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주말의 ‘아동절’, 즐거움이 두배 연길시 여러 백화점과 오락장소, 식당들 인파로 북적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6월5일 09시10분    조회:64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올해의 6.1아동절이 주말과 겹치며 연길시의 여러 백화점과 오락장소, 식당들은 인파로 북적였다.

1일 10시, 연길시백화청사 지하주차장 B1, B2 두층은 이미 주차자리가 없었고 B3층의 주차자리도 빠르게 줄어들었다. 백리성과 백화청사의 아동상품구역, 놀이구역은 명절을 쇠러 온 아이들로 가득찼다. “명절선물로 아이에게 신발을 사주려고 왔습니다.” 1학년에 다니는 가심 어린이는 마음에 드는 샌들을 고르고 아주 기뻐했다. 가심의 어머니는 일가족이 쇼핑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며 즐거운 아동절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날 13시, 연길시 연하로에 위치한 한 레스토랑은 만석을 이루었다. “점심시간의 식사자리는 며칠 전에 이미 예약이 찼습니다. 거의 모두 아이들을 데리고 식사하러 오는 손님들입니다.” 복무원 리씨의 소개에 따르면 이날 비가 오는 원인으로 야외에 놀러 가려던 가정들에서 대거 실내로 옮겼고 평소에 자주 먹지 않는 양식을 식사메뉴로 선택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스테이크, 파스타, 해물밥 등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많았다.

같은 날, 연길시조양소학교 부근에 위치한 한 도예관은 오전에만 20여명의 아이들을 접대했다. 아이들은 도예선생님의 지도하에 회전하는 도자기물레에서 자기만의 작품을 만들었다. “엄마, 사발이 망가졌어요!” “괜찮아, 다시 만들 수 있어.” 최종 제품이 사발인지 접시인지는 더 이상 중요하지 않았다. 아이들은 정중하게 쪽지에다 이름과 날자를 적고는 자기가 만든 작품에 넣었다. 리녀사는 “비록 아이와 놀아주러 온 것이지만 나도 함께 만들면서 동년으로 돌아간 듯 했다.”고 말했다.

1일부터 2일 사이, 연길시만달광장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오락장소중의 하나였다. 실내에는 DIY공방, 오락성, 7D비행극장 등 각 년령별마다 놀 수 있는 놀이기구들이 있었고 실외에서 아이들은 성곽 모양으로 된 거대한 별빛오락장에서 마음껏 뛰놀았다.

2일, 별빛오락장의 매표구역은 아이를 데리고 놀이종목을 물어보는 부모들로 북적였다. “어제는 온종일 비가 오는 바람에 밖에서 놀지 못했습니다. 오늘 날씨가 좋으니 아이를 데리고 나왔습니다.” 연길시민 손녀사는 오전 일찍 두 아이를 데리고 만달광장에 왔다고 말했다. 해당 오락장의 고경리는 “올해 6.1절은 주말과 겹쳐 가장들이 아이들과 더욱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1일에 3차례의 비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연인수로 수백명이 다녀갔다.”고 말했다.

  소옥민 류흠군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069
  • 일곱번째 ‘중국 의사절’을 맞으며 전 성 위생건강분야 선진사적 순회강연보고회가 13일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에서 열렸다.이날 길림성중의약과학원 제1림상병원, 장춘시건강교육중심, 길림성신경정신질환병원,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 통화시질병예방통제중심, 룡정시 백금향 백금촌, 길림시 룡담구 강북향 리...
  • 2024-08-14
  • 13일, ‘2024 동윤컵·길림성 청소년 축구 초청경기’가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열렸다. 동윤공익기금회 리사장 공동매, 성인대 상무위원회 당조 부서기, 부주임이며 성자선총회 회장인 전금진, 성민정청 당조 서기, 청장이며 성자선총회 상무 부회장인 소모문, 부주장 정권이 개막식에 참가했다.동윤공익기금회, 길림...
  • 2024-08-14
  • 일전 길림훈춘해양경제시범구 저온물류기지 시범 대상이 건설을 마치고 사용에 투입된 가운데 부분적 입주 기업이 장식 단계에 들어갔다.료해한 데 따르면 길림훈춘해양경제시범구 저온물류기지 시범 대상은 총투자가 6.1억원, 총건축면적이 11.5만평방메터에 달하고 주로 저온물류저장중심, 가공작업장, 종합사무무역청사...
  • 2024-08-14
  • 유엔 경제및사회사무부 인구사 고급 인구사무 간사 토마스 스푸렌버그는 최근 중국신문사 기자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인구 로령화는 인구구조 전환의 정상적인 결과이며 미래의 경제와 사회 상황에 대해 지나친 비관적 정서를 유발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유엔이 최근 발표한 ‘2024년 세계인구 전망: 결과요약’ 보고에 따...
  • 2024-08-14
  • 중약 차, 중약 커피, 중약 아이스크림… 최근, ‘만물에 중약을 넣는’ 것이 료식업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중약 음식의 인기가 점차 커지면서 ‘중약을 먹을 때 권장량에 따라 복용해야 하는데 밀크티, 빵 속에 들어간 적은 량의 중약성분이 효과가 있을가?’ 하는 의문을 표하는 소비자들도 있다. 시중에는 한개에 38원...
  • 2024-08-14
  • 오전 8시, 사천성 금양시 유선구 충흥진 흥합촌 향촌의사 송문탁은 컴퓨터를 켜고 AI보조의료시스템에 등록하는 것으로 하루의 일과를 시작했다.얼마 안 지나 년세가 근 90세가 되는 촌민 도할머니가 남편과 함께 병을 보이러 왔다. 송문탁이 로인의 증상을 시스템에 입력하고 AI 보조버튼을 누르자 시스템은 거대한 량의 ...
  • 2024-08-14
  • 올해 56세로 갓 퇴직한 전임 유치원 원장 장염방은 예전에 아이들에게 노래를 배워주던 자신이 로인들을 이끌고 노래를 부르는 날이 올 줄은 생각도 못했다.장염방이 있는 북원제1유치원은 절강성 금화시에서 25년간 운영해온 유치원이였으나 지난해에 ‘사회구역 양로원’으로 개조됐다. 엉뚱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자세히...
  • 2024-08-14
  • 우리 나라의 60주세 및 이상의 인구는 근 3억명에 달한다. 모든 로인들이 행복하고 원만한 만년을 보내게 하는 것은 가정의 일이자 나라의 일이기도 하다.최신 발표한 ‘중국건강로령화발전청서(2023—2024)’는 새로운 형세하의 양로산업의 새로운 추세, 새로운 도전에 맞서 ‘적극적인 로령관, 건강한 로령화’를 창도했...
  • 2024-08-14
  • 빠리올림픽이 페막했지만 시민들의 운동 열정은 여전하다. 천진시 제2로동자문화궁에서 기배구 운동의 열기가 뜨거운데 참가자중에는 중로년들도 많다.년령, 신분, 직업이 다양한 사람들이 두 팀을 구성하여 그물 량쪽에서 서로 호흡을 맞추며 서브, 련결, 패스, 스파이크를 하고 멋진 공격과 수비는 갈채를 불러일으킨다....
  • 2024-08-14
‹처음  이전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