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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훙은 벽화를 촬영해도 되는가? 동우휘 론난 일으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5일 09시48분    조회: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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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 스타강사이며 왕훙인 동우휘가 산서 운성에서 라이브방송을 할 때 영락궁전 내부의 벽화를 찍어 론난이 일었다. 네티즌들은 “영락궁전 내부에서는 관광객들의 촬영을 금지”하는데 동우휘는 왜 촬영할 수 있는지 질문했다.

산서성 영락궁벽화보호연구원 공식사이트에 발표한 ‘영락궁전내 벽화 촬영에 관한 관리설명’에 따르면 “영락궁의 벽화 보호를 위해 연구원에서는 영락궁전 내부 벽화를 사진 찍거나 영상을 찍는 데 대해 엄격하게 관리, 요구하고 있다. 다만 학습, 취재, 라이브방송 등 경우 연구원에 신청하고 비준을 받으면 문물보호인원의 감독하에 사진을 찍거나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동우휘의 촬영에 대해서 ‘운성문려’측은 “라이브방송 내내 자연조명으로 촬영했고 그 어떤 보조조명을 쓰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네티즌들은 동우휘의 행동을 리해할 수 없다면서 필경 왕훙의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행동면에서 더욱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렇다면 촬영은 문물에 어떤 영향을 끼칠가? 이 문제를 두고 일찍 문물보호분야에서는 적지 않은 토론을 벌렸다. 전통적인 관점은 그 누구도 벽화를 촬영할 수 없다는 것이다. 벽화가 아주 취약하기 때문에 일부 석굴은 벽화를 보호하기 위해 대외에 개방하지 않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플래쉬를 터뜨리지 않고 촬영한다면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다. 현재 대부분 박물관에서도 플래쉬를 터뜨리지 않는 전제하에 촬영을 허락하고 있다. 다만 긴 시간의 영상촬영이거나 라이브방송은 금지하고 있다.

최근년간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날로 뜨거워지면서 일부 유적지들이 왕훙필수방문지로 되였고 이는 문물보호사업에 새로운 도전을 가져다줬다. 대부분 사람들이 문물에 관심과 흥취는 가지지만 문물보호의식이 결여된 상태이고 심지어 문물을 파괴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문물보호는 작은 데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특히 우리는 미성년자들을 상대로 문물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야 한다. 동시에 문화박람단위에서는 문물에 대한 대중의 열정과 호기심을 충분히 료해하고 개방하기 적합하지 않은 문물에 대해서는 현대 기술적 수단을 활용해 가능한 대중의 수요를 만족시켜야 한다. 현재 일부 문화박람단위에서는 가상현실체험기기를 활용해 문물들을 전시하고 있는데 이는 현장보다 더욱 조용하고 자세하게 문물을 구경할 수 있다.

현재 력사문물지식에 관한 짧은 영상도 인터넷에 많이 생겨났고 적지 않은 청년블로거들이 력사문화거나 문물 관련 영상을 제작하는 데 심혈을 쏟고 있는데 이는 모두 대중의 문물보호의식을 제고하는 데 도움되는 좋은 현상이라고 보아진다.  

중국청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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