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대변인 모녕은 3일 중국은 한국 경기도 화성전지공장 화재로 안타깝게도 중국측의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고도로 주목하고 있으며 계속 한국측과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한국측이 사고수습 등을 잘 처리하도록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례 기자회견후 한 기자가 “한국 윤석열 대통령이 2일 국정회의를 주재하면서 6월 24일 경기도 화성전지공장 화재사고와 7월 1일 서울 교통사고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사고 조사 및 예방 강화에 대한 지시를 내렸고 앞서 화성전지공장 화재사고 당일 윤석열 대통령이 현장을 찾았을 때에도 희생자와 유족에게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는 한국 언론의 보도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에 대해 중국측은 어떻게 평가하는가고 질문했다.
관련 질문에 모녕은 화성전지공장 화재사고 이후 한국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 등이 사고 희생자와 유족에게 거듭 애도와 위로를 표하고 관련 부처에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모녕은 “중국측은 화성전지공장 화재로 중국측 인명 피해가 발생한 불행한 사건에 대해 고도로 주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녕은 “우리는 계속 한국측과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한국측이 사고 수습 등을 잘 처리하고 류사한 불행한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취하도록 추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화넷
编辑:박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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