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오절을 앞두고 주부련회와 주교육국에서 련합으로 조직한 ‘가풍으로 왕래, 교류, 융화를 촉진하고 쭝즈의 향기로 단오를 맞이’ 제2기 가정문화절 활동이 9일 연길시만달광장에서 펼쳐졌다. 제2기 가정문화절 활동은 여러 가정간의 교류와 왕래를 증가하고 여러 민족간의 왕래, 교류, 융화를 촉진해 중화민족의 우수한 가풍문화를 선양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의 깊이 있는 전개를 추동하는 데 취지를 두고 있다.
룡정시, 화룡시, 도문시 등 각 현, 시에서 모인 가족들로 활동현장은 즐거운 명절분위기로 흥성했고 주부련회는 활동에 참가한 어린이들을 위해 오색팔찌를 선물했다. 이날 활동을 위해 주최측은 공연구역, 쭝즈만들기구역, 물놀이구역 등 여러가지 구역을 설치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전개했다. 공연구역에서 각 소학교, 중학교의 어린이들은 시랑송, 어린이복장쇼, 가야금공연, 현대무용 등 종목들을 선보여 중화민족은 한가족이라는 짙은 분위기를 조성했고 단오절 문화체험 구역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쭝즈와 오색팔찌를 만들면서 전통문화를 체험했으며 그림그리기 구역에서 어린이들은 화필을 휘두르며 각자의 방식으로 전통명절에 대한 리해를 표현했다. 뿐만 아니라 여러 민족 가족들이 힘을 합쳐 달려야 하는 룡선경주시합은 활동분위기를 고조에로 이끌었고 특색이 다분한 공예품을 전시한 장터는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주부련회 관련 사업일군은 “이번 활동을 통해 광범한 가정들에서 가정을 중시하고 미덕을 선양하며 로인을 존경하고 어린이를 사랑하며 부부가 화목한 중화민족 전통 가족미덕을 전승해 서로 사랑하고 관심하고 함께 선의를 지향하는 가족분위기를 조성하고 가정교육을 중시하고 솔선수범하며 덕으로 사람을 교육하는 것을 견지해 어린이들이 당을 사랑하고 인민을 사랑하며 고향을 사랑하는 중화민족 력사관을 수립하도록 인도함으로써 민족단결의 ‘석류꽃’이 연변 곳곳에 활짝 피여나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희망한다. 또한 가풍을 중시하고 가정과 사회문명 건설 사업에서의 녀성들의 독특한 역할을 충분히 발휘해 정확한 새시대 가정관을 수립하고 훌륭한 가정을 건설하고 훌륭한 가정교양을 육성하며 훌륭한 가풍을 선양하여 좋은 가풍으로 여러 민족간의 왕래, 교류, 융화를 촉진함으로써 우리 주 여러 민족 가족의 조화롭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이 연변에서 관광을 즐기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맞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추춘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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