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학생들 ‘활력운동장’에서 튼튼하게 성장 훈춘시제1소학교 교내 체육활동 다채롭게 전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16일 06시35분    조회:13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일전에 찾은 훈춘시제1소학교, 부드러운 아침해살이 살포시 내려앉은 학교 운동장에서는 활력으로 넘치는 학생들이 신체단련을 하고 있었다.

“학생들, 북소리에 집중하면서 절주를 찾아보아요.”

“팔을 좀더 올리고 힘을 주어 칩시다.”

요고훈련을 하고 있는 학생들.

간간이 들려오는 북소리를 따라 찾은 곳에서는 이 학교 3학년 6학급 학생들의 요고훈련이 한창이였다. 담임교원의 지도와 격려하에 학생들은 힘차게 요고를 치면서 씩씩한 기상을 뽐내고 있었다.

알아본 데 따르면 요고훈련은 지난 세기 90년대에 훈춘시제1소학교에 특색활동으로 도입된 이래 지금까지 30여년간 계속 이어져오고 있다. 이번 학기에 학교에서는 3학년-5학년에 요고훈련수업을 개설해 중국 전통악기에 대한 학생들의 료해와 흥취를 이끌어 내는 동시에 학생들의 신체소질을 더한층 향상시키고 있다. 수업에서 전문교원이 규범동작을 지도한 후 학급마다 담임교원의 인솔하에 아침, 점심 휴식시간을 활용해 꾸준히 훈련을 견지한다.

운동장에 설치된 신체단련시설.

같은 시각, 운동장의 다른 곳에서도 각양각색의 체육활동이 펼쳐지고 있었다. 고무줄놀이, 굴렁쇠굴리기, 죽방울돌리기, 제기차기 등 전통체육 종목이 있는가 하면 축구, 롱구, 배구 등 구기종목도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었다.

능숙하게 굴렁쇠를 굴리면서 학생들의 주목을 끌던 2학년 5학급 랑운송 학생은 “굴렁쇠 굴리기는 몸의 반응능력과 균형감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인내심도 키워줍니다. 동학들과 함께 좋아하는 체육활동을 할 수 있어서 기쁘고 체육훈련을 통해 신체도 튼튼해져서 좋습니다.”고 훈련소감을 말했다.

아침시간 신체단련, 이는 훈춘시제1소학교 ‘활력운동장’ 건설 사업의 하나의 축소판이다.

길림성 제1진 활력운동장건설기지학교중의 하나인 훈춘시제1소학교는 최근년간 시종 ‘전면발전’의 교육리념을 견지하면서 과학적인 신체단련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고 체육 수업과 활동을 다양하게 조직해 학생들의 심신건강 발전을 추동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무줄놀이를 하고 있는 학생들.

학교에서는 ‘매일 체육활동 1시간’ 규정을 엄격하게 실시하고 있으며 ‘매일 신체단련 2시간’ 시범사업 또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업간 체조시간과 수업간 10분 휴식시간의 활동을 학급의 상황에 따라 과학적으로 배치하고 학년별로 학생들의 년령 특징에 부합되고 학생들이 좋아하는 운동종목을 선택해 해빛아침운동을 조직함으로써 학생들의 신체건강 발전을 힘써 촉진했다.

롱구 훈련을 하고 있는 훈춘시제1소학교 학생들

시설 면에서는 선후하여 실외 표준롱구장 2개와 실내 표준롱구장 2개, 체육기구창고 1개를 건설하고 고표준 인조잔디운동장과 트랙을 마련했으며 운동장 안전개조와 기능 최적화 작업을 엄격하게 진행하고 운동장의 공간을 합리하게 배치해 부동한 학년 학생들의 활동수요를 만족시켰다. 또 체육기자재유지기금을 별도로 전문 설립해 체육기자재의 량호한 사용 상태를 보장하고  있다.

학교의 관심과 노력하에 훈춘시제1소학교의 전문 체육훈련팀 또한 각급 체육경기에서 우수한 성과들을 따냈다. 학교의 륙상팀은 시급 경기에서 13회 련속 우승하는 훌륭한 성적을 거두었고 롱구팀 역시 주급, 성급 각종 리그에서 여러차례 상을 수상했다.

훈춘시제1소학교 라휘 교장은 “교내 체육활동의 형식과 내용을 끊임없이 풍부히 하고 체육교육의 질을 더한층 제고해 매 학생이 활력이 넘치는 운동장에서 건실하게 성장하고 더욱 찬란하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해연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46
  • 무더운 여름날, 다양한 형식의 사회실천은 학생들의 방학생활이 더는 서적과 수업에 국한되지 않게 한다. 일전 북경 국가대극장에서 개최한 ‘과학과 예술의 만남-과학원전명편 독서살롱’은 청소년들에게 과학과 예술이 융합된 세계로 통하는 문을 열어주어 유전자를 알고 생명의 음표를 느끼도록 했다.조명이 어두워지면...
  • 2024-08-14
  • “열독은 어문교수의 핵심요소이다. 교원이 열독을 많이 하고 잘해야 미래 어문교육의 각종 도전에 대처할 수 있다. 학생이 열독할 줄 알고 즐겨 읽어야 새시대의 건설자, 후계자로 성장할 수 있다.” 일전 열린 제5회 미명어문교육포럼에서 교육부 통일편찬 중소학교 어문교과서 총주필인 온유민이 한 말이다.이번 포럼에...
  • 2024-08-14
  • 현대직업교육체계 건설개혁 심화 현지추진회의가 일전 복건성 진강에서 소집되였다. 회의에서는 20차 당대회 및 당중앙 20기 3차 전원회의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하고 습근평 총서기가 제기한 ‘진강경험’ 및 ‘최대보다 최고를 추구하고 사회수요 부응을 추구하는’ 학교운영리념을 학습하며 직업교육 인재양성 모식을 혁...
  • 2024-08-14
  • 즐거운 여름방학도 이젠 막바지를 향해 달리고 있다. 그동안 학습, 운동, 취미생활, 려행 등으로 다채롭게 장식되였을 학생들의 여름방학, 일부 학생들은 현재 도서관, 서점에서 꾸준한 독서를 이어가며 방학의 끝자락을 의미 있게 보내고 있다.8일, 연변도서관 소년아동열람실에서는 아이들이 크고 작은 책상에 옹기종기 ...
  • 2024-08-14
  • 주내 화교계 청소년들이 전통미식 쭝즈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사진제공: 주귀국화교련합회)최근 연변주귀국화교련합회는 연변적 해외청소년들을 적극 조직하여 이들로 하여금 조국과 고향의 발전성과를 느끼고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학습하며 조국을 사랑하고 고향을 건설하려는 열정을 불러일으키고 중화민족공동체...
  • 2024-08-13
  • 올 여름방학기간 왕청현 신민가두 동진사회구역 ‘당애육모의 집(党爱育苗之家)’에서 책 읽기,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수업으로 아이들의 방학생활을 알차게 꾸며주었다.공청단왕청현위 관련 책임자의 소개에 따르면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소년아동들의 방학생활을 풍부히 하고 청년자원봉사자의 사회실천 플랫폼을 확대하...
  • 2024-08-13
  • 공청단연변주위와 주청년련합회에서 주최한 ‘꿈의 안내자 되고 꿈을 향해 출발(引路梦想·筑梦前行)’ 2024년 연변적 대학생 귀향선전강연활동이 6일 가동된 가운데 주최측은 북경대학, 복단대학 등 11명의 연변적 대학생을 선전강연단 성원으로 초빙하고 이들에게 귀향선전강연단 초빙서를 수여했다.2024년도 연변적 대학...
  • 2024-08-08
  • 2일, 연길시1중 11명의 청년자원봉사팀 팀원이 연길시 건공가두 장림사회구역에서 물업회사가 없는 로후아빠트 공터, 록화대의 잡초와 쓰레기들을 청소하는 봉사활동을 조직했다.이날 학생들은 저마다 파란 자원봉사팀 조끼를 입고 장갑을 착용하고 로후소구역 공터에서 잡초를 뽑고 쓰레기들을 청소했다. 며칠 동안 내린 ...
  • 2024-08-07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