  • 최근 전사회적으로 당중앙 20기 3차 전원회의 정신을 깊이있게 학습, 관철하는 ‘학습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왕청현 여러 사회구역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전원회의 정신을 학습하고 새로운 로정을 위해 분진하는 량호한 분위기를 조성해 당의 리론이 기층에서 뿌리내리고 열매를 맺도록 하고 있다.“당중앙 20기 3차 전...
  • 2024-08-26
  • 연변주생태환경국에서 길림성공기질온라인검측관리플랫폼의 데이터를 인용해 발표한 데 따르면 1월부터 7월까지 사이 우리 주 전반 공기 질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데이터에 따르면 7월, 연변주 중심도시(연길시)의 공기 질 우량일은 31일(우수 일수 20일, 량호 일수 11일)이고 우량일 비례는 100%로 전년...
  • 2024-08-26
  • 2단계 작업 곧 시작올해 4월 4일, 중형 기계설비들이 연길시 영춘거리에 들어서면서 도시 비물, 오수 도관망 분리 승격, 개조 공사의 서막을 열었다.올해의 공사는 3단계로 나뉘는데 제1단계 작업을 마쳤다. 제2단계는 23개 대상이 있고 현재 주요 시공구역은 부신거리, 광진거리, 우의로, 애단로, 영춘거리, 인민로, 국자...
  • 2024-08-26
  • 우리 주의 17개 마을이 길림성 전통마을 명단에 들었다.‘길림성 제2회 전통마을 조사, 추천 사업을 전개할 데 관한 통지’의 요구에 따라 성주택및도시농촌건설청 촌진건설처는 성문화및관광청 문물자원관리및감독처, 성재정청 경제건설처, 성자연자원청 국토공간계획처, 성농업농촌청 향촌건설촉진처와 함께 전문가를 조...
  • 2024-08-26
  • 21일 저녁, 주총공회에서 주최하고 연변로동자문화궁에서 협조한 연변주 청년종업원 야간학교 및 종업원공익수업이 개강했다. 각 기층 공회에서 온 90여명의 종업원이 학습에 참가했다.이번 종업원 야간학교 및 종업원 공익수업은 습근평신시대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을 깊이 관철하고 공회사업에 대한 당중앙의 결책, 포치를...
  • 2024-08-23
  • 22일 오후, 2024년 전 2분기 ‘길림 훌륭한 이들’ 발표 활동이 연변대학에서 개최됐다.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덕, 연변대학당위 서기 풍도, 연변대학 당위 부서기 겸 교장인 채홍성이 발표활동에 참가했다.활동 현장에서 성당위 선전부는 2024년 전 2분기 ‘길림 훌륭한 이들’ 선진사례들을 발표하고 왕...
  • 2024-08-23
  • 최근 절강 구주의 8세 되는 녀자아이가 길을 잃은 후 은행의 자동인출기를 리용해 할아버지를 찾은 사연이 온라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너무 령리하다.”, “자동인출기를 이런 용도에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였다.”, “또 한가지 응급구조 요령을 배웠다.”며 녀자아이를 칭찬했다.사연은 이...
  • 2024-08-22
‹처음  이전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