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통화시, ‘입양 농업’ 류행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6월5일 11시29분    조회:185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우리는 논 1무를 입양하였습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모내기를 하고 농사를 체험하고 량식에 대해 료해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을에는 수확의 기쁨도 느낄 수 있습니다.” 통화현 금두조선족만족향 벼입양(认养)기지에서 통화시민 왕효하는 아이들과 함께 허리를 굽혀 논에 모를 심으면서 분주하게 움직였다.

농촌산업의 발전을 추진하고 농업, 문화, 관광 산업의 융합을 촉진하며 통화시‘입양 농업’은 새로운 류행으로 떠올랐다. 신형의 현대 농업창조 경영모식은 고품질 농산물에 대한 도시주민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고 농촌경제 발전에 새로운 사고방식을 제공했다.

벼사입양기지에 들어가 거울 같이 반듯한 논판을 바라보니 장화를 신은 입양인 몇이 소매를 걷어붙이고 모종을 손에 쥐고 모내기를 하며 귀농생활을 즐기고 있었다.

벼입양기지 책임자 고옥춘은 입양모식이 출범되자마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전화로 문의하는 사람이 특히 많아서 지금은 16무의 논을 성공적으로 입양주었습니다. 입양인들은 직접 모내기, 김매기, 수확 및 전원생활에 종사하거나 우리가 대신 맡아 관리해 줄 수도 있습니다. 가을걷이 때는 쌀을 가공하고 포장한 뒤 직접 입양인의 집으로 보내 자연 그대로의 무공해 입쌀을 맛보게 합니다.”

알아본 데 따르면 통화현 금두조선족만족향은 수원지 보호구내에 위치해 있는데 물속에 각종 미량원소와 천연유기물이 풍부하고 벼 생장 전주기에 농약과 화학비료를 치지 않아 오염이 없는바 우수한 품질은 고옥춘으로 하여금 ‘입양 농업’을 모색하는 데 큰 신심을 가지게 했다.

휘남현 조양진 신승촌 당지부 주관합작사는 9,000평방메터의 황무지를 통합하여 177개 부지로 나누고 ‘채소밭 공유’를 개방하여 친환경 순천연 채소 재배와 채취, 농경문화 체험, 친자연학 등 다원화된 ‘행복농장’을 만들어 버려진 밭을 채소밭과 농장으로 변화시켰다.

“‘채소밭 공유’는 주로 ‘반위탁관리’모식을 채택하여 채소밭에서 토지, 수력발전, 경작도구 등을 제공하고 입양인이 자유롭게 재배, 채취하며 전원생활을 향유합니다.”라고 신승촌 당지부 서기 왕용이 말한다.

휘남현 주민 장형월은 얼마전에 논 두뙈기를 입양했는데 재배경험이 없는 그지만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는 “전속 원예사의 지도아래 나는 묘목을 사고 비닐박막을 덮고 유기비료를 주었어요. 보세요. 도마도 묘목이 정말 잘 자랐어요.”

향촌진흥의 ‘치부의 길’을 모색하여 ‘공유채소밭’은 ‘당지부+농가+주민 입양’경영모식을 취해 촌민들의 취업을 해결하는 동시에 촌집체 경제수입 5만원을 증가시켜 농민들의 수입을 이끄는 ‘공유채소밭’으로 되였다.

“여러분의 적극성이 이렇게 높을 줄 몰랐다. 로동절에 개원해서부터 지금까지 140뙈기의 논을 입양주었습니다.” 황무지가 수익을 창출하는 것을 보고 관리원 서가휘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 넘쳐흘렀다.

향촌진흥에 새로운 활력을 주입하기 위해 통화시의 ‘입양 농업’은 새로운 동력에너지를 활성화시켰다. ‘토지 입양’, ‘관광객 직접재배’등 모식은 농촌에 ‘인기’를 가져다주고 더 많은 체험대상은 관광객과 농촌이 새로운 상호작용을 일으키게 하여 농촌경제의 형태전환과 승격을 이끌고 농민 수익 증대의 새로운 경로를 개척했다. /길림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33
  • 7월 20일 15시 55분, 연변주기상대는 19일에 이어 련속 이틀째 고온남색특보를 발표했다. 주기상대에 따르면 앞으로 24시간 동안, 연변주의 도문, 훈춘. 룡정의 최고기온은 33℃ 이상을 웃돌 것으로 예상되는바 연변주응급관리국과 연변주기상국은 련합으로 더위를 방지하고 온도를 내릴 것을 당부했다.1. 해당 부문과 단위...
  • 2024-07-20
  • 최근 년간, 반석시 석취진(石嘴镇) 영풍촌은 생태관광, 특색양식 등 산업을 발전시켜 촌집체경제를 키워 130여명 촌민이 집문앞에서 취업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석취진은 선후로 ‘전국 향촌관리 모범촌’, ‘중국 아름다운 레저향촌’칭호를 수여받았다./길림일보
  • 2024-07-20
  • ―장춘시남관구조선족로인협회 설립 35주년 기념행사 성황리에“남관구조선족로인협회는 장춘시 10여개 구(현, 시)급 조선족로인협회중에서 가장 먼저 당지부를 설립하여 당조직의 역할을 잘 발휘했을뿐더러 가장 먼저 사회구역과 협력하여 협회를 공동건설한, 우수한 로인협회로서 일찍 전국 우수로인협회로 선정 된바 있다...
  • 2024-07-19
  • 7월 18일 오전, 섬북민간예술전국순회전시가 연변미술관에서 개막했다. 이번 순회전시에는 섬북전지, 안새(安塞)농민화, 연천포퇴화, 목각판화 등 섬북지역의 90폭 민간예술작품들이 전시됐다.섬서성 북부, 황토고원의 중심에 위치한 연안은 중국혁명의 성지, 중화민족의 성지이고 ‘쌍용운동’의 발상지이며 국무원에서 첫...
  • 2024-07-19
  • 7월 20일 저녁 19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연길시전민건강중심체육장에서 남경도시팀과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8라운드 경기를 펼치게 된다. 연변팀은 올시즌 제3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남경도시팀을 제압하고 첫 승을 거뒀었다.19일 오전에 열린 경기전 연변팀 기자회견에 이반 감독과 이보선수가 참가했다.이보선수...
  • 2024-07-19
  • 북경 7월 18일 신화통신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원회의 공보(2024년 7월 18일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원회의에서 통과)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원회의가 2024년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북경에서 열렸다.이번 전원회의에는 중앙위원 199명과 후보중앙위원 165명이 참석하였...
  • 2024-07-19
  • 산과 바다와 변경의 도시광서쫭족자치구 방성항시에 가본다7월 9일부터 11일까지 중국신문업협회 소수민족지역신문업분회가 주최하고 《광서민족보》에서 주관하고 광서쫭족자치구 방성항시(防城港市) 민족종교위원회와 광서남녕약미(跃美)상무유한회사에서 협조한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 확고히 수립·언론매체 방성항에서...
  • 2024-07-19
  • -중경관광객 숙박 어려움에 공원가두 도움의 손길 내밀어“연길 사람들이 이렇게 친절할 줄 몰랐습니다. 접대는 물론, 짐도 들어주고 휠체어도 밀어주고 식사 문제까지 도와주어 너무 감사합니다.”이는 7월 15일 오전, 연길시 공원가두 원법사회구역자택양로봉사중심에서 하루밤을 묵은 장애인 관광객 왕조귀가 감격에 겨워...
  • 2024-07-18
  • 로인들의 신체건강을 보장하고저 7월 9일부터 안도현 송강진중심위생원은 의료일군들을 조직해 촌툰에 깊이 들어가 65세 이상의 로인과 빈곤해탈 인원들에게 무료건강검진을 전개했다.송강진중심위생원은 앞서 여러 촌의 촌의사들을 조직하여 전화와 입적 등 방식으로 로인들의 무료건강검진활동에 대해 널리 선전했다. 이번...
  • 2024-07-18
  • 최근 안도현중의병원에서는 180여만원을 투입해 하지보행평가시스템 A3—2와 골다공치료기를 새로 도입하여 광범한 환자들의 의료봉사수요를 만족시키고 군중들에게 높은 진료봉사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A3—2시스템과 상지 훈련시스템은 배합하면 환자가 직립 자세에서 끊임없이 반복되고 궤적이 고정된...
  • 2024-07-1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