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주선률을 긴밀히 둘러싸고 로간부사업에서 계속하여 리퇴직간부 당건설, 역할발휘, 봉사관리, 자체건설을 힘있게 추진하는 한편 올해에는 ‘다섯가지 연길’ 건설 목표중 ‘행복연길’ 건설 목표를 중점으로 ‘다섯가지 봉사’를 진행해 로동지들의 행복한 만년생활을 위해 든든한 보장을 마련하고 아름다운 색채를 더했습니다.” 17일, 연길시로간부봉사중심 업무과 사업일군은 이같이 말하면서 ‘다섯가지 봉사’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리퇴직간부에게 전용 의료보건상자를 선물했다.

◆정책 보장으로 양로봉사 제공

일전 연길시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 연길시위생건강국 등 관련 단위들은 리퇴직간부 대우 정책 전문 설명회를 조직하고 리퇴직간부 생활보조, 경비, 특수경비 등 로동지들과 관련된 정책을 널리 보급했다. 뿐만 아니라 감독, 검사 기제를 건립하고 정기적인 전화방문, 명절방문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정책시달 정황에 대해 검사하고 발견된 문제들은 제때에 해결하는 등 여러 정책들의 실제적인 시달을 담보해 든든한 정책 보장을 제공했다.

◆로인 ‘구조’봉사로 안전망 구축

‘방문 조사로 난점 해결’, ‘매 사람에 하나의 정책으로 정밀한 부축 제공’ 등 다양한 기제를 적극 실시하고 있는 연길시로간부복무중심은 올해 6월부터는 ‘원스톱’ 지혜양로봉사를 시작했다. 전문적인 업체에서 봉사를 제공하는 ‘원스톱’ 지혜양로봉사는 로간부들에게 24시간 긴급구조, 생활방조, 원격 감독, 보호 등 기본적인 무료봉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사회자원을 통합해 량질의 업체들에서 로인들의 수요에 따라 가정봉사, 수리, 배달, 대리 업무 취급, 간병 등 다양한 유료 재택양로봉사를 제공하고 있다.  

◆‘혜민’봉사로 건강한 만년 선물

연길시는 ‘록색통로’, ‘가정 순회진료’ 봉사기제를 착실히 시달하는 동시에 각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에 의탁해 리퇴직간부 가정의사 봉사를 추진하여 로동지들에게 더욱 능률적이고 편리한 의료봉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매년 한번의 종합적인 건강평의를 진행하고 리퇴직간부들과 ‘일대일’ 련결을 진행해 로동지들의 건강상황과 수요를 제때에 료해하고 수시로 건강자문을 제공한다. 달마다 로간부들에게 건강 관련 메시지를 전송하고 고혈압, 당뇨병을 앓고 있는 리퇴직간부들에게는 혈압기, 혈당기 등 의료보건용품으로 채워진 전용 의료보건상자를 선물하는 등 연길시는 ‘네가지 애심’ 봉사를 전방위적으로 제공해 로동지들의 건강상황을 관심하고 온기가 있는 의료봉사를 제공하고 있다.

◆‘리발’봉사로 행복감 향상

리퇴직간부들에게 ‘리발’봉사를 제공하기 위해 연길시는 장소가 마땅치 않는 등 난관을 적극적으로 극복해 ‘은빛 홍심 리발실’을 설립하고 전문적인 리발사를 초빙해 ‘정기적+예약제’의 방식으로 전 시 리퇴직간부들에게 무료리발봉사를 제공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로인을 위해 방문봉사까지 제공하고 있는 ‘리발’봉사는 친절한 봉사와 깐진 솜씨로 로동지들의 칭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온천’봉사로 따스함 전해

리퇴직간부들의 ‘료양’봉사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연길시는 전 시 리퇴직간부들을 조직해 룡정 비암산온천 옛부락에서 독특한 ‘료양’봉사를 전개했다. 지금까지 루계로 100여명의 리퇴직간부들이 이 ‘료양’봉사 활동에 참가했다. 각 민족 리퇴직간부들은 온천을 즐기고 특별한 료양을 체험하는 동시에 민족특색이 다분한 민족문화를 즐기면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의 뜻깊은 의의를 일층 료해하고 체험했다.

연길시로간부봉사중심 사업일군은 “연길시는 계속하여 당건설을 착안점으로 제도보장과 온정, 관심 전하기, 여열 발휘 등 면에 초점을 맞춰 리퇴직간부들의 행복감, 획득감, 안전감을 향상하는 사업에서 새로운 국면을 펼쳐갈 것입니다.”고 소개했다.

　　추춘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