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직장인들의 취미생활 위한 야간학교 흥기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6월14일 07시22분    조회:15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야간학교, 세월감이 느껴지는 이 존재가 다시 대중의 관심 속에 흥기하고 있다.

최근 들어 전국 각지에서 륙속 야간학교를 설립하고 있는데 수업마다 신청하는 사람이 넘쳐나면서 등록이 어려운 상황이 나타났다. 많은 청년들이 퇴근 후 일정으로 야간학교를 선택하면서 교육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90후’ 장안우는 퇴근 후면 소주대학 북캠퍼스로 향한다. 소주대학 야간학교의 ChatGPT수업에 등록했기 때문이다.

“졸업증서 따위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지식을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집에서 틱톡을 번지는 것보다 훨씬 유용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는 근무시간외의 자신에게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 싶었습니다.”

고전무용을 배우고 있는 원정은 두 아이를 가진 엄마이다. 사업과 생활의 압력이 크지만 그녀는 가능한 한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낮에는 출근하고 저녁에는 취미시간을 즐기는 것이 도시 청년들의 새로운 류행이 되였다.

지난해 8월, 강소성 상주시 공인문화궁이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에게 개방되였다. 특히 20년 만에 ‘직공야간학교’가 다시 문을 열었는데 12개 부문 65가지 수업의 1191개 수업명액이 삽시간에 동이 났다.

올 3월, 상해시민예술야간학교 봄학기과정에 배치된 500원짜리 수업을 두고 73만명이 경쟁을 벌렸는데 그중 ‘중의석씨상과(石氏伤科)’는 5초 만에 완판되였다.

우리 나라에서 야간학교는 백여년의 력사를 갖고 있다. 《북경대학일간》의 기재에 따르면 1920년 1월 18일에 야간학교를 개설했고 채원배가 연설을 발표했다.

건당 초기의 야간학교는 공인들의 문화 수준을 높이고 공농혁명의식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것이였고 새중국 창건 후에는 문맹을 퇴치하고 생산기술을 전수하기 위한 것이였으며 개혁개방 후에는 학력 제고를 위한 것이였는데 여러 력사시기마다 야간학교는 부동한 교육 작용을 감당했다.

오늘에 이르러 야간학교는 대체적으로 세가지로 나뉜다. 첫번째는 문화관, 공청단, 공회, 부련회 등 공공기구에서 제공하는 무료 또는 혜민성 수업이다. 두번째는 고등학교 평생교육, 직업교육용으로 상시적으로 비학력교육을 전개하는 것이다. 세번째는 민간사회교육기구인데 유료수업이 위주이며 공공기구와 합작해서 공익성 수업을 설치하기도 한다.

  탱고, 촬영, 커피, 그림으로 보는 심리학, 무형문화유산 수공예, 악기 등 수업은 직장인들이 퇴근 후에 찾는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이 되고 있다. 한편 이들은 야간학교 수업 질에 대해 중시하면서 교육 및 시장감독관리 부문에서 관련된 평가제도를 내오고 야간학교 운영 및 교수 방법에 대한 감독이 따라가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신화넷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8
  • 4일, 제26회 ‘농심 신라면’컵 세계바둑단체선수권대회와 제2회 ‘농심 백산수’컵 세계바둑원로 최강전이 안도현 이도백하진에서 열렸다.대회는 모두 한국기원에서 주최하고 중국바둑협회와 일본기원에서 주관, 농심그룹의 후원으로 펼쳐졌다.‘농심 신라면’컵 세계바둑단체선수권대회는 1999년에 시작되여 세계에서 가...
  • 2024-09-06
  • 8월 28일에 장춘시에서 펼쳐진 제19회 중국장춘영화제가 9월 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극장가 관계자 및 영화인 등이 운집해 함께 ‘금록’상 시상의 순간을 누렸다.이번 영화제는 최우수영화상, 평심위원 대상, 최우수감독상 등 10개의 상종목을 두고 124편의 영화가 각축을 벌렸다.평의 결과 《지원군: 웅병출격》이 최...
  • 2024-09-05
  • 길림성의 예술 형식하면 많은 사람들이 2인전을 가장 먼저 떠올릴 것이다. 그러나 2인전을 바탕으로 길림성에서는 새로운 극종인 ‘길극’(吉剧)이 발전했다.길극은 작은 무대에서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표현하면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길극이 보여주는 감동적인 이야기와 동북 지방의 독특한 예술적 매력은 관...
  • 2024-09-05
  • " 촬영 내내 더 정서적인 영화로 만들려고 노력했다. 많은 이들이 영화를 통해 공감하고 위로를 받기를 바란다. "“작품의 시작은 ‘나는 어떤 사람일가’라는 질문에서부터였다. 그것은 이 작품의 주인공들의 서사이자 나의 어떤 과정이기도 했다. 씨나리오를 준비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그들과 중...
  • 2024-09-05
  • 본사소식: 중국민족어문번역국에서 주최한 2024년도 조선어문 신조어 번역 전문가심의회의가 지난 8월 30일 북경에서 열렸다. 중국민족어문번역국 부국장 김영호, 보우르쟝, 조선어문실 주임 안현호를 비롯해 북경, 흑룡강, 길림, 산동 등지의 35명 전문가와 학자가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회의에 참가했다.심의회의에서는 ...
  • 2024-09-05
  • 2024년 꾸알라룸뿌르 세계 서예카니발 선전소개회가 25일 말레이시아 말라까에서 개최되였다.2024년 꾸알라룸뿌르 세계 서예카니발은 오는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말레이시아 국가수공예촉진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행사준비위원회 주석인 증려주에 따르면 이번 카니발은 서예 예술을 널리 알리고 말레이시아와 중국간의 문...
  • 2024-08-29
  • 월극 《신룡문객잔》의 한 장면월극을 무대 기록 영화 형식으로 각색한 《신룡문객잔》이 30일 개봉된다. 이 영화는 새 국풍·환경식 월극 《신룡문객잔》을 대형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이다.영화는 리운소, 진려군, 장아주, 사강혜, 범아기 등 절강 소백화 월극단 및 온주시 월극단의 배우들이 출연했다.새 국풍·환경식 월극...
  • 2024-08-29
  • 상해의 뜨거운 여름, 박물관과 미술관이 많은 시민들의 피서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곳에서 력사의 독특한 매력을 느끼며 더위를 피할 수 있다. 상해박물관의 ‘피라미드의 정상: 고대 애급 문명 전시’는 고대 애급 문명과 최신 고고학 발견을 전면 공개하는 대형 전시로, 력대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 2024-08-29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