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이우차세대 염광어린이집 찾아 '우리말이 김밥말이'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10일 10시21분    조회:34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图片

图片

"어린 친구들 우리말은 김밥처럼 맛잇고 아름다워요. 우리 김밥을 만들면서 우리말을 배워요… 어떠세요?... 좋와요…"

최근,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해외무역위원회(이우)차세대 경제인들은 화동조선족주말학교 이우분교 염광어린이집을 찾아 어린이들과 우리전통음식 김밥을 만들면서 재밋게 우리말을 배워주는 이색적인 분위기속에서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어린이들은 차세대들의 가르침과 방조하에 고사리같은 손으로 김밥을 만들고 있었는데 비록 김밥만드는 솜씨가 아직은 서툴지만 '우리말이 김밥말이'라는 귀맛 솔솔 당기고 구미를 돋구는 아이디속에 흥미진진하게 김밥을 만들었다.

김밥을 만들면서 차세대들은 김밥만드는 식재료부터 만드는 과정에서 어린이들에게 우리말 단어를 옳바르게 사용할수 있게 알게쉽게 배워주어 어린이들이 호기심을 느끼고 우리말 단어를 쉽게 기억하게 했다.

图片

김밥을 만든후에는 시식도 함께 하고 그림도 그리면서 우리말에 대한 리해와 사용을 더 구체화하기에 힘썼다.

어린이들은 "김밥을 만들면서 재밋게 우리말을 할수 있어 정말 신났어요.김밥이 맛잇는것처럼 우리말 참 맛잇고 재밋어요…"라는 즐거운 반응을 보이며 기뻐했다.

요즘 국내 산재지역과 도시에 살고 있는 우리민족 어린이들이 우리말을 배워주기 위해 주말에 우리말을 배워주는 주말학교가 점차 늘고 있지만 언어환경때문에 어린이들이 우리말을 배우는데 애로가 적지 않다.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해외무역위원회(이우)차세대들은 이우에 살고 있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우리말을 전수하려는 마음으로 부영운 이우지회 회장의 적극적인 지지하에 이날 '우리말 애심활동'을 조직하게 되였다.

차세대들은 "도시에서 어린이들이 우리말을 배우는데 언어환경때문에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말을 배우는데 조금이나마 재미있는 분위기를 만들려고 '우리말이 김밥말이'라는 독특한 아이디어를 구상하게 되였습니다. 이번 활동에서 어린이들이 정말 신나게 김밥을 만들며 우리말을 읽는 모습에 가슴이 뭉클해나며 짜릿한 감동까지 들었습니다"고 밝혔다.

图片

图片

차세대들은 이날 어린이들과 유치원교양원들에게 학용품과 생필품이 들어있는 선물증정식도 마련해 어린이들을 격려해주고 꾸준하게 어린이들에게 따스한 사랑을 아낌없이 베풀어주는 유치원 교양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활동을 마치면서 차세대들은 "어린이들이 매우 신이나게 즐거워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이번 활동이 매우 보람있고 행복한 순간이였음을 페부로 느끼게 되였습니다"고 입을 모으면서 "이우차세대들은 앞으로도 이우지회 회원들의 지지와 참여속에 어린이들이 우리말을 더 잘 배울수 있도록 따스한 지원을 아끼기 않을것이다"고 부연했다. 

/강빈 길림성특파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2
  • 단동시 브랜드 축제인 2023 제4회 단동김치축제가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단동시도원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사흘간 수만명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조선족문화를 체험하고 단동지역 브랜드상품을 만나봤다.단동시상무국, 단동시문화관광...
  • 2023-10-17
  • 10월 15일 목릉시조선족협회에서는 시 산하 8개 조선족협회 회장 및 대표 8명과 협회 지도부성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래년 흑룡강신문, 로년세계 등 신문 잡지 주문 및 발행에 관한 회의를 소집했다. 신문잡지 주문 회의 장면회의에서 맹철회장은 각 촌마다 로인들과 애들이 위주인데다가 우리민족의 인구...
  • 2023-10-16
  • 재일조선족축구협회에서 주최하고 골든타임축구팀에서 주관한 골든타임컵 재일조선족축구대회가 지난 14일 이바라기현에서 개최되였다. 재일조선족축구협회에는 현재 10개 축구팀이 있는데 올해 가을철 축구경기에는 백두산팀, 황소팀, 하나팀, 연변97팀, 녕고탑팀, 동청련팀, 오아시스팀, 골든타임팀, 스카이넷도팀 ...
  • 2023-10-16
  • 1. 작곡가 소개안승필, 재프랑스 작곡가, 교수, 박사 지도교수. 현재 절강음악학원의 작곡 및 지휘 학과 주임을 맡고 있다. 절강음악학원 전자음향음악연구센터의 주임이자 예술 총감독이다. 상해음악학원 특별초빙교수(2002-2017)로 초빙된 바 있다.1991년 상해음악학원을 졸업하고 조효생(赵晓生) 교수와 양립청(杨立青)...
  • 2023-10-12
  • 지난 9월 27일 연변조선족자치주문학예술계련합회에서 주최하고 연변민간문예가협회와 연변조선족전통예술연구회에서 공동 주관하며 연변가무단에서 협조한 '퉁소소리 경축(洞声欢庆)' 제2회 퉁소전시공연이 연변가무단 극장에서 개최되였다.세계 각지에서 온 민예술단 80여명의 퉁소(洞箫), 단소(短箫) 애호가들이...
  • 2023-10-10
  • 지난 9월 30일, 도문강회(재일본조선족도문고향인단체)는 민족전통명절 추석 및 중화인민공화국창립 74주년 국경절을 맞이하여 도쿄 닛보리 랑구웃드호텔에서 '두만강변의 달밤'이라는 주제로 잔치를 벌렸다.'두만강변의 달밤' 참가자 전체사진도문강회는 2017년 2월 4일, 일본에 있는 도문태생 혹은...
  • 2023-10-07
  • 지난 9월 30일, 일본간사이조선족총회(이하 총회, 회장 리혜영) 에서 주최한 '일본 간사이조선족 경영자 좌담회'가 오사카 난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였다.이번 좌담회는 간사이 조선족 경영자분들이 자신의 경험담과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여 조선족 문화 뿐만 아니라 경제상에서도 서로 상부상조하며 공동성장하...
  • 2023-10-07
  • 추석국경황금련휴기간인 10월 2일부터 3일까지 제5회 녕안시 조선족 민간운동회가 녕안시조선족중학교에서 열렸다. 녕안시는 흑룡강성적으로 조선족인구가 많은 고장에 속하지만 해외로무, 도시진출로 조선족향촌의 인구류실이 큰 가운데 현재 고향에 남아 있는 조선족들간의 단결과 화합을 다지고 신 시대 녕안시 조...
  • 2023-10-07
  • 9월 30일, 심양시문화관광방송국, 심양시민족종교사무국이 주최하고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주관한 2023 심양시 민족전통문화전시공연행사가 심양시조선족제1중학교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였다. 심양시민족종교사무국 당조서기 조정동이 축사를 하고 심양시문화관광방송국 당조서기, 국장 류극빈이 개막을 발표했다. 심...
  • 2023-10-03
‹처음  이전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