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대학 대학졸업생 대상해
다양한 취업봉사 제공
연변대학 취업봉사 계렬활동인 창업이야기 강연 현장.
7일, 연변대학 대학생부화원 보고청에서는 연변대학 졸업생이자 소시대차 음료수 브랜드의 창시자인 리연의 창업스토리 강연이 한창이였다. 이 활동은 연변대학에서 조직하는 ‘청년취업창업’ 계렬활동의 일환으로서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더 많은 취업방향과 창업목표를 제공하려는 데 취지를 두고 펼쳐졌다.
2024년 전국 보통대학교 졸업생은 1179만명, 전국 청년실업률 14.9%… 현재 전국적으로 취업난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연변대학은 이 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취업지도와 취업봉사를 제공해 졸업생들의 취업에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연변대학 학생모집취업처 김홍안 처장은 올해 대졸생 취업 및 연변대학의 이 면의 사업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올해 대학졸업생 규모가 또 기록을 갱신하면서 취업 총량의 압력이 뚜렷하게 커지게 되였다. 전반적인 취업상황으로부터 볼 때 어려움은 주로 졸업생들의 기능과 로력시장의 수요간의 불일치에 집중되여있고 졸업생들의 안정추구 심리가 심화되면서 취업이 늦어지거나 지연되는 현상이 점차 증가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어려움 속에서도 기회는 항상 존재한다. 올해 길림성은 여러가지 취업촉진 정책을 출범하고 ‘창업분투는 길림에서’라는 계렬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으며 우리 주에서도 관련 활동을 적극적으로 조직해 대학졸업생들이 길림에서 취업목표를 달성하도록 다양한 경로와 환경을 마련해주고 있다. 더불어 학교에서도 올해 성당위와 성정부의 결정과 배치에 따라 졸업생 취업사업 책략을 부단히 혁신하고 현실에 립각해 ‘0433’ 특색의 취업봉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졸업생들의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기서 ‘0’은 학교, 지역, 기업의 협력을 통해 취업 ‘령거리’를 실현하는 것을 뜻하고 ‘4’는 취업봉사가 춘하추동 시간을 가리지 않고 상시적으로 진행되는 것을 뜻하며 ‘3’은 관리, 자원, 지도를 일괄한 사업체계를 통해 취업관리를 강화하는 것을 뜻하고 다른 하나의 ‘3’은 선전강화, 전형수립, 사업격려를 통해 취업을 격려하는 것을 뜻한다.
그중에서도 연변대학은 올해 ‘진출’과 ‘도입’ 결부 전략에 핵심을 두고 취업 ‘령거리’ 실현에 큰 힘을 기울였는데 많은 졸업생들이 취업목표를 달성하는 기꺼운 성과를 거두었다. ‘진출’ 면에서는 인재양성과 사회수요의 ‘령거리’ 실현을 둘러싸고 성내의 취업경로를 적극 넓힌 가운데 장춘에서 취업박람회를 개최, 온오프라인에서 295개의 장춘 채용단위를 초청해 총 1431개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1688명이 취업의사를 달성했다. 또 ‘서기 교장 기업방문 특별행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루계로 280여개 기업을 방문해 1587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도 했다. ‘도입’ 면에서는 학교, 지역, 기업의 ‘령거리’ 실현을 둘러싸고 교류협력의 강도를 전면적으로 제고했다. 성당위 통전부, 성부녀련합회, 주당위 서기, 매하구시당위 부서기를 요청해 선전강연, 초빙회, 정책해독 등 일련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 루계로 469개의 기업과 9650명의 학생이 활동에 참여했고 3296명의 졸업생이 취업의사를 달성했다.
연변대학 2020년급 계산기과학및기술학과 학생 반광서는 “학교에서 온오프라인을 결부하는 형식으로 취업 관련 활동과 초빙회를 경상적으로 조직하고 있는데 활동을 통해 우리는 직업계획을 명확히 하고 취직기능을 단련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사회의 인재요구 상황과 지역내의 취업동태에 대해 구체적으로 료해할 수 있어 실제적으로 큰 도움이 되였다.”고 활동에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취업지도 면에서는 올해초에 각 학원당위 부서기, 학생사업판공실 주임, 지도원, 취업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취업지도사 인증훈련(TTT2)을 전개해 생애계획, 취업수업, 취업지도 사업의 토대를 확실히 다졌다. ‘홍야’ 직업발전사업실, 연변대학 생애발전상담사팀 등에 의탁해 의력서 ‘진찰’, 생애취업 ‘일대일’ 자문 등 학생들의 실제수요에 부합되는 특색활동을 상시적으로 전개했다. 또 보다 충분한 취업을 실현하기 위해 창업이 취업을 이끄는 면에서도 꾸준한 심혈을 기울여왔다. 현재 혁신창업훈련, 창업대회, 창업이야기회 등 내용을 담은 ‘청년취업창업’ 계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학생들의 취업의식을 제고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업 목표와 방향을 제공하고 있다.
연변대학 2020년급 원림학과 학생 리빙은 졸업을 앞두고 여러차례 리력서를 제출했지만 면접을 통과하지 못하는 상황을 여러번 겪었다. 그러던중 학교에서 조직한 취업지도활동에 참가했다. 지도교원이 리력서를 개선해주고 면접요령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주었으며 ‘일대일’ 모의면접 기회를 제공받아 자기소개로부터 질문해답 등 전체 과정에서 인내심 있는 지도를 받으면서 면접에 대한 두려움을 덜 수 있었다. 현재 중해홍양물업관리유한회사 길림지사에 취직해 원림관리업무에 종사하고 있는데 일터에 대해 아주 만족한다면서 연변대학의 취업봉사 일군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홍안 처장은 아직 취업을 대기중인 학생들에게 다음과 같이 조언했다. 취업압력이 더해지는 상황에서 졸업생들은 취업형세에 대해 리성적으로 판단하고 평정한 마음을 유지하며 개인조건과 사회요구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실제로부터 출발해 직업과 일자리를 선택해야 한다. 또 정확한 취업관념을 수립하고 전공에 근거해 적합한 취업기회를 찾아 일정한 직장 경험을 쌓은 후 미래의 발전 방향을 명확히 하고 나서 다시 공부를 계속하거나 진로를 바꾸는 방법도 고려해볼 수 있다.
글·사진 전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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