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녀성문인협회 ‘녀성의 삶, 녀성의 문학’ 연구토론회 개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5일 09시48분    조회:17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일, 연변작가협회가 주관하고 연변녀성문인협회가 주최한 ‘녀성의 삶, 녀성의 문학’ 연구토론회가 연길에서 열렸다.

20차 당대회 정신을 적극 관철하는 동시에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중국이야기, 문학이야기, 녀성이야기를 더 잘하려는 데 취지를 둔 연구토론회에서 연변작가협회 상무부주석 리혜숙은 “녀성들은 예민한 통찰력과 풍부한 상상력, 독특한 창의력으로 훌륭한 문학작품을 만들어내고 있는바 이런 작품들은 녀성의 시각으로 사회현실을 조명하고 녀성의 지혜로 삶의 가치를 탐구함으로써 문학의 다양성을 한층 더 풍부하게 만든다.”면서 “우리는 녀성문학의 발전이 마주한 어려움과 도전을 인식하고 사상을 더욱 해방하고 관념을 지속적으로 갱신해야 하며 작가협회에서도 녀성문학의 발전을 위해 보다 평등하고 포용적인 환경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축사를 통해 밝혔다.

연구토론회에서 연변대학 인문사회과학학원 사회학과 부교수 김화선이 ‘지식과 성별’이라는 제목으로 녀성사회학 및 그 리론을 알기 쉽게 특강했다. 그리고 연변작가협회 리사이며 《연변문학》 주필인 박진화가 다년간 편집 일선에서 쌓은 경험과 결부하여 ‘가슴으로도 쓰고 손끝으로도 써라’는 제목으로 문학실천과 관련해 특강했다.

32년의 편집경력으로 잡지와 삶을 함께 해온 연변녀성문인협회 신임 회장 로인순은 “허련순 명예 회장과 김련란, 최기자 고문을 비롯한 여러분들의 로고와 연변작가협회의 다년간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었기 때문에 연변녀성문인협회가 20여년간 발전을 가져올 수 있었다.”면서 연변녀성문인협회 회원들이 계속하여 서로를 격려하면서 창작과 사업, 생활의 희로애락을 주제로 더욱 많은 문학정품, 더욱 풍부한 정신적 식량을 만들어낼 것을 부탁함과 동시에 “항상 겸손한 자세로 회원들의 진정한 심부름군이 되여 협회를 잘 꾸려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인사말에서 밝혔다.

연구토론회에는 연변작가협회 창작련락부 주임 강염홍, 연변작가협회 부주석 김선화 그리고 50여명 회원이 참석했다.

이날 오후, 연변녀성문인협회는 연구토론회에 이어 ‘문필로 홍색이야기를 하다’는 문학창작활동을 조직, 회원들이 애국주의교양기지인 연길시 조양천진 태흥촌 홍색마을을 탐방했다.

  본사소식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99
  • "우리는 옛날부터 된장을 만들어 즐겨 먹었고 모두 콩을 발효하여 먹는 '두장' 문화권에 속한다. 한때는 왕실에 장을 보관하는 창고지기인 장고를 두기까지 했다고 전한다."이야기는 된장이라는 이 단어에 붙인 첫 글자부터 시작된다.“우리 말로 ‘되다’는 것은 반죽이나 밥 따위가 물기가 적어서 빡빡...
  • 2024-06-24
  • 21일, ‘2024년 중국 최고 무용수 성장계획(길림지역)’ 선발대회가 연변대학 예술학원에서 막을 올렸다.개막식에서 연변대학 관련 책임자가 대회 시작을 정식으로 알리고 중국무용가협회 위원위촉장을 대회 위원들에게 수여했다.‘중국 최고 무용수 성장계획’은 중국무용가협회에서 주최하고 중국문화예술계련합회 무용예...
  • 2024-06-24
  • 쑥에 창포를 더하고 거기에 방울과 조롱박을 달아 만든 꽃다발, 룡주경기가 이끌어낸 문화관광, 캠핑+단오 등이 이번 단오련휴기간의 새로운 키워드로 떠올랐다. 현대적이고도 문화적 함양이 있으며 개성이 선명한 소비, 이것이 올 단오의 두드러진 특점이다.문화및관광부의 통계에 따르면 2024년 단오련휴기간 전국 국내관...
  • 2024-06-21
  • 최화의 중단편소설집 《숲으로 가는 길》이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판되였다. 연변작가협회 계획출판도서 시리즈중 하나인 이 책은 <빈집>, <숲으로 가는 길> 등 최화가 2018년부터 2021년 사이에 창작한 중단편소설 8편이 수록되였다.이 소설집에 수록된 소설들은 대부분 현대도시를 배경으로, 부단히 발전...
  • 2024-06-21
  • 16일, 중국회계사문화박물관 개관식 및 제16회 세계회계사학가대회 소식공개회가 호북성 무한시의 중남재경정법대학에서 펼쳐졌다.중국회계사문화박물관은 세계 회계사상 첫 문화박물관이며 중남재경정법대학내에 위치해있다. 박물관은 중국 회계력사문헌 전시를 위주로, 외국 회계력사문헌 전람을 보충으로 하며 중국 원고...
  • 2024-06-21
  • 야간학교, 세월감이 느껴지는 이 존재가 다시 대중의 관심 속에 흥기하고 있다.최근 들어 전국 각지에서 륙속 야간학교를 설립하고 있는데 수업마다 신청하는 사람이 넘쳐나면서 등록이 어려운 상황이 나타났다. 많은 청년들이 퇴근 후 일정으로 야간학교를 선택하면서 교육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90후’ 장안...
  • 2024-06-14
  • 김학송의 시집 《가을의 눈》이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판되였다.《가을의 눈》은 연변작가협회 계획출판프로젝트 도서로, 김학송 시인이 최근년간 창작한 근작시들을 9부로 나누어 도합 228수의 시를 수록했다.김학송은 “연변식 서정을 뿌리로, 포스트 모더니즘 수법을 접목시켜 새로운 시도를 했다.”고 설명하면서 독...
  • 2024-06-14
  • 전통명절과 무형문화유산은 우리 문화의 중요한 부분으로 오랜 세월 동안 우리의 삶과 함께 해왔다. 최근에는 이러한 전통적인 요소들을 현대적인 관광산업과 결부시켜 문화관광산업을 발전시키는 새로운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단순히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 뿐만 아니라 우리 문화의 가치...
  • 2024-06-14
‹처음  이전 5 6 7 8 9 10 11 12 13 14 1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