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혼신 다한 20년…‘가족보다 더 가까운 사람’으로 안도현 만보진인대 대표, 만보진민정사회사무판공실 주임 맹범매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6월20일 08시50분    조회:74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어느 민족이든 모두 우리 대가족의 성원이다. 도움이 필요하다면 나는 전력을 다해 그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것이다!” 민정사업에 종사해온 20년간 안도현 만보진인대 대표이며 진민정사회사무판공실 주임인 맹범매는 항상 대중들의 립장에 서서 문제를 생각하고 일을 처리해주어 모두에게 ‘가족보다 더 가까운 사람’으로 인정받고 있다.

민정사업일군으로 근무하게 된 그날부터 맹범매는 어깨에 짊어진 ‘책임’의 무게를 절실히 느끼게 되였다. 20년간 그는 농가를 방문하며 전 진의 장애인 가구, 도시, 농촌 최저생활보장호의 상황을 일일이 마음속에 새겼다. 빈곤가정을 만났을  때 그는 자기의 사업직책을 완수하는 데만 그치지 않고 주동적으로 그들에게 도움을 주고 사랑과 인내심으로 그들이 삶에 희망을 갖게 했다.

2016년, 암에 걸린 금화촌 촌민 김용철 로인은 림종 전에 손녀 설화를 맹범매에게 맡겨 맹범매는 설화의 ‘대리엄마’로 되였다. 아이가 공부하는 기간 맹범매는 직접 아이를 등교시키고 학부모 회의에 참가하고 매주 아이의 식사를 책임지고 정기적으로 설화의 재학상황을 료해하며 아이의 성장을 감호했다. 맹범매의 보살핌하에 설화는 순조롭게 고중, 대학을 마쳤고 2022년 대학 졸업 후 공직에 입문해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다.

그는 또 우울한 아이에게 사랑을 베풀어주었다. 2014년, 당시 초중생이였던 고성촌의 리모는 어머니가 중병으로 앓는 데다 아버지까지 여의여 다소 우울증세를 보이며 선생님과 학우들과 교류하려 하지 않았다. 맹범매는 이 상황을 료해한 후 수차 학교에 가 아이를 찾아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이가 마음속 응어리를 풀도록 도와주었고 또 아이의 감호인이 되고 학업을 완성하도록 도와줄 것을 약속했다. 맹범매의 도움으로 2016년 리모는 대학에 입학했다. 아이가 대학에 입학한 후 맹범매와 그의 남편은 또 아이에게 휴대전화를 갖춰주고 매달 정기적으로 아이의 생활비를 지불했다. 대학을 졸업한 후 은행에 다니며 안정적인 경제수입을 올린 리모는 이젠 생활에 대한 자신감이 넘치고 얼굴에 미소가 넘친다.

그는 또 정리실업일군인 손홍하 모자에게 도움을 주었다. 손홍하는 안도현 만보곡물창고의 퇴직종업원인데 1998년 그의 남편이 의외의 교통사고로 사망한 후 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과 서로 의지하며 살고 있었다. 아이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손홍하는 집을 판 돈과 저축을 털어 전국의 여러 큰 병원을 돌아다니며 병을 보였지만 병세는 줄곧 호전되지 않았다. 그가 절망에 빠졌을 때 맹범매는 그에게 최저생활보장금 수속을 해주었고 2016년 손홍하가 자궁경부암에 걸려 고액의 치료비가 수요되였을 때 또 2만원을 빌려주어 그가 난관을 극복하도록 도움을 주었다.

이 밖에 맹범매는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 또한 병환으로 일할 수 없어 학비와 생활고에 처한 공영촌의 이복자매인 강혜영, 이지민에게 최저생활보장금을 신청해주고 매달 500원의 생활비를 대주어 이들 자매가 학업을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다년간 맹범매는 루계로 6만여원을 기부했고 선후하여 5명의 빈곤가정 학생들이 학업을 완성하도록 도움을 주었다.

물질적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동시에 맹범매는 대중의 정신문화 생활에도 깊은 관심을 돌렸다. 최근년간 그는 선후하여 고성촌, 태평촌에 로인학교를 설립하고 마을의 로인들을 대상으로 서예 연습, 홍색가요 합창 등 각종 문화수업을 펼쳐 촌민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해주었고 민족단결진보 사업을 중점으로 여러 민족 주민들의 민정과 민의를 기록하고 주민들의 모순과 분쟁을 해소해주어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과 기층관리 사업의 융합을 추동했다.

향후 타산과 관련해 맹범매는 인대 대표로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당의 호소에 적극 호응하고 인민의 기대에 적극 부응하며 실제행동으로 인민대중을 위해 봉사하는 다채로운 답안지를 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진국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5
  • 16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소식공개회를 소집하고 의로—양로 결합의 고품질 발전 추동 관련 정황을 소개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의료위생기구와 양로봉사기구가 계약을 체결한 수량은 8만 7000쌍에 달한다. 그리고 의료위생기구의 자질을 갖추고 양로기구 등록을 한 의료—양로 결합 기구는 7800여개에 달하고 침대수량은...
  • 2024-05-22
  • 올해의 ‘정부사업보고’는 ‘로인용품과 봉사의 공급을 늘이고 은발경제를 힘껏 발전시킨다.’고 명확히 했다. 우리 나라의 은발경제 현황은 어떠한가?국가정보중심 경제예측부 인구발전연구실 주임 호조전의 소개에 따르면 은발경제는 로인에게 상품 혹은 봉사를 제공하고 로령단계를 위해 준비를 하는 등 일련의 경제활...
  • 2024-05-22
  • 양로기구에 돈을 낸 지 몇달이 안되였는데 해당 기구의 자금사슬이 끊어져 도주했다면 큰일이 아닐 수 없다. 일전 민정부, 국가발전및개혁위원회, 공안부, 재정부, 중국인민은행, 시장감독관리총국,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 등 7개 부문은 련합으로 ‘양로기구가 미리 비용을 받는 행위에 대한 감독관리를 강화할 데 관한 지...
  • 2024-05-22
  • 인력자원및사회보장부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3월말까지 전국 기본양로, 실업, 산재보험 가입자 인수는 각각 10억 7000만명, 2억 4000만명, 2억 9000만명에 달했고 동기 대비 각각 1434만명, 449만명, 558만명 증가했다.1.4분기에 각지는 도시농촌주민기본양로보험 방조부축정책을 시달하고 도합 821만명의 최저생활보장대...
  • 2024-05-22
  • 올 들어 훈춘시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제반 사업의 주선으로 내세워 ‘세가지 공동 네가지 함께’ 상감식 시범 사회구역 건설을 깊이 추동하고 정치 인솔을 핵심으로, 민생 봉사를 종지로 여러 민족 대중이 ‘함께 생활하고 학습하고 함께 건설하고 공유하며 함께 사업하고 즐기는’ 조화로운 터전을 힘써 건...
  • 2024-05-22
‹처음  이전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