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통화시, ‘입양 농업’ 류행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6월5일 11시29분    조회:185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우리는 논 1무를 입양하였습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모내기를 하고 농사를 체험하고 량식에 대해 료해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을에는 수확의 기쁨도 느낄 수 있습니다.” 통화현 금두조선족만족향 벼입양(认养)기지에서 통화시민 왕효하는 아이들과 함께 허리를 굽혀 논에 모를 심으면서 분주하게 움직였다.

농촌산업의 발전을 추진하고 농업, 문화, 관광 산업의 융합을 촉진하며 통화시‘입양 농업’은 새로운 류행으로 떠올랐다. 신형의 현대 농업창조 경영모식은 고품질 농산물에 대한 도시주민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고 농촌경제 발전에 새로운 사고방식을 제공했다.

벼사입양기지에 들어가 거울 같이 반듯한 논판을 바라보니 장화를 신은 입양인 몇이 소매를 걷어붙이고 모종을 손에 쥐고 모내기를 하며 귀농생활을 즐기고 있었다.

벼입양기지 책임자 고옥춘은 입양모식이 출범되자마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전화로 문의하는 사람이 특히 많아서 지금은 16무의 논을 성공적으로 입양주었습니다. 입양인들은 직접 모내기, 김매기, 수확 및 전원생활에 종사하거나 우리가 대신 맡아 관리해 줄 수도 있습니다. 가을걷이 때는 쌀을 가공하고 포장한 뒤 직접 입양인의 집으로 보내 자연 그대로의 무공해 입쌀을 맛보게 합니다.”

알아본 데 따르면 통화현 금두조선족만족향은 수원지 보호구내에 위치해 있는데 물속에 각종 미량원소와 천연유기물이 풍부하고 벼 생장 전주기에 농약과 화학비료를 치지 않아 오염이 없는바 우수한 품질은 고옥춘으로 하여금 ‘입양 농업’을 모색하는 데 큰 신심을 가지게 했다.

휘남현 조양진 신승촌 당지부 주관합작사는 9,000평방메터의 황무지를 통합하여 177개 부지로 나누고 ‘채소밭 공유’를 개방하여 친환경 순천연 채소 재배와 채취, 농경문화 체험, 친자연학 등 다원화된 ‘행복농장’을 만들어 버려진 밭을 채소밭과 농장으로 변화시켰다.

“‘채소밭 공유’는 주로 ‘반위탁관리’모식을 채택하여 채소밭에서 토지, 수력발전, 경작도구 등을 제공하고 입양인이 자유롭게 재배, 채취하며 전원생활을 향유합니다.”라고 신승촌 당지부 서기 왕용이 말한다.

휘남현 주민 장형월은 얼마전에 논 두뙈기를 입양했는데 재배경험이 없는 그지만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는 “전속 원예사의 지도아래 나는 묘목을 사고 비닐박막을 덮고 유기비료를 주었어요. 보세요. 도마도 묘목이 정말 잘 자랐어요.”

향촌진흥의 ‘치부의 길’을 모색하여 ‘공유채소밭’은 ‘당지부+농가+주민 입양’경영모식을 취해 촌민들의 취업을 해결하는 동시에 촌집체 경제수입 5만원을 증가시켜 농민들의 수입을 이끄는 ‘공유채소밭’으로 되였다.

“여러분의 적극성이 이렇게 높을 줄 몰랐다. 로동절에 개원해서부터 지금까지 140뙈기의 논을 입양주었습니다.” 황무지가 수익을 창출하는 것을 보고 관리원 서가휘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 넘쳐흘렀다.

향촌진흥에 새로운 활력을 주입하기 위해 통화시의 ‘입양 농업’은 새로운 동력에너지를 활성화시켰다. ‘토지 입양’, ‘관광객 직접재배’등 모식은 농촌에 ‘인기’를 가져다주고 더 많은 체험대상은 관광객과 농촌이 새로운 상호작용을 일으키게 하여 농촌경제의 형태전환과 승격을 이끌고 농민 수익 증대의 새로운 경로를 개척했다. /길림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33
  • 조선중앙통신의 7월 27일 보도에 따르면 조선 조국해방전쟁 승리 71주년에 즈음하여 조선로동당 총비서이며 국무위원장인 김정은은 7월 26일 조선 수도 평양에서 중조우의탑을 참배하고 중조 친선이 굳건히 계승 발전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이 우의탑에 화환을 진정했고 화환의 댕기에는 ‘중...
  • 2024-07-29
  •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며 외교부장인 왕의는 7월 26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한국 외교부 장관 조태열을 회견했다.왕의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과 한국은 뗄래야 뗄 수 없는 이웃으로 서로 리해하고 지지하는 옳바른 이웃 관계를 실천해야 한다. 중한 량국은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교류협력하고 있고 리해관계가 깊...
  • 2024-07-29
  •  장가계국가삼림공원 십리화랑 관광지를 찾은 한국인 관광객이 5월 22일 ‘세자매봉’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신화넷최근 중국정부는 경유 무비자 정책을 진일보 확대하기로 결정했다.7월 24일, 주한 중국대사관이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중국 19개 성(자치구·직할시)의 41개 대외개방 통상구는 한국을 포함한 54개...
  • 2024-07-29
  •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공주령시 선풍촌서 의료하향행사를길림대학제1병원 성환길 주임의사가 공주령시 선풍촌의 95세 고령의 항미원조 참전용사 김운병로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다.“어르신, 년세에 비해서 너무나 건강하신 것 같습니다. 이상한 점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두분, 건강장수하세요!”길림...
  • 2024-07-28
  • 훈춘화서삼업생물공정주식유한회사 리사장 김립화(청년시절)가 회사의 인삼재배기지에서 인삼의 자람새를 살펴보고 있다. /중국식품보“인삼산업의 집적(集聚) 발전을 대대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연변주 당위와 정부의 중점 사업이고 이 사업의 발전은 길림성 당위와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해내외 각계 인사들이...
  • 2024-07-28
  • "손님 여러분, 지금 우리 눈앞에 보이는 아름다운 경치가 다름 아닌 중조변경 압록강입니다. 그리고 저기 보이는 아름다운 농촌마을이 바로 과원조선족민속촌입니다."이는 장백조선족자치현 경내의 G331 국도연선에 위치한 모 별장에서 한창 근무중에 있는 백산변경관리지대 이십일도구변경검사소의 경찰들이 무인...
  • 2024-07-28
  • 제9회 글로벌 길상대회 계렬 활동중 하나인 전국 유명 녀성기업가 좌담회 현장 제9회 글로벌 길상대회 계렬 활동중 하나인 전국 유명 녀성기업가 좌담회에 참가한 김순자(앞줄 중간)와 김금화(뒤줄 좌1)  7월 25일, 제9회 글로벌 길상대회의 계렬 활동의 하나로 전국 유명 녀성기업가 좌담회가 장...
  • 2024-07-28
  • 프로조에서 박광파, 아마추어조에서 김영덕이 각각 우승전국의 조선족장기 고수들이 온라인에서 만나 자웅을 겨룬 제4회전국조선족온라인장기대회가 7월27일 펼쳐졌다.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과 중국조선족장기련합회, 료녕성조선족기류협회가 주최하고 심양시 조선족장기협회에서 주관, 협찬한 이번 장기대회는 심양, 단동...
  • 2024-07-2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