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에 참가한 전체 회원들
장백조선족자치현조선족로인협회 당창건 103주년 경축모임이 7월 1일 록음방초 우거지고 경치가 수려한 장백천년애성풍경구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활동에 참가한 해당부문의 책임자들(앞줄)
현인대, 현정협, 현민정국의 해당 책임자들과 명절복장을 차려입고 곱게 단장한 현조선족로인협회 120여명의 회원들이 이날 모임에 참가했다.
길림성조선족로년협회친목회 부회장이며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 회장인 김영희가 당창건 축하연설을 했다.
김영희 회장의 축하연설
로당원들에게 기념품을 발급
그는 전국 여러 민족 인민들이 조국의 방방곡곡에서 부동한 활동형식을 통해 당창건일을 열렬히 맞이하고 있는 이 시각 조국의 동남변경, 압록강변에 위치한 장백현 조선족로인협회는 100여명의 회원들이 더없이 기쁜 심정으로 이 곳 한 자리에 모여 춤을 추고 노래 부르며 위대한 중국공산당을 노래하고 중국공산당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전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취관합주
시랑송
무용 ‘위대한 당이여’
관악합주
이날 경축모임에서는 우선 27명의 로당원들에게 기념품을 발급했다. 그들 가운데는 조국의 해방전쟁과 항일전쟁, 항미원조전쟁에 참가하여 피흘리며 적들과 용감하게 싸워 승리를 이룩하고 공을 세운 로당원이 있는가 하면 새중국 건설과 사회주의 현대화 건설시기 나라의 번영부강을 위해 부동한 사업일터와 부동한 사회환경에서 자기의 지혜와 힘을 기여한 중로년 당원들도 있다.
50년의 입당년한을 지닌 허광년 회원
합창 ‘공산당이 없으면 새중국이 없다’
당원대표 장영희는 태도표시발언에서 자기의 당원인생을 되새기며 앞으로 ‘로인의 집’이라는 이 대가정속에서 공산당원의 선봉모범역할을 잘 발휘하고 로인들을 위해 잘 봉사하련다고 했다.
경축대회에 이어 총협회가 정성껏 준비한 합창, 무용, 기악합주, 퉁소합주, 시랑송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예종목과 더불어 로인들의 심신건강에 유익한 눈을 막고 얼굴 그리기, 뽈 굴리기, 뽈 넘기기 등 여러가지 유희활동을 벌여 로인들을 기쁘게 했다.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는 이번 활동을 통해 광범한 회원들로 하여금 위대한 중국공산당을 노래하고 위대한 사회주의 조국을 노래하며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지기 위한 데 그 취지를 두었다. 뿐만 아니라 번영하는 중국공산당에 대한 새시대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 전체 회원들의 무한한 충성심과 날따라 분발혁신하는 그들의 량호한 정신풍모를 남김없이 보여주기 위한 데 있다.
여러가지 유회활동
이날 오후에는 또 총회와 여러 분회들이 알심들여 준비한 독창, 무용, 합춤 등 문예종목을 선보여 로당원들과 광범한 회원들이 뜻깊은 하루를 즐겁게 보내게 되였다.
다양한 유회활동 장면
사진/글 최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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