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련 주수자출입경변방검사소에 따르면 5월 27일부터 대련공항 통상구로 입국하거나 림시 입국하는 외국인의 경우 인터넷을 통해 스스로 외국인 입국카드나 림시 입국카드 작성이 가능하다. 대련공항 통상구는 동북지역에서 처음으로 이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대련공항 통상구로 입국하거나 림시 입국하는 외국인은 출국 전 QR코드를 스캔해 신고서를 작성할 수 있다. 작성 후 입경변방검사소에서 ‘입국 등록카드 셀프(自助) 작성 단말기’를 통해 QR코드를 스캔하고 관련 내용이 적힌 서류를 출력하면 입국 수속이 끝난다.
인터넷 신고를 하지 않은 외국인은 변방검사소 현장에서 단말기를 통해 신고 및 출력을 동시에 마칠 수 있다. 단말기는 중국어, 영어, 일본어, 한국어 등 4가지 언어를 지원한다.
한편 종이로 된 외국인 입국카드, 림시 입국카드는 계속하여 사용할 수 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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