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혼신 다한 20년…‘가족보다 더 가까운 사람’으로 안도현 만보진인대 대표, 만보진민정사회사무판공실 주임 맹범매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6월20일 08시50분    조회:66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어느 민족이든 모두 우리 대가족의 성원이다. 도움이 필요하다면 나는 전력을 다해 그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것이다!” 민정사업에 종사해온 20년간 안도현 만보진인대 대표이며 진민정사회사무판공실 주임인 맹범매는 항상 대중들의 립장에 서서 문제를 생각하고 일을 처리해주어 모두에게 ‘가족보다 더 가까운 사람’으로 인정받고 있다.

민정사업일군으로 근무하게 된 그날부터 맹범매는 어깨에 짊어진 ‘책임’의 무게를 절실히 느끼게 되였다. 20년간 그는 농가를 방문하며 전 진의 장애인 가구, 도시, 농촌 최저생활보장호의 상황을 일일이 마음속에 새겼다. 빈곤가정을 만났을  때 그는 자기의 사업직책을 완수하는 데만 그치지 않고 주동적으로 그들에게 도움을 주고 사랑과 인내심으로 그들이 삶에 희망을 갖게 했다.

2016년, 암에 걸린 금화촌 촌민 김용철 로인은 림종 전에 손녀 설화를 맹범매에게 맡겨 맹범매는 설화의 ‘대리엄마’로 되였다. 아이가 공부하는 기간 맹범매는 직접 아이를 등교시키고 학부모 회의에 참가하고 매주 아이의 식사를 책임지고 정기적으로 설화의 재학상황을 료해하며 아이의 성장을 감호했다. 맹범매의 보살핌하에 설화는 순조롭게 고중, 대학을 마쳤고 2022년 대학 졸업 후 공직에 입문해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다.

그는 또 우울한 아이에게 사랑을 베풀어주었다. 2014년, 당시 초중생이였던 고성촌의 리모는 어머니가 중병으로 앓는 데다 아버지까지 여의여 다소 우울증세를 보이며 선생님과 학우들과 교류하려 하지 않았다. 맹범매는 이 상황을 료해한 후 수차 학교에 가 아이를 찾아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이가 마음속 응어리를 풀도록 도와주었고 또 아이의 감호인이 되고 학업을 완성하도록 도와줄 것을 약속했다. 맹범매의 도움으로 2016년 리모는 대학에 입학했다. 아이가 대학에 입학한 후 맹범매와 그의 남편은 또 아이에게 휴대전화를 갖춰주고 매달 정기적으로 아이의 생활비를 지불했다. 대학을 졸업한 후 은행에 다니며 안정적인 경제수입을 올린 리모는 이젠 생활에 대한 자신감이 넘치고 얼굴에 미소가 넘친다.

그는 또 정리실업일군인 손홍하 모자에게 도움을 주었다. 손홍하는 안도현 만보곡물창고의 퇴직종업원인데 1998년 그의 남편이 의외의 교통사고로 사망한 후 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과 서로 의지하며 살고 있었다. 아이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손홍하는 집을 판 돈과 저축을 털어 전국의 여러 큰 병원을 돌아다니며 병을 보였지만 병세는 줄곧 호전되지 않았다. 그가 절망에 빠졌을 때 맹범매는 그에게 최저생활보장금 수속을 해주었고 2016년 손홍하가 자궁경부암에 걸려 고액의 치료비가 수요되였을 때 또 2만원을 빌려주어 그가 난관을 극복하도록 도움을 주었다.

이 밖에 맹범매는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 또한 병환으로 일할 수 없어 학비와 생활고에 처한 공영촌의 이복자매인 강혜영, 이지민에게 최저생활보장금을 신청해주고 매달 500원의 생활비를 대주어 이들 자매가 학업을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다년간 맹범매는 루계로 6만여원을 기부했고 선후하여 5명의 빈곤가정 학생들이 학업을 완성하도록 도움을 주었다.

물질적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동시에 맹범매는 대중의 정신문화 생활에도 깊은 관심을 돌렸다. 최근년간 그는 선후하여 고성촌, 태평촌에 로인학교를 설립하고 마을의 로인들을 대상으로 서예 연습, 홍색가요 합창 등 각종 문화수업을 펼쳐 촌민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해주었고 민족단결진보 사업을 중점으로 여러 민족 주민들의 민정과 민의를 기록하고 주민들의 모순과 분쟁을 해소해주어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과 기층관리 사업의 융합을 추동했다.

향후 타산과 관련해 맹범매는 인대 대표로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당의 호소에 적극 호응하고 인민의 기대에 적극 부응하며 실제행동으로 인민대중을 위해 봉사하는 다채로운 답안지를 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진국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54
  • 10일, 연길시는 ‘민생 구축, 사회보험 사회구역 진입’ 활동을 가동하고 사회보험정책 자문봉사창구를 주민 ‘집앞’에 설치함으로써 주민들이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사회보험과 관련된 사항을 자문하고 사회보험의 최신 정책과 봉사를 료해하도록 했다.‘사회보험 사회구역 진입’ 활동을 정상화하고 사회보험봉사의 편리...
  • 2024-05-16
  • 15일, 연길시제9중학교 학생들이 지진 발생시 긴급대피 모의훈련을 하고 있다.15일, 연길시응급관리국과 연길시 북산가두에서는 연길시제9중학교를 찾아 제16회 ‘전국 재난 예방, 감소의 날’ 과학지식보급활동을 가졌다.가장 먼서 지진 발생시 긴급상황대피 모의훈련이 있었는데 오전 9시 10분, 교정에 대피 경보음이 울...
  • 2024-05-16
  • 최근년간 주시장감독관리국에서는 업종기풍 건설을 착실하게 추진하고 식품생산기업의 난점, 막힌 점에 초점을 맞추어 봉사조치를 강화하면서 기업의 시급하고 어렵고 걱정하고 바라는 문제를 힘써 해결하여 기업 성장에 조력함으로써 전 주 식품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동했다.행정심사비준 사전단계 봉사를 제공하기 위해...
  • 2024-05-16
  • 일전 위챗에서는 동영상을 발표하여 다음과 같은 소식을 전했다.1. 문자, 음성, 이모티콘, 사진 등 일반적인 메시지는 2분 이내에 철회할 수 있다.2. 워드, 엑셀 등 파일(文件)은 3시간 이내에 철회할 수 있다.5가지 방법으로 만료/정리된 파일 복원하기방법 1:  ‘채팅기록관리’ 기능을 통해 찾기‘설정’—‘통용’...
  • 2024-05-16
  • 최근 항주 구보야시장을 거닐던 관광객이 문을 열지 않은 한 가게에 구보야시장 관리 부문의 ‘아무런 연고 없이 가게문을 열지 않았기에 경고’한다는 문구가 부착되여있는 것을 발견하고 영상을 찍어 인터넷에 올렸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야시장에서 가게를 차리는 것은 자유직업이 아닌가? 반드시 출근도장을 찍어...
  • 2024-05-16
  • 최근 절강성 항주 전당강변에서 한 젊은 녀성이 생을 마감하려고 강에 뛰여들었다. 당시 강변에 있던 양연충은 추호의 망설임도 없이 물에 뛰여들어 이 녀성을 구했다. 뜻밖에도 구조된 녀성이 소홀한 틈을 타 재차 강에 투신하는 소동을 부렸으며 양연충도 두번째로 녀성을 따라 물에 뛰여들어 구조를 펼쳤다. 다행히 두 ...
  • 2024-05-16
  • 출산증을 발급받으려면 과거에는 부모중 일방이 근무일에 휴가를 내고 호적소재지에서 신청해야 했다. 이제부터는 신판 ‘길사판’을 리용해 줄을 서거나 휴가를 낼 필요가 없이 쉽게 처리할 수 있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되였다.신판 ‘길사판’ 앱을 클릭한 후 홈페이지의 자주 사용하는 서비스코너에 ‘출산증 발급’...
  • 2024-05-16
  • 국가이민관리국은 5월 6일부터 대중에게 편리를 주고 기업에게 유리한 출입경관리 약간한 정책조치를 정식으로 실시, 최초로 내지 주민들이 출입경증명을 재발급받을 때 ‘한번도 가지 않고’ 취급할 수 있도록 했다.이런 정책조치에는 주요하게 다음과 같은 것들이 포함된다.(1) 시범적으로 출입경증명 ‘전 과정 온라인취...
  • 2024-05-16
  • 5월 6일, 공업및정보화부에서 초안한 ‘전동자전거용 리티움이온축전지 안전기술규범’(GB 43854-2024) 강제성 국가표준이 시장감독관리총국(국가표준위원회)에 의해 발표되였으며 11월 1일부터 정식으로 시행된다.기술규범은 단일전지(单体电池)와 전지조(电池组)의 두가지 차원에서 ‘전동자전거 안전기술규범’(GB 1776...
  • 2024-05-16
‹처음  이전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